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채팅, 화상 회의, 파일 공유, 일정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경쟁 제품으로는 Slack이 있다.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Slack을 인수하려고 하다 방향을 틀어 나오게 된 물건이다.
장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일부이므로 다른 오피스 제품들과의 연동이 상당히 좋다.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으로 작성된 문서들을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해당 오피스 제품을 실행하지 않고도 Teams 내에서 공유된 문서를 바로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다.
API를 제공하여, GitHub 봇과 같은 다양한 서드파티 봇을 도입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물론 Slack만큼 다양하진 않으나 발전 가능성이 높다.
구독 유형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소규모 팀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lack과는 달리 무료 버전에서도 예전 메시지를 개수 제한 없이 검색할 수 있으며, 팀 인원 제한도 300명으로 넉넉하다[1]. 조직이 Office 365를 구독중이라면 Teams도 구독된다. 이 경우 모임, 일정 기능 등이 추가되며, 파일 용량 제한도 1TB로 늘어난다. Office 365 구독에 추가되지 않은 사람도 게스트로 추가할 수 있다.
삭제
어느 날부터 office365가 설치된 컴퓨터에 Teams가 자동으로 설치되기 시작했다. Teams를 팀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 쓸 일이 없으므로 삭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재부팅시 다시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다시 설치되지 않도록 하려면 윈도우 설정 - 앱 메뉴에 들어가 "Teams Machine-Wide Installer"를 제거해주면 된다.
- ↑ Mark Hachman.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무료 버전으로 슬랙 아성에 도전”, 《IT World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