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창작마당 유료화 사태

Sokcuri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2일 (화) 15:05 판

개요

자유롭게 사용하던 스카이림 모드를 밸브에서 모드 유료화를 선언하여 스팀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끔 한 사건. 반발이 거세지자 밸브가 스카이림 모드 유료화의 전면 철회를 선언했지만, 다른 게임에 도입될 여지는 남아있다.

어 잠깐 나 이거 어디서 봤는데....

원인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저들의 추측이므로 혹시라도 나중에 전말을 담은 기사가 나온다면 추가바람.

스팀에 올라온 게임들 중 스카이림은 모드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당장 넥서스모드 사이트에 들어가봐도 20개 가까이 지원되는 게임들 중 스카이림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다. 그것을 본 스팀 측에서 순간적으로 청동이 빙의되어 이것을 부가적인 돈벌이로 삼자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베데스타 측 입장

유저들의 입장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절대적으로 많다. 단순히 밸브와 베데스다를 욕하거나 좀 더 분석적인 자세로 대하는 부류로 나뉜다. 후자의 경우 이제껏 모드 제작자들은 자신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드를 제작해서 그로인한 유저들의 기대감으로 자신의 제작열정을 유지했는데, 유료모드로 전환했을 경우 아이디어보다는 유저들이 원하는 추세에 따라갈 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1]

결제 방식

스팀월렛으로만 결제 가능. 그리고 그 다음이 논란거리인데 모드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 중 75%를 밸브가 갖는다는 것.

모드 유료화 공개 이후

기사참조 밸브 측에서는 앞으로 몇 주안에 유료모드를 지원하는 게임을 더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뭐라고?. 모더들은 유료화를 비꼬는 모드들을 대량으로 생산했고, 폴아웃 커뮤니티에서는 스카이림 다음으로는 자신들이 타겟으로 지정될 거라며 노심초사. 게이머들 대다수가 모드 유료화에 반대했지만 밸브는 돈이 있어야 모드 커뮤니티가 원활히 돌아간다는 논리를 내세워 철회되기란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월 28일 밸브가 공지사항을 통해 유료 모드 계획의 철회를 알렸다!! 하지만 스카이림만 철회한 것이고, 다른 게임에서 모드를 유료화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

각주

  1. 한 마디로 모드의 종류가 단조로워 질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