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병목현상'''은 보틀넥(bottleneck), 즉 [[병 (용기)|병]]의 목과 같이 갑자기 좁아지는 부분으로 인해 전체 시스템에 정체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본래는 도로 교통 쪽에서 먼저 사용되던 [[교통]] 용어였으나, 이후 특정 구간의 문제로 전체 시스템의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 ==예시== ===교통 분야=== ====도로 교통==== 도로 교통에서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곳을 두고 상습정체구역이라 하기도 한다. 통상 도로의 용량 대비 통행량이 많은 경우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정체와 동일하지만 병목으로 인한 정체는 그 원인이 단순한 용량 초과가 아니라 도로 설계상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다. *넓은 도로가 갑자기 좁아지는 경우 : 주로 [[고속도로]]의 시종점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시종점으로 갈수록 차량의 수가 감소하면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대도시를 도로의 시종점으로 두고 있는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도로 끝까지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도로의 차선이 여타의 이유로 1개 이상 감소하거나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공사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차로가 감소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두 도로가 합쳐지는 구간 : 교통량이 충분히 많은 두 도로가 합쳐질 경우 차선의 수가 두 도로만큼 되면 모르겠지만 보통 어느 한쪽 도로 수준의 차선만 유지하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이 경우 두 도로가 합쳐지는 구간 직전에 정체가 빚어지게 된다. ====[[철도]] 교통==== *[[복선]]에서 [[단선]]으로 바뀌는 구간 : 통행량이 줄어들면 괜찮은데 통행량이 그대로 가는 경우라면 합쳐지는 구간의 역은 헬게이트 당첨. *여러 노선의 선로가 합쳐지는 구간 : 한국에서는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이 합쳐지는 [[금천구청]]역 인근의 상행방향 선로에서 자주 발생한다. 복선이던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의 복복선 중 내선을 운행하는 일반철도 선로가 합쳐지면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이 두 복선이 합쳐지는 구간이 중간 정차역인 [[영등포역]]까지 복복선으로 운행하는게 아니라 복선으로 합쳐져서 가는 바람에 [[도중분기]] 상황이 되어 열차를 역에 정차시키고 운전정리를 하는 것이 아닌 운행중 속도조절에 의한 운전정리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 양쪽 선로 모두 배차간격이 상당히 조밀한 상태로 선로용량이 제대로 포화상태에 다다라 있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수시로 신호대기 문제로 서행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러다 보니 여지껏 잘 달려오다가 이쪽에서 지연크리가 뜨는 경우도 꽤 된다. 여기에 비견되는 구간으로는 [[중앙선]] [[청량리역]]~[[상봉역]] 구간이 있다. 상봉역에서 [[경춘선]]과 합류하는데 평면교차여서 상황이 심각하다. [[중앙선/선로용량 문제]] 문서 참조. ====해상 교통==== 해상의 경우 바다라는 사실상 무한정 넓은 교통로의 특성상 병목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해상에서의 병목현상도 꽤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운하]] 진입 직전에 발생하는 병목현상 : 해상에서의 운송거리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운하]]가 존재한다면 당연히 그쪽을 이용하는 것이 선사 입장에서는 이익이다. 문제는 운하에서 하루에 통항 가능한 선박의 수는 정해져 있는데 그 수를 초과하는 선박들이 몰려올 경우 {{ㅊ|운하 종사자들의 야근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주변 항구나 해역에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홍해]]와 [[지중해]]간을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의 경우 양쪽 바다의 해수면 높이가 동일하지만,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는 양쪽 바다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존재하여 갑문을 통한 수위조절을 거치기 때문에 통과에 걸리는 시간소요가 상당하다. 그렇다고 저 멀리 [[남극]] 근처까지 빙 돌아서 가는 시간이나 연료비에 비하면 파나마 운하 대기에 소모되는 시간은 새발의 피. *[[항만]]의 진출입로 부근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 : 물동량이 많은 항구일 경우 정말로 선박들이 정신없이 오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문제는 결국 항구의 부두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만 입구의 좁은 구역을 한번 이상은 통과를 해야 하는데 이 구간에서 속도저하가 발생하거나 예기치 못한 {{ㅊ|삽질}}사고가 발생할 경우 항만 입구 주변에서 투묘한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덤으로 항구의 입구가 달랑 하나밖에 없고 그 수로 자체가 좁아터진 협수로라면 통과속도까지 저하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더더욱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선사 입장에서는 다른 항구로 기항지를 바꿔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항구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신항만을 건설하는 식으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게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져나가는 일이 된다. ====항공==== * 항공기의 특성상 관제에 의한 철저한 이착륙 통제를 원칙으로 하기에 관제의 허가 없이는 기장 마음대로 이륙이나 착륙을 수행할 수 없다. 이륙의 경우 계류장에서 대기하거나 시간이 지체될 경우 탑승 시간 자체를 연기하면서 이륙 순서를 정할 수 있으나, 공중에 떠있는 비행기의 연료는 언젠가는 소모되기 마련이라 주로 착륙 상황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착륙 대기가 길어지는 이유는 크게 공항의 [[활주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거나, 윈드시어, 폭설, 폭풍우 등 악천후로 안전한 착륙이 보장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제한적으로 착륙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보통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공중에서 대기중인 항공기들에게 착륙허가를 내려준다. 물론 대기중인 항공기들의 연료상태에 따라 이 순서는 관제의 재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객기는 착륙시 대기상황 또는 운항중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여유분의 연료를 반드시 충전하도록 되어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최악의 경우 원래 목적지 공항에 착륙을 포기하고 근처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컴퓨터 공학=== 처리속도가 늦은 부품에 컴퓨터 전체 성능이 끌려다니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을 막기 위해 [[캐시]]를 두고 있지만 캐시가 비어있는 부팅 초기나, 잘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불러올때는 컴퓨터에서 가장 속도가 느린 보조기억장치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고, 여기에 후속 처리가 줄줄이 묶여버리게 된다. [[하드 디스크]]를 [[SSD]]로만 바꿔도 성능이 눈에 띄게 변하는 이유. ===[[경제학]]=== 시장의 수요를 생산시설이 따라잡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병목현상 인플레이션"이라 칭한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을 때 섣불리 생산시설에 투자를 하였다가 수요가 사그라들어버리면 그만큼 용량이 남아돌아 {{ㅊ|눈물의 똥꼬쇼}} 시설을 도로 폐기처분하는 [[매몰비용]]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목현상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하여서 무조건적인 생산시설 확충을 하기도 어렵다. ===[[유체역학]]=== {{주석}} [[분류:교통]][[분류:공학]] [[분류:경제학]]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ㅊ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주석 (편집) 틀:취소선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