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BlueA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17일 (일) 14:04 판 (→‎현대)

마녀사냥(영어: Witch-hunt, 프랑스어: Chasse aux sorcières)은 유럽 지역에서 중세 중기(10세기 부근)부터 근세 사이에 이루어졌던 재판을 빙자한 살인 행위다. 마녀 재판이라고도 하며, 일종의 사법살인이기도 하다.

정의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 종교적·미신적인 이유로 벌어진 사적제재 및 제도적 처벌을 통틀어서 마녀사냥이라고 부른다. 마녀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많지만 남성 또한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마녀사냥' 자체는 기독교 문화권의 이야기지만, 기실 역사적으로 미신적인 이유로 사회적 약자를 집단적으로 핍박하고 살해하는 사례는 고대부터 흔했다.

역사

유난히 심했을 때는 종교개혁 시기이며 이전에는 대중들이 마녀사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때는 대개 종교재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동유럽이나 러시아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 근본주의 하에 있었던 지역까지 포함하면 근대 초기까지 속한다.

그 외 시기에 마녀사냥이 이루어졌을 때는 대개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화풀이할 용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아예 여러 지역에서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성직자, 정치인의 부정부패가 탄로날 것 같은 시점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례

현대

현대에는 여론을 통한 사적제재를 마녀사냥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 치안이 좋아진 현대에는 직접적인 폭력을 휘둘러 사적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워졌기에 대개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토론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문제점/사용자의 문제의 2번 항목을 참고하라.

같이 보기

각주

  1. 유대인들은 수천 년간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고 게토화 되었는데 당시에 그 이유랍시고 대는 핑계는 이슬라모포비아의 심리와 유사하다. "유대인들이 우리랑 융화되기를 거부한다고욧!", "유대인들은 원래 여기 살던 놈들도 아니고 굴러온 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