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게임 설명

< 프로야구 매니저
Horne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3월 23일 (목) 08:24 판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개략적인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다.


코스트

코스트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사용하는 선수 카드에 부여된 등급을 이르는 말이다. 코스트 수치는 카드 하단에 별의 개수, 우측 하단에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팬들은 카드 하단에 부착된 별의 개수를 따서 성(星, 별)이라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예를 들면, 8코스트 카드는 8성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코스트는 최소 1에서부터 최대 10까지 있으며, 노멀로 9코스트나 10코스트가 배정된 카드 중에서 그 해 리그를 지배했다고 판단되는 선수의 카드는 따로 EX 카드라고 하여, 금빛 이펙트를 칠하여 일반 카드와 구분하게끔 디자인하였다. 이 카드는 상점에서는 절대로 뽑을 수 없고, 오로지 전력 보강이라는 카드 조합 메뉴에서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 코스트는 라인업을 짤 때, 소속된 리그의 등급에 따라 어디까지 성능 좋은 카드를 라인업에 배치할 수 있느냐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왜냐하면 하위 리그에서 높은 코스트의 카드로 라인업에 배치하다가는 밸런스가 와장창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할 겸 비슷비슷한 코스트의 라인업으로 동일한 리그에서 겨룰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리그가 시작되는 첫 날인 일요일에는 각 리그에 따라 특정 코스트로 한도가 정해지며, 이후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한도가 1씩 오르게 된다. 단, 토요일에는 변동이 없다.

프로야구매니저 각 리그별 최대 코스트 한도(일요일 기준, 2015년 6월 11일부터 적용)[1]
전기 중기 후기
레전드 - - 200
갤럭시 173 179 185
마스터 167 173 179
챔피언(챌린지 포함) 161 167 173
위너스 155 161 167
클래식 148 154 160
올스타 136 142 148
월드 129 135 141
메이저 126 132 138
마이너 132
루키 126
비기너 120

코스트 한도는 페넌트레이스 기간 전체를 보았을 때, 전기→중기→후기 순으로 오르게 되며, 후기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전기로 돌아올 때는 코스트 한도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만에 하나 강등당했을 경우 리그 진행이 끝난 토요일 오후 9시~12시 사이에 코스트 한도 초과로 일부 선수가 신고선수로 나오는 바람에 25인 년도덱 팀컬러 적용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강등당했을 때의 리그의 코스트 한도에 맞추어 1군 라인업을 짜곤 했다.

또한, 상점이나 전력 보강 메뉴에서 어떤 코스트의 카드를 뽑느냐에 따라 이펙트가 달라진다. 8코스트 노멀 카드는 불이 타오르는 효과, 9코스트 노멀 카드는 얼음이 솟아나는 효과, 10코스트 노멀 카드는 빛이 나면서 깃털이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하며, EX 카드는 폭죽을 터트리는 효과, 레어와 라이브레어는 찰나의 시간동안 카드 테두리 쪽이 반짝이는 효과, 라이브원은 8코스트를 뽑을 때 불 이펙트랑 비슷한 효과, 골든글러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가 나타나는 효과, 그리고 올스타는 무지개색 별이 커졌다 하며 나타나는 효과가 발생한다.

2015년 6월 11일 업데이트로 그 동안 프로야구매니저의 카드 재평가로 인해 전체적인 코스트가 상승함에 따라, 1군 엔트리 등록시 코스트 제한이 대폭 상향되어 비기너는 120, 갤럭시 전기는 173으로 대폭 오르게 되었다. 특히나 레전드는 코스트 제한이 200으로 올라 10코스트를 1군에 모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1]

코스트 책정 기준

1~2코스트는 1군 출전 경험이 없는 유망주들에게 배정받는 코스트이며, 능력치도 대부분이 40~50 수준으로 책정될 정도로 낮아서 제아무리 년도덱 팀컬러를 통한 능력치 상승 효과를 받았다 하더라도 주전감으로는 기용하기가 힘들다. 그 대신 유학이나 멘토링을 통한 능력치 향상이 풍부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프야매 게임 개발자들도 1~2코스트 카드가 쓸모없다고 판단했는지, 2012년덱을 출시할 때부터는 아예 1~2코스트 카드 제작을 포기하고 3코스트 이상만 출시시켰다. 이 때문에 삼성 카리대는 카드조차 안 나왔다카더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지간한 주전 선수 카드를 7코스트 이상으로 주고, 레어도 6코스트 레어를 년도덱마다 1장씩 부여하는 등 능력치를 매우 후하게 주어서[2], 이 시기에 출시된 12삼성덱은 한순간에 일류급덱으로 손꼽힐 정도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은 대개 3코스트 이상을 책정하는 게 보통이나, 시범경기 때 부진한 성적 및 부상으로 방출된 경우나 팬들의 혈압을 높이는 활약을 잠깐 보이고 고국으로 돌아간 카드의 경우 1~2코스트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11` 라몬 라미레즈 등이 그 예.

서비스 초기, 08` SK의 반재륭은 1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구속이 무려 84나 주어졌는데, 이 때문에 하위 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유학이나 교정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린 후에 중계로 자주 투입되곤 했다.[3] 하지만 08년도덱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능력치가 대폭 하향되었다.

3~4코스트는 1군에 출전한 경험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 하고 2군에 내려간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하위리그에서 코스트를 아끼기 위해 1군 라인업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5코스트부터는 슬슬 주전급이라 칭할 수 있는 선수들이 배정받고 있다.

10코스트는 리그를 지배한 선수에게 배정받는 코스트로, 프로야구매니저에서 발매된 선수 카드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좋아서 유저들에게 가장 선호받곤 하지만, 그 대신 뽑기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