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주제 === 원작의 주제는 국경을 초월한 [[휴머니즘]]이다. 주인공이 [[의사]]에서 [[군인]]으로 변경되며 국가에 구속되는 군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원작의 주제의식을 유지할 수 있을지 문제되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반복하여 [[국가]]와 [[개인]]([[인권]]) 중 어떤 가치가 우위인지에 대해 의견대립한다. 인권이 원작부터 이어진 가치라면 국가는 주인공의 직업이 군인으로 변경되며 추가될 수밖에 없던 가치일 것이다. 강모연은 일관되게 국가와 인종은 중요하지 않으며 생명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사상을 가진다. 반면 유시진의 사상은 논란이 되었다. 유시진이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자신의 사상을 드러내는 장면은 7화에서 처음 나온다. 진영수가 노동자 몇 명의 생명보다 국가 전체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자 유시진은 국익보다 국민의 인권이 우선이라는 식의 대사를 했다. 정확히는 "국가. 국가가 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국가야. 군인인 나한테 국민의 생명보다 우선하라고 국가가 준 임무는 없으니까."라는 대사였다. 그리고 국가[[공무원]]인 군인으로서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사람들을 구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온다. 이 모습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국가의 무능과 비교된다는 의견이 꽤 나왔다. 유시진이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3, 4화 항명은 국익을 위해 의사 개인에게 누명을 씌워 [[희생]]시키는 것을 거부한다는 점에서 사상에 일관성이 있다고 해석되었다. 민간인에게 봉사해야 할 국가와 [[군]]이 [[민간인]]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것은 부당한 명령이므로 따를 수 없었던 것이다. 초기 시놉시스가 공개되었는데 유시진이 군인이 된 후 처음으로 '명령을 어기고 권총을 든다'는 것이 중요하게 나와 있어 이 명령불복종 장면이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장면임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11화에서도 일관성을 보여주며 유시진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가 확정되었다. 청와대 수석의 개인보다 국익이 중요하다는 말에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좀 생기면 어때."라고 답했다. 유시진의 국가를 개인을 위한 것이라는 사상을 드러냄으로서, 또 국가공무원으로서 개인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국민이 주인이고 국가기관은 국민의 대리인이며, 국가이익보다 [[인간]]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제를 태양의 후예는 전한다. 유시진의 국민에게 헌신적인 모습은 국가가, 공무원이 국민에게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준다.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을 통해 국가와 공무원이 국민의 대리인임을 선언하며 대리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12화에서 유시진이 또다시 국가 대신 강모연(개인)을 선택한 장면은 주제구현에 효과적이었다.국가공무원 유시진에게 국가란 자신이 그 안에 소속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국가가 시어머니, 시누이라는 대사) 지켜야 하는 대상인 개인보다 우선일 수는 없었던 것이다(두 번이나 조국보다 강모연이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드라마 초반부 강모연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듯하여 국가주의자 의혹을 들었던 유시진은, 이후 전개에서 내내 온몸으로, 국가보다 인간(강모연)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말한다. 그 행보가 국가의 실정법을 어기더라도 인권이라는 절대적이라 판단되는 가치를 따른다. 유시진은 평소에는 국가에 구속되면서도 국가와 원작의 주제의식이 충돌될 때면 항상 원작의 주제의식을 따른다. 태양의 후예가 국가를 넘어서는 최우선적 가치로 인간을 두는 한 휴머니즘은 유지되고 있다. 김원석 작가와 제작사가 주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 게다가 김은숙 작가는 [[정치]]와 국가라는 주제에 이전부터 관심을 기울였던 작가이다. 주인공의 직업이 의사에서 특전사로 변경되며 원작의 주제의식을 잃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작의 주제의식에 더해 국가론까지 다루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국가를 위해 인간을 희생시켜서는 안 되며 인간을 위해 국가가 희생해야 한다는 주제가 더해진 것이다.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까지 휴머니즘을 강하게 표출하며 완결되었다. 마지막화는 휴머니즘을 상징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주인-대리인 이론을 상징하는 군인의 선서 장면을 보여주며 휴머니즘에 기반해 봉사를 하러 가는 것으로 끝난다. 휴머니즘, 국가의 개인에 대한 책임성, 휴머니즘에 기반한 국가주의 비판의 주제는 변함없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