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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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stay night》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콜키스의 왕녀. 금양 털가죽을 소유한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며 달의 여신 헤카테에게 마술을 배웠다. 영웅 이아손에 의해 나라와 이별하게 되고 긴 방랑 끝에 배신의 마녀라는 낙인이 찍히고 세상을 떠났다.

메데이아

로브로 얼굴을 가린 여마술사. 냉혹 · 잔인,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간계를 특기로 삼는 틀림없는 악녀. 하지만 이 성격은 그녀에게 주어진 운명의 반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 계속 배신당한 결과, 이번에는 자신이 배신하는 입장으로 추락해버린 비운의 여성.

잠시 교제하다 보면 누구나 깨닫는 점이지만, 규중왕녀(箱入り王女)였기 때문에 근본은 말끔한 양식(良識)과 도덕을 지닌 아가씨. "이 마을의 인간은 모두 나의 소유물" 라는 둥 입으로는 악인인 척 하지만 목숨까지는 빼앗지 않는 게 그 증거.

본래는 청순한 여성이며, 반한 상대에게는 끝까지 한 몸 바치는 재녀(才女). 그렇지만 반한 상대는 응석부리면 도망쳤다는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한 걸음 물러선 태도를 관철한다. 성실한 인간에게 약하다.

경험에 의해, 잘생긴 남자는 믿지 않는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아르토리아 : 금발에, 아담하고, 야무지게 생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좋네, 그 여자애…… 이것저것 괴롭히고 싶어져…….
  • 헤라클레스 : 숨막혀, 정말로 숨이 막힐 것 같아! 잠깐, 마스터-? 내 주변에 300Kg 이상의 근육은 가까이 두지 말아주면 안될까?
  • 모드레드 : 금발에 몸집이 작고 눈매가 사나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뭔가 다르단 말이야. 얼굴은 딱 내 취향인데... 뭐가 이렇게, 모델러 혼에 확 와닿지 않는 걸까?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아르토리아 : 외모부터 내 취향인데 그 성격과 삶의 자세마저 취향이다. 신(神)이냐. 필시 세이버 릴리를 보면 좋아 죽을 테지.
  • 이아손 : 장단점이 뚜렷한 참으로 영웅다운 영웅. 어쩌면 "영웅"이 아니라 "왕"으로서의 역할 뿐이었다면 비극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인가.
  • 아킬레우스 : 전승에서는 4번째 남편이지만, Fate/GO 세계에서 상세 불명. 한시라도 빨리 아킬레우스의 실장이 기다려진다. (수라장이 보고 싶다)
  • 에우로페 : 마술사로서의 관계는 없지만, "최강의 수호자"를 사역마로 두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서번트이다.
  • 사사키 코지로 : 어딜 가든 마이페이스라서 울컥하는 사모님.

메데이아 릴리

메데이아가 '마녀'라고 불리기 전, 소녀 시절의 모습. 메데이아 씨 14세. 순수 번뇌에서 벗어난 깨끗함, 가련한 소녀인 그녀에게 '콜키스의 마녀'의 모습은 아직 없다.

이아손에게 농락되기 전, 마술을 헤카테에게 배우고 나비와 꽃이 자라나는 무렵의 메데이아로 소환되었다. 가련한 행동거지로 부터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소녀이며, 이아손만 없으면 행복한 일생을 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이아손만 없으면.

릴리는 순수하고 사람을 믿기 쉽다. 마스터에 대해서도 최대한 호의적으로 접한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사람을 믿고 싶다." 라고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 있는 것은, 본래의 메데이아도 릴리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공격적인 마술은 거의 사용할 수 없지만 치유계 마술에 뛰어나다.

메데이아는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며 달의 여신 헤카테에게 마술을 배우는 가련한 공주였다. 당시 그녀에게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삶은 괴로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장래에는 나라에 필요한 누군가의 곁으로 시집가는 것일까, 라는 막연한 예감. 거기엔 애정이나 사랑이 아니라, 왕족으로써의 의무만이 있었다. 그것을 불만이라고 느낄 지식은 없었고, 실감도 없었다.

메데이아는 사랑이나 애정의 존재는 알고 있어도, 그것이 사람을 미치게하는 것이란 것은 몰랐다. 신들의 흉계에 의해, 메데이아는 이아손에게 반한다. 뺨이 붉게 물들고, 가슴이 설렌다. 이 알게된지 얼마 안 된 남자가, 가족의 누구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됬다. 자신의 마음에서 발로한 것이 아니라 조종을 받은 것이었지만. 그것은 그녀에게 첫사랑이었던 것이다.

……비극이 하나 있었다면 이아손에게는, 메데이아가 그가 왕이되기 위해서 필요한 인재였지만 사랑하는 상대는 아니었다. 그래서, 메데이아가 이아손을 위해서 주저없이 친동생을 죽일 때, 그는 몹시 두려워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메데이아가 하는 일은 모두 이아손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믿을 정도로 이아손은 메데이아를 사랑하지 않았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메데이아 : 저, 저기~ 마스터~ ……저쪽에 있는 보라색 후드의 캐스터 말인데요…… 어쩐지 저를 노려보는 듯한…… 무서운 듯한…… 그런데 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듯한……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이아손 : 아뇨, 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언젠가 절 배신하리란 것도. 버린다는 것도. 사랑하지도 않는다는 것도.
  • 메데이아 : 어른이 된 나는 왜 저렇게 보라색을 좋아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