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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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31은 러시아 방공군의 요격전투기다. 나토 코드로 폭스하운드라는 이명이 있는 전투기며 미그25 폭스배트를 개량한 전투기다. 4세대 전투기로서 3세대인 미그25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룬 전투기로 서방권 기체들과 대등한 성능을 지닌 첫 전투기라 할수 있다.

미그25와 외형은 유사하나 내부는 현대적으로 개량된 전투기로 외피를 스테인레스강에서 티타늄으로 교체해 경량화 되었고 내부 진공관 같은 구식 전자장비들도 교체되었다. 여기에 미그25의 강점이였던 마하3을 넘나드는 속도는 줄어 최대 마하2.75수준이며 터보제트 엔진을 터보팬으로 교체하며 기체 수명도 늘었다. 거기에 세계 최초로 전투기에 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하였고 이 장착된 레이더인 자슬론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무려 400km에 달하는 괴랄한 성능을 지닌 놈으로서 간이 조기경보기로 운용할수도 있다. F-15의 레이더 탐지거리가 최대 150km에 불과하다는 점을 본다면 엄청난 발전이라 할수 있다. 덕분에 BVR 교전에선 F-15같은 서방권 전투기와 동일 조건에서 교전이 가능하며 미그29나 수호이27같은 레이더 성능이 떨어지는 전투기를 지원해 전투기들만 의 교전에서 오히려 당시 기준으로 서방권 전투기를 압도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던 전투기다. 또한 링크를 통한 통합 연계망 전투가 가능해 군함과 지상의 레이더 기지 혹은 지대공 미사일 사이트와 연계해 방공임무 수행을 할수 있으며 공대공 전투에서 아군기들의 조기경보 임무를 수행할수 있다.

현재 러시아 방공군에서 운용중인 이 전투기는 탄도탄 요격 임무도 병행하고 있으며 모의 전투에서 미그29를 격추시킨 전적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