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串) 혹은 꼬챙이란 무언가를 꿸 수 있는, 끝이 날카롭고 가늘며 긴 도구(및 조리용구)를 가리키며, 이를 이용하여 만든 완성품(및 요리)을 가리키기도 한다. '꼬치'라는 단어 자체가 순한국어 명사인데 동사형 '꽃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단어인 '꿰다'의 명사형인 '뀀'이라고도 한다.
동아시아권 기준으로 보면 꼬치를 하는 소재로는 한 방향으로 섬유질이 질겨 잘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가 가장 대중적이며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인레스 꼬치는 주로 업소용이나 캠핑용으로 쓰인다. 이외에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경우 그냥 가공한 나무를 사용하기도 한다.
용도는 다르지만 이쑤시개도 일종의 꼬치를 만드는 재료로 쓸 수 있다. 산적이나 화양적이 그 사례.
종류[편집 | 원본 편집]
한국[편집 | 원본 편집]
- 닭꼬치
- 떡꼬치
- 문꼬치
- 소라꼬치
- 쭈꼬치
- 산적
동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 쿠시카츠
- 야키토리
- 양러우촨
중앙아시아·동유럽[편집 | 원본 편집]
- 샤실릭
- 호로바츠
남유럽[편집 | 원본 편집]
- 수블라키
- 아로스티치니
- 프리거루이
- 핀치토
라틴아메리카[편집 | 원본 편집]
- 슈하스쿠
- 안티추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