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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무위키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이 거대해지면서 각종 인물 관련 문서들에 임시조치가 걸리는 빈도가 늘어난 한편, 운영사측이 외부 개입이나 비하적/비중립적 표현이라는 사유를 넘어서 지속적인 신문고성 서술이 이뤄진다는 이유를 제시하며 제도권 언론 보도와 같은 사건/사고의 등재 기준을 강화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의 반응의 오염이 심하여 반영할 수 없다거나<ref>[[이태원 압사 사고]]를 기점으로.</ref>, 편집 제한을 건다든지, 문서를 직권으로 삭제하고 이에 대해서는 토론이나 이의제기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 여기에 나무위키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이 거대해지면서 각종 인물 관련 문서들에 임시조치가 걸리는 빈도가 늘어난 한편, 운영사측이 외부 개입이나 비하적/비중립적 표현이라는 사유를 넘어서 지속적인 신문고성 서술이 이뤄진다는 이유를 제시하며 제도권 언론 보도와 같은 사건/사고의 등재 기준을 강화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의 반응의 오염이 심하여 반영할 수 없다거나<ref>[[이태원 압사 사고]]를 기점으로.</ref>, 편집 제한을 건다든지, 문서를 직권으로 삭제하고 이에 대해서는 토론이나 이의제기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 ||
직접적인 비하적 표현이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각종 법적 이유와 과도한 인력 소모를 피하기 위해 저명성이 토론과 같은 의견 수렴의 과정 없이 신문고성 서술을 직권으로 제한해 왔던 것은 리그베다 위키도 마찬가지였던 지라 영리화, 독재 논란과 함께 이러면 리그베다 위키와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직접적인 비하적 표현이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각종 법적 이유와 과도한 인력 소모를 피하기 위해 저명성이 토론과 같은 의견 수렴의 과정 없이 신문고성 서술을 직권으로 제한해 왔던 것은 리그베다 위키도 마찬가지였던 지라 영리화, 독재 논란과 함께 이러면 리그베다 위키와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
또한 나무위키의 주된 문제점으로 꼽히는 편향성의 경우, 위키백과화 이후에도 해결된 것이 전혀 없으며, 사측과 주 기여자들의 위키백과화 움직임이 무색하게 일본어 번역체가 남용되는 등 인터넷 상에서의 인식 또한 오타쿠 위키에서 별반 달라지지는 않았다. 다만, 편향의 | 또한 나무위키의 주된 문제점으로 꼽히는 편향성의 경우, 위키백과화 이후에도 해결된 것이 전혀 없으며, 사측과 주 기여자들의 위키백과화 움직임이 무색하게 일본어 번역체가 남용되는 등 인터넷 상에서의 인식 또한 오타쿠 위키에서 별반 달라지지는 않았다. 다만, 편향의 주체만 달라졌을 뿐이다. 요구하는 '출처'의 기준 또한 애매하다는 지적사항도 현 시점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는데 기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된 '허위/왜곡보도'는 특정 분야나 사물에 대한 자의적인 평가에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결국 지나치게 편집 지침, 규정이 까다로워진 탓에 직접적인 편집에 참여하는 기여자 수가 부족해진 모양인지 2023년에 이르러서는 설립 후 세월이 오래 흘러 대사면을 진행할 때가 되었다며 기여 내역이 많지만 규정 위반이 누적되거나 다중 계정으로 무기한 차단되었던 계정 다수를 사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 결국 지나치게 편집 지침, 규정이 까다로워진 탓에 직접적인 편집에 참여하는 기여자 수가 부족해진 모양인지 2023년에 이르러서는 설립 후 세월이 오래 흘러 대사면을 진행할 때가 되었다며 기여 내역이 많지만 규정 위반이 누적되거나 다중 계정으로 무기한 차단되었던 계정 다수를 사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