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225번째 줄: | 225번째 줄: | ||
*훗날 케네스는 조안에게 끌렸던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과 신자들은 나를 많이 어려워하는데, 조안은 그런 기색이 없고 자연스럽고 당당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고 한다. 아무리 그가 권위의식 없이 소탈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해도, 주변에서는 ‘종교인’이자 ‘교수’인 그를 어려워했던 것이다. 또한 그의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성격은 때로 동료 외국인 신부들도 한소리 늘어놓을 정도였다. 때문에 케네스 신부는 동료 신부들의 틈에서도, 평신도들과 학생들의 틈에서도 마음이 꼭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으며 역시 또래 학생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던 조안과 죽이 맞았던 것이라고. | *훗날 케네스는 조안에게 끌렸던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과 신자들은 나를 많이 어려워하는데, 조안은 그런 기색이 없고 자연스럽고 당당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고 한다. 아무리 그가 권위의식 없이 소탈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해도, 주변에서는 ‘종교인’이자 ‘교수’인 그를 어려워했던 것이다. 또한 그의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성격은 때로 동료 외국인 신부들도 한소리 늘어놓을 정도였다. 때문에 케네스 신부는 동료 신부들의 틈에서도, 평신도들과 학생들의 틈에서도 마음이 꼭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는데, 그래서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으며 역시 또래 학생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던 조안과 죽이 맞았던 것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