SCP-106

39.119.154.139 (토론)님의 2012년 10월 29일 (월) 20:04 판 ([rev 1.38])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06 || || 별명 || 늙은이(The Old Man) || || 등급 || 케테르(Keter) || || 원문 || [[1]](열람시 엄청난 혐짤이므로 사진 주의!) ||

공간전이 후 다시 나타나고 있는 SCP-106(놀랄 수 있으므로 짤은 링크 처리함)[* 사진은 실제 인물이 아닌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의 일종으로, 검붉은 색의 피부를 가진 늙은이가 가죽 재킷만을 입고 씨익 웃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래피티가 아닌 실제 물체처럼 생각한다면 꼭 시체 사진 같이 보일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늙은이의 모습은 사실 무섭다기보단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가깝지만, 4번째 사진까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희생자의 모습을 본다면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4번째 사진은 희생자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얼굴은 화상같은 것으로 문드러졌고 눈은 없어져서 눈구멍만 남아있는 개혐짤이다. 그나마 흑백 사진이라 좀 덜 무섭다. 이게 컬러였다면...ㅎㄷㄷ 이게 2시간 동안 106에게 붙잡혀 있다가 풀려난 후의 모습이라고 하며, 저런 몰골이 되고도 1시간은 살아있었다고 한다. 흠좀무 진짜 당부하는데 웬만하면 보지 않는 것이 좋을 정도로, SCP재단 내 사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혐짤. 뭐 자세히 보면 오른쪽 눈꺼풀 윤곽이 살짝 보이는 등 분장이란 걸 알 수 있긴 하다. ~~괜히 넘기지말자.~~]

목차

개요

SCP 재단의 엄중한 보안 속에서도 수 차례 탈출한 전적이 있는 매우매우 위험한 괴생물체. 그 탓에 몇 차례나 보관 절차가 갱신되었다.

설명

겉보기로는 나이든 인간처럼 보이는 형체의 괴물로, 모양 자체는 변하지만 어떤 경우든간에 몸이 썩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 특징. 딱히 엄청나게 빠르거나 민첩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버틸 수 있으며 벽면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멈춰 있다가 '사냥감'을 갑자기 덮쳐서 wiki:"손발의 힘줄끊기" 주요 장기나 근육, 힘줄을 망가뜨린 후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wiki:"4차원 주머니"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 들어가버린다. 차원에 들어간 상황을 재연한 영상[* 사실 이 [wiki:"SCP: Containment Breach" 게임]에서 볼 수 있다.] 주로 선호하는 사냥감은 10세에서 25세 사이의 인간. 이런 흉악한 습성에 더해 SCP-106은 자신이 접촉한 물체를 부식시킬 수 있으며, 고체를 통과할 수도 있고 차원도약을 이용해서 벽면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연결된 벽면이라면 어디든 가능한데 가령 안쪽 벽으로 들어가서 바깥쪽 벽으로 나오거나, 벽으로 들어가 연결된 천장으로 나올 수도 있다.

특수 격리 절차

당연히 어떤 상황에서도 물리적으로 접촉하면 절대로 안된다. 안전한 보관을 위해서는 납 성분의 컨테이너에 넣은 후 40겹 정도의 방호벽을 구축해야 하며 각 벽은 최소 36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전자기장을 이용해 바닥&벽&천장 등 모든 표면에서 6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이게 일단 1차 방호벽. 2차 방호벽은 16개의 구형 격벽으로, 안에 액체를 채운 다음에 각종 벽면&지지대를 마구잡이로 배치해 놓고 최소 80000루멘 이상의 밝기를 내는 조명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것이 2차 방호벽. 이렇게 복잡한 구조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일종의 공간 미로를 만들어서 SCP-106이 공간도약을 이용해서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SCP-106이 밝은 빛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열심히 방호벽을 세운 결과, SCP-106의 탈출 사고가 종전에 비해 43%로 줄었다. 야 신난다!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야겠어~~

여하튼 이런 보안에도 불구하고 탈출 사고가 일어난 경우에는? 우선 위에 설명한 격벽이 손상되었을테니 그것을 완벽하게 수리한 다음, 그 안에 SCP-106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10세에서 25세 사이의 살아 있는 wiki:"인간" 미끼를 넣는다. 그것도 그냥 넣는 것이 아니라 뼈를 부러뜨리거나 아킬레스건을 잘라서 넣어야 한다. 그 다음 그 미끼가 내는 소리를 시설 안에 방송한다. 만약 SCP-106이 걸리지 않으면 미끼를 더 망가뜨리거나, 아니면 추가로 미끼를 더 넣는다.

일단 이렇게 미끼에 걸려서 우리로 돌아온 SCP-106은 한동안 조용해진다. 그리고 이 때 사용된 미끼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는 wiki:"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데이터 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