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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유철도(JNR)에서 운용한 여객용 증기기관차. | 일본국유철도(JNR)에서 운용한 여객용 증기기관차. | ||
== 만들어진 배경과 운용 == | ==만들어진 배경과 운용== | ||
당시 일본에서는 전쟁 이후 여객수송 수요에 붐이 일고 있었던 반면, 화물 수송 수요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객용 기관차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전에 생산했던 기관차들을 추가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충했지만, 연합군 최고 사령부가 허가 없이 새로운 형식의 기관차를 생산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조금밖에 만들 수 없었고, 그 결과 여전히 수량이 부족하게 됐다. 그래서, 기존에 남아 있던 화물형 기관차들 중 하나인 D51형 증기기관차를 여객용으로 개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C62형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D52형 증기기관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졌는데, C61형이 먼저 만들어졌다. 이후 지방 간선에서 운용하다 1970년대에 퇴역했다. | 당시 일본에서는 전쟁 이후 여객수송 수요에 붐이 일고 있었던 반면, 화물 수송 수요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객용 기관차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전에 생산했던 기관차들을 추가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충했지만, 연합군 최고 사령부가 허가 없이 새로운 형식의 기관차를 생산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조금밖에 만들 수 없었고, 그 결과 여전히 수량이 부족하게 됐다. 그래서, 기존에 남아 있던 화물형 기관차들 중 하나인 D51형 증기기관차를 여객용으로 개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C62형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D52형 증기기관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졌는데, C61형이 먼저 만들어졌다. 이후 지방 간선에서 운용하다 1970년대에 퇴역했다. | ||
== 특징 == | ==특징== | ||
허드슨 차륜 배치를 적용한 최초의 일본 증기기관차이다. 또한, 기관사들의 피로를 덜어 주기 위해 자동급탄장치를 설치한 기관차 중 하나이다. | 허드슨 차륜 배치를 적용한 최초의 일본 증기기관차이다. 또한, 기관사들의 피로를 덜어 주기 위해 자동급탄장치를 설치한 기관차 중 하나이다. | ||
== 보존 == | ==보존== | ||
현재 2호, 18호, 19호, 20호가 보존 중이다. 그 중 2호와 20호가 동태보존중이다. | 현재 2호, 18호, 19호, 20호가 보존 중이다. 그 중 2호와 20호가 동태보존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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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 (목) 15:0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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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유철도(JNR)에서 운용한 여객용 증기기관차.
만들어진 배경과 운용[편집 | 원본 편집]
당시 일본에서는 전쟁 이후 여객수송 수요에 붐이 일고 있었던 반면, 화물 수송 수요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객용 기관차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전에 생산했던 기관차들을 추가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충했지만, 연합군 최고 사령부가 허가 없이 새로운 형식의 기관차를 생산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조금밖에 만들 수 없었고, 그 결과 여전히 수량이 부족하게 됐다. 그래서, 기존에 남아 있던 화물형 기관차들 중 하나인 D51형 증기기관차를 여객용으로 개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C62형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D52형 증기기관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졌는데, C61형이 먼저 만들어졌다. 이후 지방 간선에서 운용하다 1970년대에 퇴역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허드슨 차륜 배치를 적용한 최초의 일본 증기기관차이다. 또한, 기관사들의 피로를 덜어 주기 위해 자동급탄장치를 설치한 기관차 중 하나이다.
보존[편집 | 원본 편집]
현재 2호, 18호, 19호, 20호가 보존 중이다. 그 중 2호와 20호가 동태보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