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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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통하는 [[하남선]] 연장에 대비한 증차분 4편성 32량에 해당한다. [[현대로템]]에서 제작하였고 모든 편성이 [[고덕차량사업소]]에 소속되었다. 외형적으로는 9호선 전동차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으며, 헤드라이트와 미등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  
[[2020년]] 개통하는 [[하남선]] 연장에 대비한 증차분 4편성 32량에 해당한다. [[현대로템]]에서 제작하였고 모든 편성이 [[고덕차량사업소]]에 소속되었다. 외형적으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9000호대 전동차|9호선 전동차]]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으며, 헤드라이트와 미등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


== 운용 ==
== 운용 ==

2019년 12월 31일 (화) 15:10 판

{{{차량이름}}}
seoulmetro_5000_1st_gen.jpg
철도차량 정보
제작연도 1~2차 : 1994~1996년
3차 : 2017~2018년
제원
궤간 표준궤 1,435
감속도 상용 최대 3.5 km/h/s
비상 4.5

개요

2024 현재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운용중인 차량이다. 2기 지하철의 스타트를 끊은 노선의 차량인만큼 후속 노선인 6~8호선 차량들의 큰형님에 해당하는 차량이다.

구분

1~2차 도입분

5호선 개통에 맞물려 1994~1996년 사이에 2차례에 걸쳐 도입된 75편성 600량에 해당한다. 고덕차량사업소(501~538)와 방화차량사업소(539~576)에 분산되어 소속되어 있다. 1994~1995년에 도입된 1차분은 객실 창문이 상부 개폐식으로 설치되었으나, 불연성 내장제 개조사업을 진행하면서 노약자석을 제외한 일반 객실 창문은 밀폐형 통유리로 변경되었다. 1996년에 도입된 2차분은 통유리 객실 창문을 적용한 상태로 출고하였으며, 운전실 상단 LED 전광판의 크기가 커져서 1차분에 비해 시인성이 좋아졌다는 소소한 개량이 있다. 물론 2024년 현재 5호선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으므로 현재의 승객들이 체감할 정도의 개량은 아니게 되었지만. 502편성의 경우 추진장치 이상으로 운휴처리 되었다가 기존 VVVF-GTO 소자를 다원시스가 제작한 VVVF-IGBT 소자로 변경 후 운행을 재개하였으나 실제 운용상 커다란 개선사항이 없었고 오히려 GTO 소자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주면서 후속 개량사업이 백지화 되었다.

3차 도입분

2020년 개통하는 하남선 연장에 대비한 증차분 4편성 32량에 해당한다. 현대로템에서 제작하였고 모든 편성이 고덕차량사업소에 소속되었다. 외형적으로는 9호선 전동차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으며, 헤드라이트와 미등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

운용

← 상일동, 마천, 하남검단산
50XX
Tc
57XX
M2
56XX
M1
55XX
T
54XX
T
53XX
M2
52XX
M1
51XX
Tc
방화 →
  • Tc / 무동력객차 (운전실 설치), 보조전원장치, 축전기 장비
  • T / 무동력객차
  • M1 / 동력객차, 주변환장치, 집전기 장비
  • M2 / 동력객차, 공기압축기, 주변환 장비

운용 노선

2024년 현재 1~2차분 차량들이 5호선 본선구간(방화~상일동) 및 마천지선(방화~강동~마천)을 운행중이다. 하남선이 개통하면 3차분 차량들도 투입되어 2가지 종류의 전동차가 운행할 예정. 다만 하남선 도입분은 4편성으로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1~2차분 차량들을 자주 접하게 될 것이다.

이야깃거리

  • 1기 지하철이 운전을 담당하는 기관사와 객실 출입문을 담당하는 차장으로 2인 승무를 하는것과 다르게, 2기 지하철은 ATO 기반으로 1인 승무를 상정하고 제작하였다. 따라서 5000호대 전동차를 시작으로 1인 승무가 정착되었다. 개통 초기에는 ATO에 의존한 완전 자동운전도 진행했으나, 아무래도 승강장 정위치 정차가 잘 안된다거나, 출입문 취급 과정에서 승객들의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승무원이 탑승하는 1인 승무를 유지하고 있다.
  • 5호선 1~2차 차량들은 공통적으로 운행중 소음이 심하다는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이는 대차에 적용된 세브론 고무 재질의 특성상 사행동을 제어할 안티롤링바 등의 설비가 적용되지 않은 점이 작용한다. 또한 5호선의 선형이 도심구간을 거치면서 기존 1기 지하철의 노선을 피하느라 곡선반경이 좁은 급커브 구간[1]과 경사가 심한 급구배 구간이 많고, 터널의 반경이 좁으며, 자갈도상이 아닌 콘크리트 도상을 적용하였으며 5호선은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되었으므로 소음이 분산되지 않고 증폭되는 효과로 타 노선에 비해 소음이 심한 편.

각주

  1. 특히 사행동 제어가 어려운 차량 구조상 커브 주행시 소음이 엄청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