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여왕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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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여왕의 복수 (Queen Anne's Revenge)는 영국에서 만든 함선으로, 검은 수염의 전용 함선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프랑스인에게 나포되어서 콩코드라는 이름의 노예 운반선으로 쓰였지만, 당시 벤저민 호르니골드가 이 함선을 나포하고 검은 수염에게 넘긴 뒤로 앤 여왕의 복수라는 이름으로 검은 수염의 함선으로 쓰였다.

개요

이 함선은 1710년 앤여왕 전쟁 시대에 영국에서 제작한 200톤의 함선이었다. 1년후엔 프랑스인들에게 나포되어서 낭트의 콩코드라는 이름의 노예 운반선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1717년 11월 28일에 카리브해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인근에서 악명 높은 해적인 벤저민 호르니골드에 나포됐고, 이 함선은 호르니골드의 측근인 검은 수염에게 넘겨졌다. 검은 수염은 이 함선의 이름을 앤여왕의 복수로 짓고 함포 40문을 장비 후 선원 300명을 태우고 전용 함선으로 사용했다. 그렇게 검은 수염의 본격적인 해적 인생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