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드라마)/스토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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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Part. 2===
가버너의 공격으로 교도소를 잃은 릭 일행은 뿔뿔이 흩어졌다. 릭과 칼/ 타이리스, 미카, 리지/메기, 밥, 사샤/대릴, 베스 이렇게 생존 그룹이 나뉘어지고 미숀을 홀로 탈출, 글렌은 교도소에서 기절했다가 뒤늦게 일어나 남아있던 가버너의 그룹사람들 중 타라<ref>릴리 챔블러의 동생</ref>를 발견해 그녀와 동행길에 나선다.  
가버너의 공격으로 교도소를 잃은 릭 일행은 뿔뿔이 흩어졌다. 릭과 칼/ 타이리스, 미카, 리지/메기, 밥, 사샤/대릴, 베스 이렇게 생존 그룹이 나뉘어지고 미숀을 홀로 탈출, 글렌은 교도소에서 기절했다가 뒤늦게 일어나 남아있던 가버너의 그룹사람들 중 타라<ref>릴리 챔블러의 동생</ref>를 발견해 그녀와 동행길에 나선다.  
이 파트는 생존자 그룹 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므로 그룹별로 서술한다.
* 릭, 칼, 미숀
릭과 칼은 근처 집으로 피신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릭은 매우 지친상태이므로 쉬고있었고 칼은 근처를 돌아다니며 워커들을 사냥한다<ref>중간에 한 번 죽을뻔 했다.</ref>. 그리고 미숀은 교도소 탈출 후 좀비 둘을 안내견삼아 돌아다니다 칼과 릭이 있는 집에 당도한다. 셋은 그 집에서 잠시 머문다. 허나 칼과 미숀이 인근에 식량을 구하러 간 사이 조가 이끄는 떠돌이 그룹이 그 집에 들어오게 되고, 릭은 그들 중 한 명을 교살하고 가까스로 탈출한다. 그리고 집 밖에서 미숀과 칼을 만나 다시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타이리스, 미카, 리지, 캐롤, 주디스
타이리스는 미카와 리지, 주디스를 데리고 인근 숲을 헤메던 중 캐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인근에 버려진 집을 찾게 되고 며칠 간 안락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런데, 리지가 점점 정신병 증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자기 동생인 미카를 살해하게 되고 캐롤은 리지의 정신상태가 나중에 다른 이들과 조우했을때 문제가 생길것을 염려해 죽이게 된다. 한 때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캐롤, 타이리스는 미카와 리지를 그 집에 뭍고 주디스를 데리고 다시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곧 종착역(Terminus)에 관한 간판을 보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 대릴, 베스
대릴은 베스와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 보내던 중, 술을 마시고 싶다는 베스의 요청으로 인근 골프클럽으로 향한다. 술을 얻지 못했으나<ref>베스가 마시려던 술을 대릴이 싸구려라며 깨버렸다.</ref> 계속 나아가 인근 숲속 버려진 집을 발견하게 된다. 그 집 헛간에서 대릴은 밀주를 발견하게 되고 베스와 나눠마시게 된다. 이 파트에서 대릴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ref>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소개부분에 서술예정</ref>. 그렇게 대릴과 술을 마시던 베스가 갑자기 교도소 이야기를 꺼내고, 무슨일인지 대릴은 갑자기 흥분하며 난동을 부린다. 그 때문에 인근 워커들이 몰려오고, 둘은 <s>작품상 최강의 전투종족답게</s>이들을 쓸어버리고 곧 밖으로 나가 달 아래에서 오붓한 얘기를 나눈다. 이 때 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이 나오는데, 베스가 대릴에게 '만약 내가 죽으면....'이라는 대화를 하게 된다<s>영락없는 사망플래그</s>.
이후 대릴과 베스는 그 집을 불지르고 인근 마을로 내려와 어떤 집으로 들어간다. 그 집은 누군가가 물자를 쌓아놓은 장소였고 지하에는 시체들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하룻밤을 지샌 그들은 다음날 밤, 워커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베스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지하로 내려가 워커들을 쓸어버린 대릴은, 곧 밖으로 먼저나간 베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들을 추격하다가 조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 시즌5 ==
== 시즌5 ==
== 시즌6 ==
== 시즌6 ==


[[분류:스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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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7일 (화) 02:22 판

개요

워킹 데드 (드라마)의 스토리를 나열해놓은 문서.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즌1

1화

미국, 숲 사이의 도로에서 승용차가 달려온다. 그 차는 경찰차. 경찰차는 멈춰서고 운전자인 한 남성이 차에서 내린다. 경찰 보안관 복장의 운전자 남성은 차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담는 용도인 통을 꺼낸다. 그가 내린 주변 지점에는 버려진 차들 더미이다. 유리창이 깨져있는 차, 페인트가 벗겨져있는 차, 뒤집혀진 차, 녹슨 차 등 한바탕 난리라도 난듯이 버려진 지 최소 수개월은 되어보이는 차들이다. 그는 통을 한 손으로 들고 도로에서 벗어나 잔디로 내려간다. 근처에 주유소 표지판이 있고 버려진듯한 임시 천막, 세발 자전거도 있다. 버려진 차들 중 한 차엔 운전석에 앉아있는 시체도 있다. 그 시체엔 파리들이 날아다니는 중. 버려진 차들 사이로 계속 걸어내려가던 그는 건물 기둥에 '가스 없음(NO GAS)'라고 쓰여있는 문구를 보고는 약간 그런듯한 표정을 짓는다.[1]


그는 주변에서 뭔가 움직인다는 낌새를 느낀다. 그는 보안관 모자를 벗고 손으로 바닥짚고 몸을 수그려 버려진 차의 아래를 본다. 차 아래를 통해 건너편을 보니 토끼귀 신발을 신은 어떤 아이의 다리가 보인다. 그 아이는 버려진 곰 인형을 손으로 줍더니 다시 걸어간다. 그는 그 아이를 주시한다. 그 여자 아이가 한 손으로 곰인형을 주운 채 걸어간다. 여자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여자 아이를 부르며 자기는 경찰이라고.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자 아이가 뒤돌아서는데, 여자 아이의 입 부분 일부가 뜯겨져나가있고 옷에는 핏자국들이 묻어있다. 여자 아이가 워커(좀비)임을 알아챈 그는 난감해하는 표정. 그 여자 아이가 그를 노려보며 걸어오자 그는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뽑아 쏜다. 총알은 여자 아이의 머리를 정면으로 관통하고 여자 아이는 쓰러진다.
여기까지가 워킹 데드 드라마의 프롤로그. 프롤로그가 끝나고 오프닝 곡이 선보인다.


한 경찰차 내에서 프롤로그의 그인 릭 그라임스와 그의 파트너인 셰인 윌시가 햄버거, 감자칩 등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 둘은 여자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그러다가 셰인이 릭에게, 로리(릭의 아내)는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다. 릭은 최근 로리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셰인은 부부는 원래 다 그런 거라고 말한다. 무전기에서 고속 추격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추격전 위치를 알려준다. 무전 요청을 들은 셰인은 다 먹은 음식 봉투를 쓰레기통에 덩크슛하고 운전석의 릭은 차를 출발시킨다. 차의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한다.


릭, 셰인이 탄 경찰차와 다른 경찰차 한 대가 나란히 시골 도로를 달린다. 셰인은 장갑을 끼고 무전에서 용의자는 백인 남성 두 명이며 경찰 한 명이 이들에게 피격당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두 경찰차는 시골 도로 어느 지점에서 멈춘다. 릭과 셰인은 트렁크에서 체인 사슬을 꺼내들어 도로에 설치한다. 릭과 셰인을 포함한 경찰관 4명은 총기를 장전하고 경찰차 뒤에서 대기한다. 릭은 다른 경찰관 권총 조준 자세 중인 동료 레온에게 약실에 탄약 확인하고 안전장치 풀라고 구박한다. 레온은 그 말 듣고 자신의 총기 다시 확인.


맞은편에서 용의자들이 탄 승용차가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하고 있고 다른 경찰차 두 대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용의자 차량은 릭과 셰인이 설치한 체인 사슬을 밟고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중심을 잃고 전복한다. 차량이 들판 쪽으로 튕겨나가 멈췄고 경찰관들은 총기를 겨누며 조심스레 다가간다. 뒤집어진 차량에서 백인 남성 한 명씩 나와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하면서 총격전이 시작. 이 와중에 릭이 총에 맞고 백인 남성 용의자 두 명은 사살된다. 총에 맞은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져있는 릭. 셰인이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다. 릭은 일어나고 셰인은 너(릭)에게 이제 새 방탄복이 지급될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뒤집어진 차량 안에서 남성 1명이 또 나온다. 무전에서 말한대로 용의자가 두 명이 아니었던 것. 릭은 셰인에게 오늘 자기가 총 맞은 사실을 로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다 마지막 용의자의 총알에 갈비뼈 부분이 관통당한다.[2] 셰인이 대응 사격으로 마지막 용의자가 쓰러진다. 셰인은 릭의 셔츠를 벗겨 조치를 취하고 레온에게 경관이 총에 맞았다고 구급차를 급히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릭의 가슴 부분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셰인은 놀란 릭을 진정시키고 다른 경찰관들도 릭에게 달려온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릭. 정신을 반쯤 잃은 상태의 릭에게 셰인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다. 셰인은 릭에게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말을 하고 꽃다발을 옆 테이블에 둔다.


시간이 좀 지나서일까, 릭이 완전히 깨어난다.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릭은 셰인에게 그거 화분 낯이 익은데 니네 할머니 집에서 훔쳤냐고 농담조로 말을 건넨다. 셰인의 응답이 없자 릭은 셰인을 부르는 데 릭이 입원한 방에는 셰인이 없다. 릭의 가슴과 배엔 붕대가 감겨져있다. 릭이 옆 테이블의 화분을 보는 데 마치 몇 달동안 아무 관리도 못 받은 꽃처럼 시들어있다. 방의 벽에 걸려져있는 시계의 초침, 분침, 시침도 멈춰있다. 건전지 수명이 이미 떨어진 듯하다. 릭은 병원 침대에서 일어나 병원 폴대(링크걸이대)를 붙잡고 일어서려했으나 다리에 힘이 없어서 바닥에 쓰러진다. 릭은 방 바깥에 있을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릭은 다시 일어나 방문을 연다. 자신의 방 입구에는 문을 가로막고 있는 이동식 병원 침대가 있다. 병원 복도에는 종이 서류들이 나뒹굴어져 있고 사람 하나 없다. 릭은 이동식 병원 침대를 밀고 방에서 나와 병원 복도를 걷는다. 릭은 빈 병원 카운터에서 성냥과 성냥갑을 득템한다. 병원 복도의 불들은 나간 부분도 있고 멀쩡히 들어오는 부분도 있고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탓인지 깜빡거리는 불도 있다. 릭이 복도 통로에서 반쯤 뜯어먹힌듯한 여성 시신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릭은 그 시신과 반대 방향의 복도 통로로 걸어가는 데 곳곳에 총알 자국과 핏자국, 손상되어있는 복도 천장과 잔해 등을 본다.


계속 걸어가보니 앞 문에 'DON'T OPEN DEAD INSIDE'라고 스프레이로 써져있다. 그 문의 문고리에늣 나무판자 하나와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릭이 그 문 앞에 다가서니 문 안에서 신음소리가 들리면서 문 사이로 손들이 나온다. 문의 자물쇠가 덜컹거린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릭은 호기심을 느끼고 문의 자물쇠를 따보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 자리에서 황급히 뜬다.


릭은 복도의 엘리베이터 버튼도 눌러보나 작동이 되지 않는 듯. 전깃불은 들어오는 데? 릭은 복도의 문 중 계단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고 거기로 들어간다. 들어가보니 계단은 불 하나 들어오지 않고 아주 컴컴한 상태. 릭은 아까 카운터에서 얻은 성냥과 성냥갑을 이용해 성냥에 불을 붙인다. 성냥불에 의지해 계단을 내려가던 릭은 출구라고 써진 문을 발견. 병원 건물 밖으로 나가니 눈부신 햇빛이 그를 맞이해준다. 병원 건물 밖 계단을 내려가니 병원 건물의 야외엔 흰 헝겊으로 빙빙 둘러싼 시신 수백구가 있었다. 시신에는 파리들이 들끊고 있으며 많은 시신의 머리 부분에 핏자국이 있었다. 방치된 듯한 시체들을 보면서 병원 근처에서 벗어나는 릭.


인적 없는 마을 길거리를 계속 걸어간다. 도중에 쓰러져있는 자전거를 보고 일으켜세우는 데 자전거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의 상반신만 있는 부패한 시체가 신음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릭은 이 움직이는 상반신 시체를 보고 놀라 뒤로 자빠진다. 시체는 릭에게 손을 뻗고 움직이려 하고 있고 릭은 다시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간다.


자전거를 타고 어느 집에 도착한 릭. 릭은 그 집에 들어가서 자신의 아내인 로리와 아들 칼의 이름을 부른다. 온 집안을 뒤져도 로리와 칼이 없자 바닥에 쓰러져 망연자실. 울먹이면서 지금 자기가 있는 곳이 현실이냐고 자신의 머리를 치기도 한다. 릭은 집 밖에 나와 집 앞의 계단에 앉는다. 저기 도로에서 남자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릭을 보더니 릭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한다. 릭도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그 남성을 주시하는 데... 릭의 뒤에서 누군가가 조용히 접근해온다!


릭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삽에 맞고 쓰러진다. 삽을 든 어린 흑인 남자 아이가 자신의 아빠를 부르며 자기가 이 녀석 잡았다고 외친다. 코피를 흘리며 반쯤 정신 잃고(?) 쓰러져 있는 릭은 흑인 아이를 보고 '칼'이라고 중얼거린다. 흑인 남자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흑인 남성이 릭에게 다가오던 남성의 머리에 총을 쏴서 쓰러뜨린 뒤, 흑인 남자 아이에게 이 사람(릭)이 말하는 걸 들었다며 그들은 말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 않냐고 말한 뒤, 릭의 붕대를 보고 권총을 겨누며 뭐에 상처 입은 거냐고 대답을 강요한다. 기력이 없던 릭은 곧 완전히 기절한다.


릭이 깨어나보니 자신은 어느 집 안 방의 침대에 눕혀져 있고 아까의 흑인 아이가 방망이를 들고 대기중이다(...) 옆 테이블엔 전등이 있고 흑인 남성이 대에 물수건을 적시고 있다. 흑인 남성은 릭에게 붕대 갈아야되겠다고 말하고는 무슨 상처냐고 묻고 릭은 총상이라고 답한다. 릭의 양손은 침대 끄트머리에 한 손씩 줄로 결박되어있다. 흑인 남성은 릭에게 물리거나 긁힌 적이 있냐고 묻고 릭은 없다고 대답한다. 흑인 남성은 릭의 이마에 손을 대보더니 열이 있다고 말하고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칼을 꺼낸다. 흑인 남성은 칼을 릭의 얼굴에 들이대며 니가 조금이라도 뭔 짓을 벌이려 한다면 자기는 이 칼로 널 죽일 거라고 경고하면서 릭의 손에 결박되어있는 줄들을 끊어준다. 방에서 흑인 남성과 아이는 나가고 릭은 침대에서 일어난다.


릭도 방 밖으로 나온다. 흑인 남성은 식탁에 음식을 차리고 있다. 집 창문은 모두 커튼 혹은 카펫으로 가려져있고 집 내부에 켜진 불은 식탁 위의 촛불이나 일부 전등뿐이다. 작중 시간은 밤이다. 릭은 이 집이 프레드와 신디 드레이크의 집이라고 말한다. 흑인 남성은 우리가 이 곳에 왔을 때 비어있었다고 말한다. 릭이 거실 창문 쪽에 걸려있는 카펫에 손을 대려하자 흑인 남성은 건드리지 말라며 그들은 불빛을 본다고 얘기한다. 밖에는 보통 때보다 더 많이 있다며 오늘 (낮에) 총을 쏘지 말 걸 그랬다고 이어서 얘기한다. 그리고 소음은 그들을 이끌고 온다고 말한다.


릭은 흑인 남성에게 넌 오늘 사람을 쐈다고 지적한다. 흑인 남성은 자기가 쏜 건 사람이 아니고 워커(walker)라고 간단히 알려준 뒤, 여기 (식탁 의자에) 앉아서 식사하라고 권한다. 흑인 남성, 흑인 남자 아이, 릭은 식탁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식사를 한다. 식사하면서 흑인 남성은 릭에게 자네는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고 묻는다. 릭은 자신은 오늘 병원에서 깨어났고 집으로 오고 그게 다라고 대답한다. 흑인 남성은 병원 등지에서 시체를 많이 봤을 거라며 그건 사람이 아닌 워커 짓이라고 알려준다. 흑인 남성은 그것들의 특성과 지금 밖에 그것들이 있다고 알려주며 여기에 조용히만 있는다면 우리들은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또 그것들에게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가르쳐준다.


식사가 끝난 후, 거실의 잠자리에서 흑인 남자 아이는 흑인 남성 바로 옆에 누워있고 흑인 남성, 릭이 앉아있다. 흑인 남성은 릭에게 들은 '칼'이 너의 아들이냐고 묻고 릭은 그렇다고 하며 지금 너 옆에 누워있는 아들보단 조금 더 어리다고 답한다. 자신의 총상 원인을 묻는 흑인 남성에게 릭은 보안관이었다고 대답.


순간, 밖에서 차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린다. 깜짝 놀라 일어난 아들을 흑인 남성은 진정시키며 한 놈이 아마도 차에 올라타서 경보음이 울렸을 거라고 짐작한다. 흑인 남성은 아들 두에인에게 옆에 있는 전등을 끄라고 지시한다. 릭도 전등 하나를 끈다. 흑인 남성이 거실 창문의 카펫 일부를 살짝 들춘다. 흑인 남성과 릭은 그 들춘 일부분을 통해 바깥을 본다. 거리에 있는 한 승용차에서 경보음이 나고 있고 주변에 워커들이 걸어다닌다. 두에인도 함께 보는데 워커 중 한 여자를 보고는 그녀도 여기 있다고 말한다. 두에인은 거실의 잠자리 속에서 파묻혀 비교적 조용히 울고 흑인 남성이 두에인의 감정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릭은 두에인이 지목했던 여자 워커가 이집의 현관문 쪽으로 오는 걸 본다. 릭은 현관문으로 간다. 현관문은 나무 판자 여러 개로 덧댄 상태. 릭은 현관문 중간의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바깥을 본다. 그 여자 워커는 현관문 앞으로 다가와 기웃거리더니 손으로 문고리를 잡아 열려고 한다. 잠겨있는 현관문의 문고리가 움직인다. 잠겨있어서 문고리가 조금 움직이기만 할 뿐, 열리지는 않는다.


릭은 다시 거실의 잠자리로 돌아온다. 흑인 남성은 바깥의 그녀는 죽었다고. 죽기 전 열이 펄펄 끓었다고 얘기하면서 자기가 그녀를 죽였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흑인 남성은 그녀가 아이의 엄마라고 알려준다. 릭은 현관문을 바라본다. 현관문의 문고리는 아직 움직이고 있다.


날이 밝았다. 흑인 남성과 두에인, 릭은 집에서 나온다. 흑인 남성은 머리 안의 작은 부분만 제외하먼 그것들은 죽었다며 그게 머리를 날려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집 앞에서 남자 워커 하나가 널브러져 있다. 주변에서 인기척과 말소리가 들리자 주인공이 집에서 나오길 기다렸던 그 워커는 일어서서 일행에게 신음 소리를 내며 다가온다. 릭은 가지고 있던 방망이로 이 워커를 조진다.


릭은 자기 집으로 들어오며 자기 가족은 살아있다고 말을 잇는다. 뒤따라 들어온 흑인 남성은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릭은 자기 가족 사진첩, 자기 사진들 모두 사라져있었다며 도둑들이 그런 걸 훔쳐갔을리는 없다고 장담한다. 두에인이 릭에게 아마도 그들은 애틀랜타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 흑인 남성은 방송이 중단되기 직전에 그곳에 난민캠프가 있다는 걸 들었다며 그 곳으로 대피하라고 했었다고 알려준다. 릭은 집에 걸려있는 열쇠들 중 하나를 챙긴다.


릭은 경찰서 문을 열고 흑인 남성, 두에인이 따라온다. 경찰서의 샤워실에서 릭이 샤워기 버튼을 누르자 샤워기에서 온수가 나온다. 이 모습을 옆에서 본 흑인 남성은 가스와 전기는 나간 지 아마도 한 달은 되었을 거라고 얘기한다. 릭은 서에는 독립적인 프로판 가스 시설이 있다고 알려준다.


릭, 흑인 남성, 두에인은 온몸에 비누칠하며 샤워를 즐긴다.


샤워가 끝난 후, 릭은 흑인 남성에게 애틀랜타는 좋게 들린다고 얘기한다. 흑인 남성은 우린 여기 마을에 머물거라고 말한다. 이동 계획이 있냐고 묻는 릭에게 흑인 남성은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대답한다.


보안관 옷을 입은 릭. 릭은 서의 무기고에 들어와 아직 경찰서에 남아있는 총기들을 챙긴다. 릭은 조준경이 달린 총기 하나를 흑인 남성에게 준다. 경찰서에서 나와 릭은 경찰차에 짐들을 챙기고 두에인은 지프 차량에 짐들을 챙긴다. 릭은 무전기를 흑인 남성에게 건네며 새벽이 되면 이걸 몇 분동안 킬 거라고. 그게 나중에 그곳(애틀랜타)으로 오면 날 찾을 방법이라고 말한다. 릭은 두에인과 흑인 남성과 작별인사를 주고 받는다.


저 쪽에서 보안관 복장의 한 워커가 신음 소리를 내며 이들에게 다가온다. 릭은 그 워커가 레온 베시라는 걸 알아차린다. 릭은 워커로 변해 버린 레온을 바라보며 부주의하고 멍청했던 놈이지만 이대로 그를 내버려 둘 순 없다고 말한다. 레온 워커는 릭 앞에 가로막혀있는 철조망을 붙잡고 캬아아거린다. 흑인 남성은 그들이 총소리를 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말하고 릭은 그들이 나타날 때까지 여기 있지 말라고 답하고는 철조망 앞으로 다가간다. 철조망 앞에서 레온과 대면한 릭. 릭은 레온의 미간을 권총으로 쏴 레온이 영원히 잠들 수 있게 해준다.


흑인 부자가 탄 지프 차량은 마을 방향으로 향하고 릭이 탄 경찰차는 애틀랜타 방향으로 간다.


집으로 돌아온 흑인 남성은 집 안에서 현관문의 나무판자 보강을 위해 못질을 하고 두에인은 현관문 옆의 창문에 카펫들을 걸어놓는다.[3]


릭의 경찰차는 도중에 멈춘다. 경찰차에서 내려 아까 자신이 자전거를 얻었던 위치를 본 릭. 있어야 할 상반신의 시체가 그 자리에 없다.


흑인 남성은 두에인에게 만화책을 좀 읽고 있으라며 자신은 위층에 가 있겠다고 말하곤 케이스와 릭에게서 받은 조준경 장착 총기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간다.


릭은 앞으로 계속 걸어간다. 흑인 남성은 자신의 아내 사진들을 본다. 2층의 창문 방에서, 흑인 남성은 창문 틀에 아내의 사진을 붙여놓고 의자 하나를 창문 앞에 갖다댄다. 그리고 그 의자 위에 창문 방향으로 총기를 지지하고 조준경 시야를 맞춘다.


릭은 계속 기어가고 있는 그 상반신의 시체를 발견한다. 릭은 상반신만 남아서 움직이는 워커 옆으로 다가간다.


흑인 남성은 길거리의 한 남성 워커 대가리를 조준 샷한다. 근처의 워커들이 총소리가 난 지점으로 고개를 돌린다. 총소리에 놀란 두에인이 아빠를 부르고 흑인 남성은 두에인에게 여기에 오지 말라고 한다. 흑인 남성은 길거리의 워커 하나에 또 쏜다.


릭은 상반신의 워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서 미안하다고 말한 후 권총으로 이 워커를 고이 잠들게 만든다.


집 방향으로 오는 워커들. 그 중에는 지난 밤 집 문을 열려고 했던 두에인의 엄마도 있다. 흑인 남성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 워커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려 한다. 조준경 시야 초점이 정확히 한 때 자신의 아내였던 워커의 머리에 맞춰져 있다. 아내의 얼굴을 조준경으로 바라보던 흑인 남성은 울먹인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조준해본다. 끝내 자신의 아내를 쏘지 못하고 흑인 남성은 울음을 터뜨린다.


릭은 다시 경찰차로 돌아간다.


시골 아스팔트 도로를 질주하는 릭. 도중에 소녀 워커도 처치하고 가는 길이다.[4] 릭은 차량의 무전기로 자신이 애틀랜타에 접근 중이라며 누구 없냐고. 있으면 응답하라고 요청한다. 무전기에는 누구의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릭 경찰차의 왼편 하늘엔 먹구름이 껴 있고 번개도 친다.


도시는 아니고 어느 숲 속의 생존자 무리들. 생존자들이 무전기에서 나오는 릭의 소리를 듣고 반응한다. 청소년 이상은 되어보이는 금발의 한 여자애가 들고 있던 나무 장작들을 내팽겨친 뒤, 무전기로 달려가 무전기에 응답을 한다. 그러나 릭에게는 안 들리는 모양이다. 릭은 자기가 애틀랜타에 접근 중이라면서 계속 무전 요청을 반복하고 있다. 금발의 여자애가 우리는 도시 외곽에 있다고 밝히나 무전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모자 쓴 할아버지도 이 여자애 옆에 있다. 할아버지는 다시 응답을 시도해보라고 여자애에게 말한다. 근처에 있던 칼과 로리도 다가온다. 릭의 아들과 아내는 살아있었던 것! 이 생존자 집단에 있던 셰인 윌시도 어느덧 달려와서 무전 응답을 직접 시도해본다.[5] 셰인은 무전 요청을 한 주인은 갔다고 밝힌다. 로리와 여자애는 새로 오는 사람들이 애틀랜타에 접근하는 거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고 밝히지만 셰인은 그건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고 우린 그저 하루하루를 생존할 뿐이라고 말하며 거부 의사를 밝힌다. 로리는 자기가 차를 이끌고 가서라도 알려줘야 겠다고 나서나 셰인은 허락을 하지 않는다. 로리는 텐트로 돌아가고 셰인은 로리를 따라가며 자신 때문에 화났냐고 말한다. 로리를 따라 함께 텐트로 들어온 셰인은 너(로리)를 위험에 처하게 두는 행위는 하지 않게 할 거라며 그(릭)을 생각하라고. 아들이 엄마까지 잃게 해 서는 안된다고 로리를 달랜다.[6] 셰인과 로리는 서로 진하게 키스를 나눈다. 칼이 텐트로 다가오며 엄마 로리를 부른다. 셰인은 텐트 밖으로 나오고 로리는 칼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긴 어디 안 갈거라고 말한다.


릭은 경찰차 안에서 자기 가족 사진을 바라본다. 사진은 품 속에 넣어두고 경찰서에서 챙긴 총기들이 든 가방과 통 등 여분의 짐을 챙기고 경찰차에서 내려 걸어가기 시작한다. 경찰차의 기름이 완전히 떨어진 듯하다. 그는 시골길 도로를 따라 걷다가 도로 근처의 어느 집을 발견한다.

2화

3화

4화

5화

6화

시즌2

시즌3

시즌4

Part. 1

릭 일행이 있던 교도소 공략에 실패한 가버너는 우드버리로 돌아오던 중 자신의 군인들 대부분을 살해한다. 이 과정에서 가버너와 마르티네즈, 셤퍼트만 살아남았고 이들은 우드버리를 떠나 다른 곳으로 향한다. 가버너가 잠든 사이 마르티네즈와 셤퍼트는 도망쳤고 가버너는 지친 채로 길을 헤메다 챔블러 가문과 조우한다. 처음에 가버너를 경계하던 챔블러 家 사람들은 가버너와 얼마 안가 친해졌고 챔블러 가문의 가주 데이비드 챔블러가 사망하자 그곳을 떠나 어디론가 떠난다. 곧 가버너는 얼마 전 헤어졌던 부하 마르티네즈와 만났고 가버너와 챔블러가문 사람들은 마르티네즈 그룹에 합류한다. 마르티네즈는 가버너와 있을때마다 가버너의 예전 행각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던 가버너는 마르티네즈를 살해하였다. 그런데 다음 그룹의 임시리더가 우유부단하고 능력이 없어보이자 가버너는 그를 죽이고 그 그룹을 장악한다. 가버너는 정찰을 돌던 중 근처에 있던 릭 일행을 목격하게 되고 미숀에 대한 복수심을 떠올려 그룹의 사람들과 함께 교도소를 칠 준비를 한다. 가버너는 교도소 인근을 정찰하던 허셜과 미숀을 사로잡고, 자신의 그룹을 이끌고 교도소로 향한다. 한편, 가버너를 물리친 릭 일행은 우드버리에 남아있던 타이리스와 사샤를 일행에 합류시키고 교도소 안에서 편한안 나날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곧 식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교도소 안에서는 좀비 바이러스 독감환자가 발생한다. 패트릭이 독감에 걸려 좀비가 되었고 좀비가 된 패트릭은 D블럭 사람들을 차례로 물어뜯는다. C블록에 있던 릭과 대릴은 뒤늦게 사태를 알게되어 D블록으로 향하나 이미 대부분이 죽거나 워커가 되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형수 블록에 구금한다. 독감에 걸렸던 카렌과 데이비드는 따로 격리가 되었으나 다음날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범인을 잡고 싶어하던 타이리스와 이를 말리던 릭과 다툼이 있었고 후에 사형수 블록에서는 다시 워커사태가 일어난다. 은밀히 카렌과 데이비드 살인범을 추적하던 릭은 캐롤을 의심하고, 외부 정찰을 나갔을 때 릭을 캐롤로 하여금 일행을 떠나도록 한다. 릭이 캐롤을 내친 당일 오전, 누군가 워커들을 철조망 한 곳으로 유인해 철조망을 뚫릴뻔 하게 만들었고 결국 당일밤 철조망이 뚫린다. 타리이스와 대릴은 인근도시에 있는 수의학센터에 약을 구하러 갔다 고립되었고 결국 릭과 칼만이 워커들을 막아낸다. 다음날, 릭은 캐롤을 쫓은 일에 대해 조금 후회하고 있는사이, 타이리스가 지하실에서 토끼를 해부한 흔적이 있음을 알린다. 이전에 캐롤을 내칠때에는 단지 캐런과 데이비드 살해건때문이었지만 해결되지못한 과제가 바로 철조망에서 워커들에게 수시로 먹이를 줘서 철조망이 뚫리게 한 장본인이었다. 토끼해부흔적을 발견한 릭 일행은 교도소 내에 외환을 일으키려는 이가 있음을 짐작하고[7] 범인을 유추하는 사이, 갑자기 밖에서 포성이 들리고 릭 일행은 교도소 밖으로 나간다. 교도소 밖에는 가버너가 이끌고 온 무장생존자들이 있었고 가버너는 릭에게 교도소를 버리고 떠날 것을 요구한다. 허나 릭은 차라리 교도소에서 같이 공존하자 권했지만 결국 가버너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협박행동으로 허셜을 죽이게 된다. 한편 가버너의 그룹 촌락에 남았던 메건은 좀비에게 물려 죽게되고 릴리는 죽은 메건을 들쳐업고 가버너를 찾아나선다. 교도소에서 벌어진 전투로 가버너의 그룹은 궤멸당하고 릭 일행은 필사의 탈주를 하게 된다. 릴리가 메건의 시신을 들고 전투현장으로 찾아오자 가버너는 지체없이 메건을 죽이고 이후 릭과 혈투를 벌이던 가버너는 미숀에게 팔이 잘려 부상을 입고 릴리에게 살해당한다.

Part. 2

가버너의 공격으로 교도소를 잃은 릭 일행은 뿔뿔이 흩어졌다. 릭과 칼/ 타이리스, 미카, 리지/메기, 밥, 사샤/대릴, 베스 이렇게 생존 그룹이 나뉘어지고 미숀을 홀로 탈출, 글렌은 교도소에서 기절했다가 뒤늦게 일어나 남아있던 가버너의 그룹사람들 중 타라[8]를 발견해 그녀와 동행길에 나선다.

이 파트는 생존자 그룹 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므로 그룹별로 서술한다.
  • 릭, 칼, 미숀

릭과 칼은 근처 집으로 피신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릭은 매우 지친상태이므로 쉬고있었고 칼은 근처를 돌아다니며 워커들을 사냥한다[9]. 그리고 미숀은 교도소 탈출 후 좀비 둘을 안내견삼아 돌아다니다 칼과 릭이 있는 집에 당도한다. 셋은 그 집에서 잠시 머문다. 허나 칼과 미숀이 인근에 식량을 구하러 간 사이 조가 이끄는 떠돌이 그룹이 그 집에 들어오게 되고, 릭은 그들 중 한 명을 교살하고 가까스로 탈출한다. 그리고 집 밖에서 미숀과 칼을 만나 다시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타이리스, 미카, 리지, 캐롤, 주디스

타이리스는 미카와 리지, 주디스를 데리고 인근 숲을 헤메던 중 캐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인근에 버려진 집을 찾게 되고 며칠 간 안락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런데, 리지가 점점 정신병 증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자기 동생인 미카를 살해하게 되고 캐롤은 리지의 정신상태가 나중에 다른 이들과 조우했을때 문제가 생길것을 염려해 죽이게 된다. 한 때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캐롤, 타이리스는 미카와 리지를 그 집에 뭍고 주디스를 데리고 다시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곧 종착역(Terminus)에 관한 간판을 보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 대릴, 베스

대릴은 베스와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 보내던 중, 술을 마시고 싶다는 베스의 요청으로 인근 골프클럽으로 향한다. 술을 얻지 못했으나[10] 계속 나아가 인근 숲속 버려진 집을 발견하게 된다. 그 집 헛간에서 대릴은 밀주를 발견하게 되고 베스와 나눠마시게 된다. 이 파트에서 대릴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11]. 그렇게 대릴과 술을 마시던 베스가 갑자기 교도소 이야기를 꺼내고, 무슨일인지 대릴은 갑자기 흥분하며 난동을 부린다. 그 때문에 인근 워커들이 몰려오고, 둘은 작품상 최강의 전투종족답게이들을 쓸어버리고 곧 밖으로 나가 달 아래에서 오붓한 얘기를 나눈다. 이 때 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이 나오는데, 베스가 대릴에게 '만약 내가 죽으면....'이라는 대화를 하게 된다영락없는 사망플래그. 이후 대릴과 베스는 그 집을 불지르고 인근 마을로 내려와 어떤 집으로 들어간다. 그 집은 누군가가 물자를 쌓아놓은 장소였고 지하에는 시체들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하룻밤을 지샌 그들은 다음날 밤, 워커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베스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지하로 내려가 워커들을 쓸어버린 대릴은, 곧 밖으로 먼저나간 베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들을 추격하다가 조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시즌5

시즌6

  1. 차의 연료를 구하러 온 듯하나 이 버려진 주유소에도 가스, 휘발유 등 연료들이 이미 바닥난 상태.
  2. 공교롭게도 총알이 방탄복으로 보호하지 못하는 부분(등과 겨드랑이 사이)을 뚫고 들어갔다.
  3. 카펫을 덮기 전의 창문도 나무판자들로 덧붙인 상태이다.
  4. 프롤로그의 내용 참조.
  5. 로리, 셰인은 무전기에서 나오는 릭의 목소리를 못 들었다.
  6. 로리, 칼, 셰인은 릭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7. 특히 타이리스가 가장 격렬하게 반응했는데 타이리는 교도소 내에 사이코패스가 있다고 까지 말했다.
  8. 릴리 챔블러의 동생
  9. 중간에 한 번 죽을뻔 했다.
  10. 베스가 마시려던 술을 대릴이 싸구려라며 깨버렸다.
  11.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소개부분에 서술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