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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 [[모두부]]보다 무른 두부. 콩물이 굳어 몽글몽글하게 되었을 때 물을 빼면 모두부가, 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꺼내 담으면 순두부가 된다. 다른 말로 [[수두부]]<ref>[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EB%AC%BC%EB%91%90%EB%B6%80 물두부] 또한 이르는 말이다.</ref>, 사투리로 [[숨두부]](충청, 평북, 황해)<ref>[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08465&viewType=confirm 우리말샘: 숨두부]</ref>, [[초두비]](함경)<ref>[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89220&viewType=confirm 우리말샘: 초두비]</ref>가 있다. | [[연두부]], [[모두부]]보다 무른 두부. 콩물이 굳어 몽글몽글하게 되었을 때 물을 빼면 모두부가, 물을 절반만 빼면 연두부가, 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꺼내 담으면 순두부가 된다. 다른 말로 [[수두부]]<ref>[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EB%AC%BC%EB%91%90%EB%B6%80 물두부] 또한 이르는 말이다.</ref>, 사투리로 [[숨두부]](충청, 평북, 황해)<ref>[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08465&viewType=confirm 우리말샘: 숨두부]</ref>, [[초두비]](함경)<ref>[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89220&viewType=confirm 우리말샘: 초두비]</ref>가 있다. | ||
두부 앞에 붙은 '순'은 [[순우리말]]이지만 붙게 된 어원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순한 두부' 또는 '수두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한자로 옮겨 적을 땐 '순'을 '純'으로 바꿔서 적는다. | 두부 앞에 붙은 '순'은 [[순우리말]]이지만 붙게 된 어원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순한 두부' 또는 '수두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한자로 옮겨 적을 땐 '순'을 '純'으로 바꿔서 적는다. |
2023년 6월 16일 (금) 21:21 판
다국어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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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순두부, 순豆腐 |
영어 | Sundubu, Soft tofu[1] |
일본어 | 純豆腐, スンドゥブ |
식재료
연두부, 모두부보다 무른 두부. 콩물이 굳어 몽글몽글하게 되었을 때 물을 빼면 모두부가, 물을 절반만 빼면 연두부가, 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꺼내 담으면 순두부가 된다. 다른 말로 수두부[2], 사투리로 숨두부(충청, 평북, 황해)[3], 초두비(함경)[4]가 있다.
두부 앞에 붙은 '순'은 순우리말이지만 붙게 된 어원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순한 두부' 또는 '수두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한자로 옮겨 적을 땐 '순'을 '純'으로 바꿔서 적는다.
한국에서는 양념간장을 부어 떠먹거나, 찌개에 넣어 먹는다. 순두부가 주재료인 순두부찌개는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 요리로 인식되어 한국 발음 그대로 '순두부(スンドゥブ)'라 부르기도 한다.
순두부/연두부 멘탈은 두부 멘탈보다 정신적으로 연약한 사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