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조금만 알아도 쉬워지는 오디오 입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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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P와 스마트폰 사운드 ====
==== DAP와 스마트폰 사운드 ====
===== 역사 =====
===== 역사 =====
지금부터는 그 이후의 추세인 모바일 오디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모바일 오디오의 시작은 여러분도 흔히 들어 보았을 MP3 플레이어, 즉 MP3P로부터 시작됩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개발한 MP3 코덱은 음질 논란이 있어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치명적인 손실을 최소화한 채로 음원의 용량을 원래의 10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었고, 이것 덕분에 저장공간의 한계가 사라지자 포터블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대중화된 것은 CD에 음원을 넣어서 사용하는 MP3CDP였고, 그 후에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종류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아까까지는 PC-FI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지금부터는 그 이후의 추세인 모바일 오디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모바일 오디오의 시작은 여러분도 흔히 들어 보았을 MP3 플레이어, 즉 MP3P로부터 시작됩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개발한 MP3 코덱은 음질 논란이 있어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치명적인 손실을 최소화한 채로 음원의 용량을 원래의 10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었고, 이것 덕분에 저장공간의 한계가 사라지자 포터블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대중화된 것은 CD에 음원을 넣어서 사용하는 MP3CDP였고, 그 후에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종류가 대중화되었습니다.


MP3P가 출현할 시점에는 아직 고품질의 DAC 칩이나, 고속의 디지털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DSP의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품질의 코덱이 적용되었고, 손실 압축을 수행하는 '구시대적의'<ref>이후 나오는 AAC나 OGG, Opus 등의 코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시대적입니다. 또한 당시 MP3 인코더들은 현재 MP3 인코딩에 사용되는 LAME([https://en.wikipedia.org/wiki/LAME 1998년 중반에 1.0버전이 나왔습니다.])보다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MP3 내에서도 구시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f> MP3 코덱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상당히 저품질의 소리를 내었습니다. 자연히 기백만원의 오디오를 굴리던 사람들의<ref>80~90년대는 대한민국 오디오의 황금기라는 표현에 맞게 '인켈, 금성, 아남, 삼성'등의 업체에서 초 하이엔드의 품질을 가진 물건들을 내놓았고 이것들이 매우 잘 팔리던 시대였습니다. IMF 이후 이런 제품들을 만들던 기업들이 줄도산하거나, 사업을 접게 되죠.</ref> 입장에서는 '깡통소리를 내는 애들이나 쓸 물건' 취급을 받았고 외면받았죠.<ref>이와 비슷하게 당시는 부족한 품질을 어떻게든 높여 보고자 '음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컸고, 실제로 FLAT한 소리보다는 각종 음장을 떡칠한 소리를 주로 선호하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삼성의 YEPP 플레이어는 SRS음장을 적용했었고, 코원의 iaudio는 BBE를 탑재했었습니다. 이는 PC 오디오에도 크게 다르지 않아 DFX 등 윈앰프용 플러그인이 유행하기도 했었죠.</ref>
MP3P가 출현할 시점에는 아직 고품질의 DAC 칩이나, 고속의 디지털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DSP의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품질의 코덱이 적용되었고, 손실 압축을 수행하는 '구시대적의'<ref>이후 나오는 AAC나 OGG, Opus 등의 코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시대적입니다. 또한 당시 MP3 인코더들은 현재 MP3 인코딩에 사용되는 LAME([https://en.wikipedia.org/wiki/LAME 1998년 중반에 1.0버전이 나왔습니다.])보다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MP3 내에서도 구시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f> MP3 코덱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상당히 저품질의 소리를 내었습니다. 자연히 기백만원의 오디오를 굴리던 사람들의<ref>80~90년대는 대한민국 오디오의 황금기라는 표현에 맞게 '인켈, 금성, 아남, 삼성'등의 업체에서 초 하이엔드의 품질을 가진 물건들을 내놓았고 이것들이 매우 잘 팔리던 시대였습니다. IMF 이후 이런 제품들을 만들던 기업들이 줄도산하거나, 사업을 접게 되죠.</ref> 입장에서는 '깡통소리를 내는 애들이나 쓸 물건' 취급을 받았고 외면받았죠.<ref>이와 비슷하게 당시는 부족한 품질을 어떻게든 높여 보고자 '음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컸고, 실제로 FLAT한 소리보다는 각종 음장을 떡칠한 소리를 주로 선호하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삼성의 YEPP 플레이어는 SRS음장을 적용했었고, 코원의 iaudio는 BBE를 탑재했었습니다. 이는 PC 오디오에도 크게 다르지 않아 DFX 등 윈앰프용 플러그인이 유행하기도 했었죠.</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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