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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 무료. 간단하게 글에 집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http://www.baara.com/q10/ 다운로드 ] 무설치도 가능하며, 가볍다. 실행하면 화면이 검게 채워지는데, F1키로 단축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Q10 : 무료. 간단하게 글에 집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http://www.baara.com/q10/ 다운로드 ] 무설치도 가능하며, 가볍다. 실행하면 화면이 검게 채워지는데, F1키로 단축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
*FocusWriter : 무료~100달러. 다운로드시 제공할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https://gottcode.org/focuswriter/ 다운로드 ] Q10과 비슷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더불어 부가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FocusWriter : 무료~100달러. 다운로드시 제공할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https://gottcode.org/focuswriter/ 다운로드 ] Q10과 비슷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더불어 부가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
==== 클라우드 이용하기 ==== | ==== 클라우드 이용하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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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는 갈등에서 비롯되고, 갈등은 곧 인물 간의 가치관의 충돌이다. 이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소설 뿐만이 아니라, 연애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인 부분으로 인물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갈등이 나오게 된다. | 모든 이야기는 갈등에서 비롯되고, 갈등은 곧 인물 간의 가치관의 충돌이다. 이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소설 뿐만이 아니라, 연애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인 부분으로 인물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갈등이 나오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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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각자 인물만의 행동 원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행동 원리란, '이 캐릭터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지침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개인의 평소 성격과 달리 충동적으로 성격에 반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지만, 소설은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꼭 필요할 때의 갑작스러운 행동 몇 번은 이야기의 신선함을 살려주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뚜렷한 기준이 없는 행동의 변화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소설에서, 캐릭터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기준을 세워놓는 것은 독자들에게 캐릭터를 이해시키기 쉬울 뿐 아니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도 도움이 된다. | 인물은 각자 인물만의 행동 원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행동 원리란, '이 캐릭터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지침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개인의 평소 성격과 달리 충동적으로 성격에 반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지만, 소설은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꼭 필요할 때의 갑작스러운 행동 몇 번은 이야기의 신선함을 살려주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뚜렷한 기준이 없는 행동의 변화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소설에서, 캐릭터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최소한의 기준을 세워놓는 것은 독자들에게 캐릭터를 이해시키기 쉬울 뿐 아니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도 도움이 된다. | ||
다만, 어떤 소설들(예를 들면 라이트 노벨)에서는 전형적인 캐릭터들(츤데레, 천연 등등)이 등장한다. 이런 캐릭터들은 이미 기존의 요소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유형인데 여기서도 이 캐릭터의 행동 원리를 잡아줘야 하는가,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성격이 이야기에 영향을 끼치는 게 적다면 '그냥 원래 이런 애다' 라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유형이라면 상기했듯 최소한의 장치 정도라도 마련해주는 것을 추천핱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있으니까. | 다만, 어떤 소설들(예를 들면 라이트 노벨)에서는 전형적인 캐릭터들(츤데레, 천연 등등)이 등장한다. 이런 캐릭터들은 이미 기존의 요소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유형인데 여기서도 이 캐릭터의 행동 원리를 잡아줘야 하는가,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성격이 이야기에 영향을 끼치는 게 적다면 '그냥 원래 이런 애다' 라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유형이라면 상기했듯 최소한의 장치 정도라도 마련해주는 것을 추천핱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있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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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부슬부슬 내리는 눈, 내가 무심코 밟은 이름모를 잡초, 기괴한 모양의 구름 등 순간적으로 이전까지의 흐름이 끊기고 새로운 흐름이 떠오르는 순간 눈에 들어온거 아무거나[[사용자:참혈|참혈]] ([[사용자토론:참혈|토론]]) | *하늘에서 부슬부슬 내리는 눈, 내가 무심코 밟은 이름모를 잡초, 기괴한 모양의 구름 등 순간적으로 이전까지의 흐름이 끊기고 새로운 흐름이 떠오르는 순간 눈에 들어온거 아무거나[[사용자:참혈|참혈]] ([[사용자토론:참혈|토론]]) {{날짜/출력|2015-5-25}} (월) 12:29:45 (KST) | ||
* 화장실·욕실 또는 산책하면서. --[[사용자:역보|역보]] ([[사용자토론:역보|토론]]) | * 화장실·욕실 또는 산책하면서. --[[사용자:역보|역보]] ([[사용자토론:역보|토론]]) {{날짜/출력|2015-5-26}} (화) 02:56:25 (KST) | ||
* 꿈일기를 꼬박꼬박 쓰면서 --[[사용자:Drbyss1825|Drbyss1825]] ([[사용자토론:Drbyss1825|토론]]) | * 꿈일기를 꼬박꼬박 쓰면서 --[[사용자:Drbyss1825|Drbyss1825]] ([[사용자토론:Drbyss1825|토론]]) {{날짜/출력|2015-5-26}} (화) 20:30:06 (KST) | ||
* 타인과의 대인관계와 인생의 고락의 경험 등이 누적되면서 만들어진 통찰로부터. --(익명) | * 타인과의 대인관계와 인생의 고락의 경험 등이 누적되면서 만들어진 통찰로부터. --(익명) {{날짜/출력|2015-5-26}} (화) 22:48:10 (KST) | ||
* 평소 당연하게 여겨왔지만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익명) | * 평소 당연하게 여겨왔지만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익명) {{날짜/출력|2015-6-11}} (목) | ||
* 보드카 병을 비우면서 --[[사용자:Jkim5959|Jkim5959]] ([[사용자토론:Jkim5959|토론]]) | * 보드카 병을 비우면서 --[[사용자:Jkim5959|Jkim5959]] ([[사용자토론:Jkim5959|토론]]) {{날짜/출력|2015-6-11}} (목) 23:23:06 (KST) | ||
* 차를 타며 지나가다가 본, 유리창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었던 카페. --(익명) | * 차를 타며 지나가다가 본, 유리창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었던 카페. --(익명) {{날짜/출력|2015-7-6}} (월) 22:55:08 (KST) | ||
* 평소에 익숙했던 것들이 이유없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이 순간에 영감을 얻게 됩니다. 글을 쓰려고 해본 사람들은 겪어봤겠죠? --[[사용자:Legnaschwarts|Legnaschwarts]] | * 평소에 익숙했던 것들이 이유없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이 순간에 영감을 얻게 됩니다. 글을 쓰려고 해본 사람들은 겪어봤겠죠? --[[사용자:Legnaschwarts|Legnaschwarts]] | ||
* 신비한 꿈을 꾸면 그 순간적인 느낌을 일어나자마자 써내렸다가, 꿈 속의 장면을 기준으로 배경과 등장인물을 만들어냅니다. 잡생각을 하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요. --익명 | * 신비한 꿈을 꾸면 그 순간적인 느낌을 일어나자마자 써내렸다가, 꿈 속의 장면을 기준으로 배경과 등장인물을 만들어냅니다. 잡생각을 하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요. --익명 | ||
* 똥을 누면서 [[사용자:Rlaalstn237|Rlaalstn237]] ([[사용자토론:Rlaalstn237|토론]]) 2016년 1월 11일 (월) 11:47:22 (KST) | * 똥을 누면서 [[사용자:Rlaalstn237|Rlaalstn237]] ([[사용자토론:Rlaalstn237|토론]]) 2016년 1월 11일 (월) 11:47:22 (KST) | ||
* 평소에 즐겨입던 티셔츠에 쓰인 글자들을 보고 | * 평소에 즐겨입던 티셔츠에 쓰인 글자들을 보고 {{날짜/출력|2016-2-9}} | ||
*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며 '만약 이렇게 갔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라던가, 뉴스나 역사서를 보면서 '이런 방향으로 흘러갔다면 어땠을까?' 같은 생각들--[[사용자:Rhkdan122| | *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며 '만약 이렇게 갔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라던가, 뉴스나 역사서를 보면서 '이런 방향으로 흘러갔다면 어땠을까?' 같은 생각들--[[사용자:Rhkdan122|Shinnonhyun9metro_SR]] ([[사용자토론:Rhkdan122|토론]]) 2019년 9월 29일 (일) 19:42 (KST) | ||
*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사용자:Sky1234|Sky1234]] ([[사용자토론:Sky1234|토론]]) 2020년 5월 7일 (목) 21:58 (KST) | *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사용자:Sky1234|Sky1234]] ([[사용자토론:Sky1234|토론]]) 2020년 5월 7일 (목) 21:58 (KST) | ||
* 커피를 마시고 있는 개구리가 초전도체 위에 떠있는 걸 생각하면서--[[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span style="color:#800">토론</span>) 2021년 1월 27일 (수) 11:04 (KST) | * 커피를 마시고 있는 개구리가 초전도체 위에 떠있는 걸 생각하면서--[[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span style="color:#800">토론</span>) 2021년 1월 27일 (수) 11:04 (KST) | ||
== 단계별로 따라하기 == | == 단계별로 따라하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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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 보여줄까? == | == 누구에게 보여줄까? == | ||
=== 인터넷 연재처 === | === 인터넷 연재처 === | ||
한국에서 유명한 인터넷 연재처로는 | 한국에서 유명한 인터넷 연재처로는 조아라, 문피아, 플레이뷰(구 사과박스), 네이버 웹소설 등이 있다. | ||
;[[조아라]] | ;[[조아라]] | ||
:현재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 :현재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에서 제일 큰 인터넷 소설 사이트다. 거의 모든 장르가 올라오는 편이다. 일반,로맨스&BL,패러디&팬픽으로 나뉘어서 집계된다. 문피아와 달리 2차 창작 소설을 올릴 수 있다. | ||
;[[문피아]] | ;[[문피아]] | ||
:현재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규모 인터넷 소설 사이트다. 조아라와 달리 무협소설의 비중이 꽤나 높은 편이며 2차 창작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무협과 판타지 계열 독자층이 많다. | :현재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규모 인터넷 소설 사이트다. 조아라와 달리 무협소설의 비중이 꽤나 높은 편이며 2차 창작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무협과 판타지 계열 독자층이 많다. | ||
;[[ | ;[[플레이뷰]] | ||
: | :로크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소설 사이트. | ||
;[[네이버 웹소설]] | ;[[네이버 웹소설]] | ||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소설 사이트. 타 인터넷 소설 사이트에 비해 역사가 그리 깊지 않지만 네이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로맨스 장르가 타 장르에 비해 많은 편이다. 독자층 역시 로맨스 장르를 주로 읽는 독자층이 많다. |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소설 사이트. 타 인터넷 소설 사이트에 비해 역사가 그리 깊지 않지만 네이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로맨스 장르가 타 장르에 비해 많은 편이다. 독자층 역시 로맨스 장르를 주로 읽는 독자층이 많다. | ||
;[[브릿G]] | ;[[브릿G]] | ||
:출판사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 :출판사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 ||
; | ;[[문학 플랫폼 던전]] | ||
: | :투고 후 심사를 거쳐 발행할 수 있는 [[웹진]] 형태다. 시나 평론 등 소설 외의 문학도 받는다. | ||
== 글쓴이를 힘들게 하는 것 == | == 글쓴이를 힘들게 하는 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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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변화할 때 어느 부분에서 해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넘길 수 있을지가 가끔씩 굉장히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해결법으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생략하거나 짧게 묘사하는게 좋겠네요.--익명 | *장면이 변화할 때 어느 부분에서 해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넘길 수 있을지가 가끔씩 굉장히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해결법으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생략하거나 짧게 묘사하는게 좋겠네요.--익명 | ||
== 글을 왜 쓰는가? == | == 글을 왜 쓰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