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賢賢(현현)은 어질는 것은 소중히 여긴다. 또는 현덕의 전용이라고 보기도 한다. | 賢賢(현현)은 어질는 것은 소중히 여긴다. 또는 현덕의 전용이라고 보기도 한다. | ||
易 "바꿀 역, 쉬울 이"로 | 易 "바꿀 역, 쉬울 이"로 두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어떤 견해를 취할지는 궁극적으로 이 글을 읽는 {{위키러}}가 판단할 문제이지만, 여기서는 "쉬울 이"에서 파생된 "가볍게 여기다"로 풀이했다. 소중히 여긴다(重)와 가볍게 여긴다(輕)로 문장구조상 대조가 되기 때문이다. 종래에는, 그리고 다수의 번역서는 "바꿀 역"으로 해석하였다. 그 경우에도 '현명한 이를 현명하게 여기되, 그 호색하는 마음을 바꾼다.(주희 논어집주 등)', '어진 이를 어질게 여기되 색(겉모습)을 바꾸며. (논어언해 등)', '현인을 미색과 바꾸라' 같은 풀이 외에도 견해가 갈린다. {{--|"자하가 겉모습을 가벼이 여겼을 리가 없는데... 예를 들어 [[논어/자장#19-12]] 참조, 외면의 행태도 내면만큼 키워야 하니 바꿀 역이 맞다" vs "그게 아니라 문장구조상 뒤의 세 가지와는 다르고, 맥락상 배웠다는 것을 겉모습으로 혹은 어디에서 배웠다는 것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가볍게 여길 이가 맞다"}} | ||
色 "색깔 색"은 여색을 탐하다는 말에서 처럼 색은 주로 얼굴모양, 미모 등을 말하거나, 기색(氣色) 혹은 눈에 보이는 외면을 말한다. | 色 "색깔 색"은 여색을 탐하다는 말에서 처럼 색은 주로 얼굴모양, 미모 등을 말하거나, 기색(氣色) 혹은 눈에 보이는 외면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