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브너

책읽는달팽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10일 (목) 12:22 판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워드프로세서을(를) 추가함)

Scrivener.png

긴글 작성의 끝판왕 + 농담하지 않고 A4지 10장은 금방!
영국의 Keith Blount 란 작가가 빡쳐서 만든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이것만 있으면 작가질 덜해도 먹고 살수 있겠구나 해서 차린 회사인 Literature and Latte에서 현재 개발중에 있다. Keith Blount는 장편소설을 쓰기 위해서 정리할것들을 엑셀로 해놨는데, 찾기 힘들고 빡치기도 해서 개발했더니 완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Research 항목에서 여러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잡다구니 한 것들을 모두 집어넣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레퍼런스 항목을 작성할때 쉽게 작성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도 워드프로세서긴 마찬가지여서 여타 다른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템플릿을 지원해주는데, 이 템플릿에 맞춰서 여러 가지 글들, 예를 들어서 논문이라던가, 혹은 대본 같은 것들을 손쉽게 작성할수 있으며, 이렇게 글을 다 작성하고 난후에 이 글들을 다 묶어서 바깥으로 내보내 다른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 예를 들어 한글이라던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TeX등으로 다시 수정을 가할수 있기도 하다. 즉 어떻게 보면 아이디어를 적은후에 묶어서 최종 수정본으로 내보내는 중간 기착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볼수 있겠다. 물론, 그 자체내에서 바로 뽑아서 보낼 수도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