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7월 25일 (월) 18:54 판 (EUC-KR의 경우 추가)


  • ㅂ + ㅜ + ㅔ +ㄹ+ㄱ(한글자판 타이핑 순서)

개요

HOT출신의 락커 문희준이 남긴 희대의 유행어. 기원은 문희준의 노래 "I"(L의 소문자가 아니다)의 가사중 일부로. 원문은 "왜 날 break it"인데 이것을 줄여부르다가 이 "뷁"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2000년대 초반 아햏햏등의 유행과 맞물려서 각종 이미지 및 인간 관악기화 된 합성물들이 돌아다니는 등 그야말로 한 시대에 획을 그은 유행어라 할 수 있겠다.

얼마나 사용이 많이 되었는지 2003년 국립 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가 되기도 하였다. [1] 의미는 break라고(...)

이후 문희준이 군대를 다녀오면서 군 기피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고 문희준 대인배론 등이 뜨면서 그의 안티가 줄어들면서(팬도 같이 줄어버렸다고 한다. 안습) 원래 문희준을 까려던 의미는 점차 사라지고 위의 국어원에서 제시한 의미로 점차 넘어가게 되었다.

여담

  • 현대 한글 11172자 항목에서 이 뷁을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이 항목이 생기기도 전에 먼저 링크가 걸려 있었다(...)
  • 무한도전에서 뷁스러운(...) 상황이 나올 때 사용되었었다.
  • EUC-KR 인코딩에서는 '뷁'이라는 완성형 글자가 없어서 '붸'을 입력하고 나서 'ㄹ'을 입력하면 '붸ㄹ'로 나온다. 이를 위해 자모 앞에 한글 채움 문자를 붙여서 'ㅤㅂㅞㄺ'로 입력하면 확장 완성형을 지원하는 것에 한해 제대로 '뷁'이 표시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