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버스

도시 내에서 말 그대로 중장거리의 간선을 연결하는 통행수요를 담당하는 버스로, 대도시의 경우 지하철이나 광역전철대동맥의 역할에 비유한다면 간선버스는 바로 그 다음 역할인 동맥의 역할을 감당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며, 철도교통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지역의 경우 간선버스가 바로 해당 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된다. 이 간선버스의 수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같은 BRT 시스템이나 환승할인 제도 같은 것이 도입되었다.

각 도시별 간선버스[편집 | 원본 편집]

서울특별시[편집 | 원본 편집]

파란색 바탕의 버스에 세 자리의 노선번호를 가지고 있다. 노선번호의 배정법은 각 권역별 번호에 종속이 되는데 맨 앞자리는 출발지(차고지) 권역, 둘째 자리숫자는 도착지 권역, 마지막 세번째 자리 숫자는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권역별 번호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광역시[편집 | 원본 편집]

차량 도색은 파란색이며, 번호는 1~87, 111-2, 112, 201~223, 700, 700-1, 721, 754, 760, 760-1, 770-1번이 해당한다.

103, 103-1, 780, 780-1, 780-2번은 시내좌석버스로 되어있지만 차량 도색, 요금 등에서 간선버스와 차이가 없다.

대전광역시[편집 | 원본 편집]

넘버링은 무조건 3자리. 즉, 간선이든 지선이든 돌아가는 건 비슷비슷하다. 다만, 지선의 경우에는 초록색이고 간선의 경우에는 파랑색이다. 같은 초록색의 외곽버스는 넘버링이 두 자리이다. 예전엔 지선버스나 간선버스나 대형, 중형버스가 혼합되어있지만 현재는 대형버스는 간선계통, 중형버스는 지선계통에만 투입하는 것으로 되어서 구별이 쉽다.

일부 지선버스가 간선으로 전환되어 간지선이라고 불려도 괜찮은 버스들이 있다. 간선버스인데 알고보면 노선 형태가 지선버스 같이 생긴 버스들도 있다. 간선버스가 지선버스처럼 배차간격이 길기도 해서 구분이 좀 모호한 면이 있다.

예전엔 저상버스가 간선에 흔하지 않았고 2010년대 후반이 지나면서 절반 가까이 저상버스가 다니고 있다. 한편 지선버스는 저상버스가 거의 없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