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장식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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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빛을 만들어내는 비 고체(non-solid) 블록이다. 이 녀석 덕택에 오늘도 수많은 마인크래프트 유저들이 어둠 속에서 안전하게 지낸다. 만드는 방법은 조합대에 석탄이나 목탄을 위에, 아래에는 나뭇조각을 놓으면 된다. 그리고 벽이나 바닥에 설치하면 그걸로 끝. 천장에는 붙지 않는다.

특성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광원 블록이다. 일정 밝기 이상 빛나는 곳에서는 몬스터가 스폰되지 않도록 해준다. 즉, 횃불을 적절히 설치하여 밝은 장소를 만들면 그 장소에 몬스터가 스폰되는 일은 없다. 몬스터가 직접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확실한 안전구역이 되는 것이다. 횃불은 한 번 설치하면 해체될 때까지 영원하게 빛을 뿜는다. 비가 오는 장소에서도 빛을 잃지 않지만, 흐르는 물이나 용암에는 휩쓸릴 수 있다.

첫날에 이 녀석을 얼마나 빨리 마련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 동굴을 탐험할 때도 물건이 가득 찰 경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템 중 하나이며, 음식이 다 떨어져도 억지로 탐험하고픈 욕구가 날지언정 이게 다 떨어지면 무조건 탐험을 중단하고 철수하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마인크래프트 고수가 되더라도 탐험 준비를 할 때 갑옷을 대충 확인하거나 아예 갑옷도 없이 탐험에 나서지만 횃불만큼은 제대로 챙겼나 꼭 확인한다.

횃불은 설치만큼이나 해체도 쉽다. 그냥 아무 도구, 또는 맨손으로 한 대 치면 된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초보자들은 클릭 실수로 횃불을 꺼뜨리는 바람에 어둠 속에서 난리법석이 되기도 한다. 화로나 조합대처럼 우클릭하면 상호작용하는 블록의 경우 시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우클릭하면 횃불을 설치할 수 있다.

횃불은 충돌 판정이 없다. 횃불 위나 옆에서 걱정없이 몸으로 그냥 지나갈 수 있다. 몬스터도 횃불 위나 옆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하지만 몬스터는 플레이어를 발견해서 쫓아다니는 등의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빛을 뿜는 곳 근처에 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횃불의 밝기는 14이며, 블록 한 칸마다 밝기가 1씩 줄어들며 대각선은 2씩 줄어든다. 몬스터는 밝기 7부터 스폰되기 시작한다. 즉, 바닥의 밝기가 8이상 유지되도록 횃불을 적절히 깔아두는 것이 포인트다.[1] 또한 2블록 안에 있는 얼음과 바닥에 깔린 눈을 녹일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모든 광원 물체가 그렇지만, 횃불에 의해 만들어지는 광원은 마름모 형태로 빛이 퍼져나간다. 이 모양 때문에 단순히 정사각형으로 횃불을 깔면 대각선 부분이 특히 어두울 것이다. 마름모꼴로 횃불을 깔면 어두운 면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Minecraft light spread.png 위의 그림에서 빨간 블록이 위치하는 곳부터 몬스터가 스폰되는 밝기다.

  1. 몬스터 스포너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몬스터는 허공에서 스폰되는 일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바닥만 잘 밝게 해놓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