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주의

개요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아 등장했다. 시대의 특정 여성운동에 대한 반응으로 형성되었다. 다양한 조류가 있는데 페미니즘 이상으로 각 조류는 갈등적이다. 크게 친페미니스트 남성운동, 반페미니스트 남성운동, 남성주의적 남성운동으로 나뉜다. 이름만 봐도 갈등이 심해 보인다.

친페미니즘 남성운동

1960년대 등장했다. 급진적 페미니즘에 대한 반응으로 신좌파 남성 속에서 나타났다.

사회가 규정한 남성성을 극복하는 것이 관심사다. 예를 들면 남성에게 감정을 억누르게 하는 것은 남성의 삶의 질을 낮추고 인간미를 감소시킨다. 젠더에 대한 문화적 규정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해로운 것으로 간주한다. 여성은 권리와 전문적 발전을 억압당하고 남성은 감정을 억압당한다. 감성의 이해와 경험은 인간이 배워야 할 중요한 것인데 사회가 이것을 남성에게서 빼앗아간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남성들에게 감정에 충실해지고 타인을 돌보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것을 권장한다.

남성의 동성애 혐오를 제거하고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제거하면서 동성애를 '지지'하려 노력한다.

남성주의적 남성운동

남성이 성차별로 고통받고 있다고 믿는다. 남성들이 여성화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성 페미니스트를 비난하는 것이 주요 수사전략인데 주로 유약하다거나 남성에 대한 편견을 부추긴다고 비난한다. 또한 동성애자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본 주장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이 주류이다.

반페미니즘 남성운동

페미니즘이 이룬 모든 성취에 반대한다고 보면 된다. 페미니즘을 모욕하고 남녀 간의 평등 노력을 방해한다.

대표적으로 1994년 잡지 '반격'은 남성과 여성이 전통적 역할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1996년 데이비드 겔런터는 가정의 문제는 여성 취업의 결과이고 직장에 다니는 여성은 이기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