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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 특징 == | ||
일반적으로 고유 어휘에 비해 협의의 의미를 함유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일례로 한국 고유 어휘인 (문서 등을) "쓰다"를 의미하는 한자어로는 기록, 작성, 저술 등 상당히 디테일한 특징을 표현한다. | 일반적으로 고유 어휘에 비해 협의의 의미를 함유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일례로 한국 고유 어휘인 (문서 등을) "쓰다"를 의미하는 한자어로는 기록, 작성, 저술 등 상당히 디테일한 특징을 표현한다. | ||
여타 활용법은 고유어에 의해 특정한 미닝(meaning)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잉글리시에서 기원한 어휘들 중 엘레강스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인 "우아함"의 의미를 넘어서 패셔너블하다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 여타 활용법은 고유어에 의해 특정한 미닝(meaning)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잉글리시에서 기원한 어휘들 중 엘레강스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인 "우아함"의 의미를 넘어서 패셔너블하다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 ||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순화 운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행하기 난감한 이유는 고유어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어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점심(點心)이라는 단어인데, 한국 고유의 문화에서는 조식(아침)과 석식(저녁) 2회만 식사했던 문화가 존재한 것에 기인한다. 잉글리시에서 유래한 단어들도 예외는 아닌데, "버스"와 상응하는 고유어은 유추할 수 없고, 한자어로 설명을 시도하려고 해도 "승합차"라는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대중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고유어+ 이지한 한자어를 조합해서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택해봐야 "똑똑손전화"라는 구미를 유인하지 못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순화 운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행하기 난감한 이유는 고유어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어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점심(點心)이라는 단어인데, 한국 고유의 문화에서는 조식(아침)과 석식(저녁) 2회만 식사했던 문화가 존재한 것에 기인한다. 잉글리시에서 유래한 단어들도 예외는 아닌데, "버스"와 상응하는 고유어은 유추할 수 없고, 한자어로 설명을 시도하려고 해도 "승합차"라는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대중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고유어+ 이지한 한자어를 조합해서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택해봐야 "똑똑손전화"라는 구미를 유인하지 못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