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만화)

James223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4일 (화) 02:31 판

개요

네이버 웹툰 화요일파트에서 연재중인 작품. 작가는 오세형.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루고 있다.

세계관

핵전쟁으로 인해 인류 문명이 몰락한 후[1] 한국인들은[2] 지하로 들어가 지하도시를 만들었고 서울 강남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도시는 신도림이다. 다만 강북에도 지하도시들이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3]. 현 시점은 문명이 붕괴된지 6년 후를 다루고 있다.

Kiz

지하도시로 미쳐 대피하지 못하고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 중 일부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더 강한 몸과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4]. 그런 사람들을 작중에서는 키즈라고 부른다.

등장인물

주인공 일행

천둥

고교시절 2루수였던 인물. 프롤로그부터 등장했다. 점보와 함께 미완성 지하도시 비돌에서 생활하고 있다. Tiger.D 이후 신도림 인근 지상에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본래 같은 아마추어 야구 선수였던 점보와 함께 다녔으나 용골반점 에피소드 이후 럭키, 도박장 에피소드 이후 진수와 함께 다닌다. 그의 목표는 자신과 자신들이 의지하고 있는 지하도시 <비돌>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었으나, 점점 신도림 수뇌부 내에서 유명인사가 되면서 신도림 최고권력자 총리의 견제를 받기 시작한다. 현재는 오룡기업의 의뢰로 지상 최강의 칼잡이 Tiger.D와 맞닥뜨린 이후 그의 과거사를 캐고 있다.

점보

천둥과 함께 고교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했었고 당시 포지션은 포수였던 걸로 보인다. 키가 2m[5]는 가뿐히 넘길 걸로 보이는 덩치. 파워만 보자면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들 중 최강으로 보인다.

진수

도박장 파트에서 등장하는 인물. 본래 대전에 살던 고교생이자 대한민국 판치기 최강자. 용골반점 문제로 신도림의 견제를 받게 된 천둥에게 히터가 소개해준 인물. 주특기는 판치기에서 강화된 파동공격. 에쎄류의 기다란 슬림형 담배를 핀다.

주인공 지원세력

H.히터

신도림 인근 지상에서 유명한 사채업자이자 정보통. 서울 강남지역의 모든정보를 쥐고있다. 원래 신도림 주민인듯 했지만 현 시점에서 3년 전 지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지하도시 비돌

  • 흥석: 비돌의 도시설계를 맡은 인물. 9화 미완성도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천둥이 잡아들인 큰곰의 형 췌셰프의 습격으로 취중에 기절을 하게 되었고 비돌에서 깨어난 이후 천둥에게 최셰프의 도전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후로는 아직 등장이 없다. 천둥이 그를 술로 달래는걸 보면 술고래인듯 하다.
  • 봉침선생: 한의학과 영재라 평가되는 인물. 현 시점에서 26세. 10화에서 흥석을 치료해주는 역할로 처음 등장했다.
  • 림솔: 미완성 지하도시 <비돌>의 도시설계센터 소장. 현 시점에서 23세.
  • 손바닥: <비돌>의 건설현장 담당자. 이 만화에서 보기힘든 여캐들 중 한 명. 현 시점 나이 23세. 9화에서 첫 등장. 처음 등장시 천둥을 때리는 모습을 보면 배구선수 출신인듯 하며 타격의 위력으로 보아 키즈인듯 하다.

현상수배자들

신도림

오룡기업

일룡~오룡 다섯형제가 운영하는, 신도림 최고의 기업. 지상에서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에 물을 대는 양수기 사업으로 신도림의 목줄을 쥐고 있다. 현 시점에서 3년 전 신도림에 들어왔고 들어오기 전 벌인 범죄행각으로 인해 지상최강의 칼잡이 Tiger.D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참고로 기업로고가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드래곤볼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총리

신도림 최고 실권자. 문명이 붕괴된 이후 사람들을 끌어모아 신도림을 건설했다고 한다. 지상에 자원봉사자들을 올려보내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선한인물로 보이나, 실상은 권력욕에 가득찬 독재자이다[6].

이종이

별명은 백지. 신도림 국방부장관.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들 중 전투력으로는 최강으로 보인다. 총리의 오른팔로서, 총리가 직접 나서기 힘든 지저분한 일들을 자기선에서 끝낸다. 남을 살해할 때에는 항상 펜으로 리포트지에다 사망사유를 적고 그 종이를 찢어서 상대를 벤다. 현재는 신변보호를 원하는 오룡의 요청을 무시하고 강북의 지하도시로 가서 협상을 하고 있는듯하다[7]. 7화에서 나온 전신모습을 볼 때 여캐인듯 하다.

땡전

신도림 현상금집행관. 본래는 지상에서 방독면과 안경을 썼으나, Tiger.D와의 혈전에서 방독면이 벗겨진 이후 그냥 맨얼굴로 등장한다. 흡연가. 총리의 명령에 복종하는 이종이와 다르게 이 캐릭터는 신도림 관료이지만 총리의 명령은 안 따르고 자기식대로 해결하려든다. 전형적인 마이웨이 캐릭터. 사용무술은 태권도. 신고다니는 구두의 밑창은 무쇠로 만들어져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모할정도의 단순무식 캐릭터로 보이지만, Tiger.D와의 재대결 이전에 Tiger.D의 과거를 캐내는 걸 보면 의외로 치밀한 인물.


각주

  1. 직접적으로 핵전쟁이라고 표현은 안 했지만 프롤로그 파트에서 방사능에 노출되었다는 설정과, 원펀치 파트에서 핵폭발이 일어난 걸 미루어보아 핵전쟁이 일어났던 걸로 보인다.
  2.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3. 용골반점 에피소드의 최셰프가 이종이에게 한 말, 자신들을 호위해 주길 바랬던 오룡에게 이종이가 한 말에서 드러난다.
  4. 다만 아직 초능력자는 나오지 않았다.
  5. 프롤로그에서 천둥이 점보에게 하는 대사로 봐서는 방사능 노출이후 원래보다 키가 커진듯하다.
  6. 신도림 탄생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감독을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장면을 넣었다해서 살해했고, 겉으로는 지상에서 자선사업을 하지만 뒤로는 도박장과 용골반점같은 범죄자들과 거래하는 양두구육의 인물
  7.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종이와 총리의 주장일 뿐, 실제 이종이가 강북 지하도시 수장들과 담판을 짓는 내용은 안 나왔으므로 사실화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