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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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들어있는 표현

1. 未拂(아닐 미, 떨 불 또는 떨칠 불): 미지불과 동의어로 '돈을 아직 지급하지 않음'을 뜻한다. 영어로는 체납의 뜻을 지니는 'arrears'로 사용된다. [미ː불]로 발음되고, '미지급'으로 순화할 수 있다.
2. 美弗(아름다울 미, 아닐 불): 미국의 달러(dollar)를 뜻한다. "수출 ?억 달성!"과 같이 경제개발과 관련해서 사용될 때가 많다.

중국 송 왕조 때의 유명한 서화가

A.D. 1057년 ~ 1107년 중국 북송시대의 유명한 서화가로 자는 원장(元章), 호는 해악(海嶽)이다. 글씨는 왕희지의 서풍을 이었으며, 채양ㆍ소식ㆍ황정견 등과 나란히 송나라 사대가(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림으로는 선을 사용하지 않고 먹의 번짐과 농담(濃淡)만으로 그리는 미법 산수를 창시하였다. 저서에 ≪화사(畫史)≫, ≪서사(書史)≫ 따위가 있다.[1]
서예, 서화와 관련해서 매우 유명했던 사람인 듯 하다. 오늘날의 본격적인 수묵화 기법들이 이 사람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며, 조선의 실학자인 유득공이 친구에게서 일본산 명품 벼루를 훔치고, 미안한 마음에 시를 지은 일이 있었는데, 그 시의 구절 중에 미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 연합뉴스 - 일본산 명품 벼루 강탈한 유득공[2]

'묘지'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

틀:독자연구 묘지를 뜻하는 경상도의 방언으로, 보통 [믿뿔]로 발음된다. 80년대 이전 세대에서 주로 이 어휘를 사용한다.

각주

  1.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안대회 교수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라는 책을 소개하는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