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불: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동남 방언을(를) 삭제함)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 사전에 들어있는 표현 ==
{{토막글}}
1. 未拂(아닐 미, 떨 불 또는 떨칠 불): 미지불과 동의어로 '돈을 아직 지급하지 않음'을 뜻한다. 영어로는 체납의 뜻을 지니는 'arrears'로 사용된다. [미ː불]로 발음되고, '미지급'으로 순화할 수 있다.
'''미불'''(米芾, 1051년~1107년)은 [[중국]] [[북송]] 시대의 유명한 서화가다. [[자 (이름)|자]]는 원장(元章), 호는 해악(海嶽)이다.
<br>2. 美弗(아름다울 미, 아닐 불): 미국의 달러(dollar)를 뜻한다. "수출 ?억 '''불''' 달성!"과 같이 경제개발과 관련해서 사용될 때가 많다.


== 중국 송 왕조 때의 유명한 서화가 ==
== 작풍 ==
[[분류:중국인]]
글씨는 [[왕희지]]서풍을 이었으며, 채양ㆍ소식ㆍ황정견 등과 나란히 송나라 사대가(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림으로는 선을 사용하지 않고 먹의 번짐과 농담(濃淡)만으로 그리는 미법 산수를 창시하였다. 저서에 ≪화사(畫史)≫, ≪서사(書史)≫ 따위가 있다.<ref>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ref>
A.D. 1057년 ~ 1107년 중국 북송시대의 유명한 서화가로 자는 원장(元章), 호는 해악(海嶽)이다. 글씨는 왕희지의 서풍을 이었으며, 채양ㆍ소식ㆍ황정견 등과 나란히 송나라 사대가(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림으로는 선을 사용하지 않고 먹의 번짐과 농담(濃淡)만으로 그리는 미법 산수를 창시하였다. 저서에 ≪화사(畫史)≫, ≪서사(書史)≫ 따위가 있다.<ref>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ref>
<br>서예, 서화와 관련해서 매우 유명했던 사람인 듯 하다. 오늘날의 본격적인 수묵화 기법들이 이 사람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며, 조선의 실학자인 [[유득공]]이 친구에게서 일본산 명품 벼루를 훔치고,  미안한 마음에 시를 지은 일이 있었는데, 그 시의 구절 중에 미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http://v.media.daum.net/v/20070206180513511?f=o | 연합뉴스 - 일본산 명품 벼루 강탈한 유득공<ref>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안대회 교수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라는 책을 소개하는 기사다.</ref>]


== '묘지'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 ==
서예, 서화와 관련해서 매우 유명했던 사람인 듯 하다. 오늘날의 본격적인 수묵화 기법들이 이 사람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며, 조선의 실학자인 [[유득공]]이 친구에게서 일본산 명품 벼루를 훔치고,  미안한 마음에 시를 지은 일이 있었는데, 그 시의 구절 중에 미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http://v.media.daum.net/v/20070206180513511?f=o | 연합뉴스 - 일본산 명품 벼루 강탈한 유득공<ref>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안대회 교수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라는 책을 소개하는 기사다.</ref>]
{{독자연구}}
묘지를 뜻하는 경상도의 방언으로, 보통 [믿뿔]로 발음된다. 80년대 이전 세대에서 주로 이 어휘를 사용한다.


{{각주}}
{{각주}}
[[분류:중국인]]
[[분류:화가]]

2018년 1월 27일 (토) 15:57 판

틀:토막글 미불(米芾, 1051년~1107년)은 중국 북송 시대의 유명한 서화가다. 는 원장(元章), 호는 해악(海嶽)이다.

작풍

글씨는 왕희지의 서풍을 이었으며, 채양ㆍ소식ㆍ황정견 등과 나란히 송나라 사대가(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림으로는 선을 사용하지 않고 먹의 번짐과 농담(濃淡)만으로 그리는 미법 산수를 창시하였다. 저서에 ≪화사(畫史)≫, ≪서사(書史)≫ 따위가 있다.[1]

서예, 서화와 관련해서 매우 유명했던 사람인 듯 하다. 오늘날의 본격적인 수묵화 기법들이 이 사람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며, 조선의 실학자인 유득공이 친구에게서 일본산 명품 벼루를 훔치고, 미안한 마음에 시를 지은 일이 있었는데, 그 시의 구절 중에 미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 연합뉴스 - 일본산 명품 벼루 강탈한 유득공[2]

각주

  1.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안대회 교수의 『선비답게 산다는 것』라는 책을 소개하는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