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편집 | 원본 편집]
- 트롤리버스
- 이와 관련한 내용은 트롤리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철도처럼 가공전차선에서 급전하는 방식. 전차선이 없는 노선에는 다닐 수 없고 전차선을 설치할 때 비용이 들고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 전기자동차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 노면전차가 여기저기서 운행되던 시절에 세계 각지에서 노면전차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후 도시가 발달하면서 상당수 도시에서 사라지게 된 형태이다. 다만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트롤리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잘 굴리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2018년에 평양에 신형 트롤리버스를 들여놓는 등 21세기에 들어서도 유효하게 굴려먹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 배터리 탑재형
- 배터리를 연료 채우듯이 충전하고 그 배터리로 운행 나가는 방식. 전기버스 중에서 주류인 방식이다. 충전 방식은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다.
- 플러그인: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방식. 충전 시설을 갖추는 건 간단한 편이지만 충전 시간이 긴 게 단점이어서 충전 포트를 2개 이상 탑재하여 충전기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형태를 많이 쓴다.
- 무선 충전: 도로에 매설된 유도 회로에서 전기 에너지를 받는 방식. 충전 스팟을 주행 구간에 분산해두어 정차 시간을 활용해 충전하여 회전율을 높일 수 있고, 잘 활용하면 무가선 트롤리버스 같은 걸 만들 수 있지만, 충전장치 가격이 가장 비싼 방법이다.
- 배터리 교체: 배터리 자체를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 충전 때문에 잡혀있는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 연료전지 탑재형
- 연료전지를 탑재하여 전기를 발전하는 차량으로 주로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한국에는 일렉시티 FCEV(도시형)만 투입되고 있으나, 경찰에 유니버스 FCEV 납품 실적이 생겼기 때문에 고속형 FCEV의 투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전기자동차#특징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특징은 전기자동차의 특징과 일치한다. 다만 몇가지 단점을 희석할 수도 있다.
- 배터리가 실내공간을 일부 잡아먹을 수 있다. 수송용량이 중요한 버스에서 치명적인 단점.
- 노선버스는 기종착점 및 주박지점이 명확하고, 해당 공간들이 버스 전용으로 꾸며지기 때문에 충전 시설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시내버스는 가감속이 잦기 때문에 회생제동을 통해 항속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력한 가속 성능(승용차 수준의 가속도)으로 도로 흐름을 해치지 않고 정시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 시외버스는 배터리 용량의 문제로 아직은 도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장거리 논스톱 주행의 경우 전기차를 건너뛰고 바로 수소차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나라별 운용 현황[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
- 중국
- 중국의 전기버스는 전 세계의 전기버스 대수 중에서 99%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내의 버스 대수 중에서는 17%를 차지하고 있다.[1] 선전시의 모든 시내버스가 다 전기버스다. 대부분 비야디의 모델이라고 한다.
차종[편집 | 원본 편집]
- 현대 일렉시티
- 한국화이바 프리머스
- 에디슨 화이버드
- 우진산전 아폴로1100
- 자일대우 BS110
- 에빅 엔비온
- 중통 매그넘
- 중통 아데오나
- 비야디 eBus-12
- 비야디 eBus-7
- 포톤 그린어스
- 하이거 하이퍼스
- 디피코 PB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