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27

코코아봇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11일 (금) 08:30 판 (자동 찾아 바꾸기: 「안되는」(을)를 「안 되는」(으)로)
{{{무기이름}}}
파일:1526366293034.jpg
무기 정보
종류 제공전투기, 다목적 전투기
길이 21.935m
14.7m
높이 6.36m


Cyхой-27

Su-27 나토코드: 플랭커

Su-27소련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의 4세대 제공 전투기이다. 또한 다른 파생형을 포함해 다목적 전투기이기도 하다. 소련 시절 수호이 설계국에서 제작되었고 냉전 후반기에서 현대까지 동구권의 주력 전투기로서 활동중이다. 날렵한 외간과 강력한 공중전 성능을 지닌 고성능 전투기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동력은 이 전투기의 가장 큰 강점이며 수려한 기체형상 덕에 학이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나토 코드는 도박꾼이란 의미의 플랭커이다. 4세대 전투기중 F-15와 쌍벽을 이루는 전투기로 여전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상공격용과 함재형을 비롯해서 다양한 파생형들이 제작되어 F-15와 함께 여전히 경쟁적인 관계속에 있다.

{

역사

당시 서방권의 신형 전투기들인 F-14F-15,F-16등의 성능이 소련이 보유한 미그21과 미그23 그리고 소련의 자존심인 미그25보다 우세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확인한 소련은 이후 이들 기체가 F-14와 F-15간의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패배하자 자국의 공군기들의 성능이 낙후되어 있다는걸 인지하고 서방권의 4세대 전투기에 대항할 고성능 제공 전투기의 개발에 들어간다. TsAGI(소련 유체역학 연구소)에서 나온 설계안을 바탕으로 수호이 설계국은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고 초기의 T-10 실증기의 설계는 F-15같이 각진 형태의 형상이였지만 수호이27의 개발 책임자의 반대로 수호이 설계국의 책임자 간의 논쟁 끝에 현재와 같은 슬랜 바디 윙 형식의 날렵한 모습이 결정된다. 한편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에서도 유체역학 연구소의 설계안을 받아 수호이27을 보조하는 중형급 신형 전투기 개발에 나섰고 그 결과물이 바로 미그29이다.

수호이 설계국은 소련 공군이 요구한 대로 광대한 소련 영토에서 요격 임무와 제공 임무를 수행이 가능하게 장거리 항속을 위해 연료를 많이 수용할 수 있도록 기체를 대형화 했고 T-10의 재 설계 과정을 거쳐 1980년대 초반 첫 비행을 하고 1985년에 실전배치되기 시작된다. 거즘 20년간의 긴 개발기간 끝에 배치된 수호이27은 소련 전자전기와의

수호이 27은 주로 제공권 장악과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제공전투기로 개발되었지만 레이더의 성능 때문에 본연 임무에 상당한 제한을 받았고 1990년대에는 전투 부적합 판정까지 받으며 전투기로서의 지위까지 일시 상실하기 까지 하였다. 지상공격의 필요성에 따라 파생형 수호이 30부터 다목적 전투기로 변모하며 수호이 34 풀백같은 강력한 대지공격을 가진 전폭기도 개발되어 배치되었다. 또한 러시아에서 항공모함을 제작함에 따라 지상공격을 포함한 다목적 함재전투기인 수호이 27k 즉 수호이 33을 개발해 12대를 운용하고 있으나 퇴역이 진행중이다.

성능

파일:1526366291826.jpg
적성기인 유로파이터와 함께

소련과 그 이후 들어선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주력 4세대 전투기며, 개량을 많이 하는 소련제의 특성상 수십 가지가 넘든 다양한 파생형들이 존재하고 이들마다 천차만별의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초기형과 후기 계열기가 그런 경우가 있으며 파생형으로 넘어가면 아예 서로 다른 전투기로 볼 만큼 .현재 미국의주력기종 F-15의 호적수라 평가받는 동구권의 강력한 고성능 전투기며 러시아와 수출된 운용국들의 지속적인 개량으로 미래까지 운용될 것이다.

기동성

1524360559263.jpg


원형인 수호이 27의 경우 기동력에서 경쟁자인 서방권 전투기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하고 이 덕에 근접전 면에서는 수호이 27이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수호이27은 날렵한 기체 외형을 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빠르고 복잡한 전투기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슬랜 바디 윙 형식의 외형과 뒤로 처진 델타익은 기체 표면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선회력 면에서 매우 좁은 선회각을 가지고 순간 선회력의 증대와 보다 많은 양력의 효과로 지속 선회면에서도 뛰어나다. 지속 선회전은 라이벌인 F-15의 특징이기도 하는데 이는 넓은 익면적 덕분이다. 수호이27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넓은 날개 뿐만 아니라 기체에서도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할 수 있어 F-15보다 우세한 선회력을 보유해 미사일 회피 후 근접전에서 미국 전투기들에 비해 우세했고 소련도 이를 상정하여 수호이27을 개발하였다.성능적 차이가 크다. 수호이27의 성능상 가장 큰 특징은 그 독보적인 기동성이며 기동성 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 여전히 최강의 전투기로 뽑힐 만큼 유명하다

수호이27의 고기동성은 기체 형상 말고도 다양한 부분의 조합 덕분으로, 제질을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기체를 대폭 경량화 시켰고 여기에 고출력 엔진을 달아 상당한 잉여 추력과 위에서 말한 날개+기체에서 발생하는 잉여 양력 유지를 가능하게 하여 복잡한 기동시 속도를 상실하지 않고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후퇴형 델타익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고속을 내야 하는 공중전 상황에 유리하다. 여기에 수호이27은 동구권 전투기 최초로 플라이 바이 와이어[1]라는 전자식 조종장비를 달아 기계식 조종장비에 비해 복잡한 전투기동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조종성을 안정화 시켜 비행능력의 효율을 증대한 면이 있다. 덕분에 수호이27의 기동은 저것이 10톤 이상 나가는 대형 전투기가 가능한 기동인가 싶을 정도의 고난이도 비행성능을 과시했고, 서방에 대한 첫 공개 당시 서방권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통상적인 전투기동은 물론, 선회 반경이 없는 급선회 기동과 급작적인 수직상승은 충분히 서방권 전투기들을 능가했고 공중에서 수직으로 선 채, 불과 수십 킬로미터 속도로 비행하는 푸카쵸프의 코브라 기동[2],은 서방 국가들에게 수호이27의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실전배치 된지 20년이 넘은 전투기지만 그 동안 다양한 파생형들이 나오게 되었고 발달된 전자장비의 도움으로 조종체계를 발달시키며 추력편향 노즐같은 신기술들을 적용시키는 등, 지속적인 개량을 통하여 새로 실전배치되는 전투기들과 비교해도 여전히 기동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전투기로 자리매김 중이며 전투기 기동성 하면 여전히 플랭커 계열을 떠올릴 만큼 사실상 러시아 전투기의 이미지 형성을 굳힌 장본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전자장비

1524360560739.jpg

그러나 지상관제를 통한 공중전 교리를 따르던 소련은 수호이 27의 레이더에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았고 이는 수호이 27의 탐지거리가 동급 서방권 전투기에 비해 반도 안 되는 탐지거리를 가지게 되고 동시교전 능력도 2~3개로 제한됨에 따라 가시거리 외 전투에선 불리하며 지상관제기지가 파괴될 경우 수호이 27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짧은 탐지거리의 레이더 때문에 러시아가 자랑하는 장거리 미사일은 별 의미가 없고 교전시에도 무기 관제가 어려워 수호이 27의 공중전 성능을 크게 깎아먹는 요인이다. 사용 레이더는 내수용 기준으로 N001 레이더이며 위에서 보듯 평판형 레이더이다. 이 접시형 레이더는 위상배열레이더는 아니며 동시대 서방권 전투기들에 비해서 이전 세대 레이더로 평가되던 물건이다. 탐지거리는 290~135킬로미터로 준수한 수준이지만 적기 판별능력이 떨어지고 정밀성 저하로 실재 탐지거리는 100킬로미터 이내에서 70킬로미터 대까지 떨어진다. 특히 레이더의 프로세서 TS100은 저열한 성능으로 동시교전 능력이 2대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사실상 동시교전 능력의 미확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의 낮은 전자장비 성능을 보였다. 당시 수호이27의 주적이라 할 수 있는 F-15F-14가 6개 이상의 동시목표 공격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가시거리 외 유도탄 위주의 교전에선 일방적인 열세에 놓여 있다. 방공 요격기가 아닌 본격적인 제공기로 운용을 원하던 소련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아니였으며 이 때문에 90년대 이후로는 전투부적합 판정까지 받기도 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소련 말 경제난으로 인한 자금 부족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일이다. 본래 수호이27도 서방 전투기에 대응할 수 잇는 N110레이더 계열이 장착될 예정이였지만 경제난과 프로세서 등의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구세대 레이더인 N001레이더를 단 채 실전배치 되고 만다. 결국 이는 게열기인 인 수호이27M형에서 N110 레이더를 달고 서방권 전투기와 대등한 수준의 전자장비를 갖추게 되었으니 이것이 수호이35[3]다. 다만 수호이35는 대랼생산에는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후 파생형인 수호이 30 부턴 본격적으로 전자장비를 개수하고 현대화해 가시거리 외 전투를 염두에 둔 개량이 시작되었으며 장거리 미사일의 통합으로 서방권 전투기에 대해 어느 정도 가시거리 외에서 교전이 가능한 수준을 대등한 정도로 끌어올렸고 수호이 27계열 중 가장 최신형인 수호이 35S는 랩터의 레이더 다음간다는 Ibris-E 레이더를 달아 서방권의 5세대기[4] 와도 교전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후진적 전자장비로 전투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수호이27은 개량 등 에서 강력한 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장비를 개량한데다 추력 측편향 노즐을 적용해 결국 우수한 기동력과 가시거리 외에서도 서방권 전투기를 문제없이 상대가능한 고성능 전투기를 개발해 현 러시아 공군에 배치중이며 해외에도 절찬리 수출도 이루어져 인도네시아 공군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공군 밑 3세계 국가들에서 운용하고 있다.

무장능력

붉은 색의 미사일은 kh-31이다

9개에서 12개의 무장장착점을 익면과 동체 하부에 장착하고 있다. 공중전 임무 외에도 공격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라 공대공 무장 외에도 동체쪽 장착점에 순항미사일과 폭탄들을 장착하기도 하며 날개에 로켓 포드를 달아 공격기로 운용하기도 한다. 무장들은 대부분 러시아제 무장을 사용하지만 필료에 따라서는 별도 통합작업을 통해 서방권 무장도 사용이 가능하고 실재로 2차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당시 우리 공군에 수호이35는 서방무장 통합을 조건으로 내세웠었고 인도의 수호이30MKI도 서방제 무장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공대공 무장으론 중거리용 빔펠 R-77(나토 코드 에더)과 빔펠 R-27(나토 코드 알라모)이 있으며 단거리 무장으로 나토 코드인 아처로 유명한 R-73이 있다. 수호이27은 장거리 유도탄 교전시 R-77과 R-27을 사용하며 특히 R-73은 단거리 교전에 사용되는데 기축선 외 공격능력과 60G이상의 급기동이 가능해 떨어뜨려도 끝까지 쫓아와 격추시키는 괴물같은 미사일로 유명하다. 이 미사일의 운용으로 안그래도 압도적인 근접전 성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공대지 공대함 무장 중 유명한 것은 KH-31 크립튼 미사일 등 순항미사일 등으로 대레이더 공격, 정밀 타격, 대함공격용으로 운용되며 우수한 폭장랼을 이용해 3발에서 4발까지 탑재하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범용 폭탄 역시 장착하여 지상 폭격에도 자주 동원되며 로켓 런처를 이용해 지상을 타격하기도 한다. 탑재중량은 모두 8톤으로 대형 전투기 답게 상당한 폭장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유사시 직접 항공지원에 투입가능하다.

실전

파생형

Su-30 Su-30 문서 참조

Su-33 수호이 27의 함재형 사항이다. 어레스팅 후크와 기체 강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다목적 전술기로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일부 전자장비의 개량도 이루어 졌지만 가시거리외 전투에선 여전히 분리한 위치이며 원형과의 차이점으로는 함내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날개를 접을수 있다는 것과 카나드가 장착되었으며 전자장비인 테일 붐이 축소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러시아 해군에서 운용중에 있으며 수출된 실적은 없다. 노후화와 비용 상승으로 점차 미그 29의 함재형으로 교체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Su-34 Su-34 문서 참조

Su-35 Su-35 문서 참조

Su-37 Su-37 문서 참조

  1. 기존 유압 기동식이나 와이어 등의 기계식 장비와 달리 전자식 센서로 기체 움직임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2. 위 그림 참조
  3. Su-35 1번 항목 수호이37의 원형기다.
  4. 다만 4.5세대기의 한계가 명확하므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