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아린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12일 (화) 15:25 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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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러시아 연방 찬가
나라 정보
수도 모스크바
공용어 러시아어
인구 146,270,033 명
면적 17,098,242/ 17,124,442(크림 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포함) km2
기타 정보
시간대 UTC (UTC+3 - +12)
ISO 643, RU, RUS

개요

  • Россия (Rossiya).(실제 발음은 라씨야에 가깝다) 마더 로씨야 불곰국
  • 現 세계 최대 영토의 나라
  • 現 유럽 최강의 나라
  • 불곰국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걸쳐 있는 나라로 정식 국명은 러시아 연방(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이다. 수도모스크바. 언어러시아어.

환경

당연하지만 춥다. 불곰이 러시아에 퍼져있다. 시베리아엔 그 유명한 시베리안호랑이도 산다.

대륙

국토가 유라프리카 대륙의 북부에 동서로 길게 늘어선 모양이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분기하는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이서 지방은 동유럽 , 이동지방은 북아시아로 본다. 즉 북아시아와 동유럽 사이에 걸쳐있지만, 엄연히 러시아의 역사적, 정치적 중심지는 우랄산맥 이서 즉 (동)유럽이므로 유럽국가로 간주한다.

지형

대륙과 대륙이 충돌하는 남부지방의 습곡 산지인 카프카스 산맥과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로 삼는 우랄산맥, 환태평양 조산대에 의해 북태평양 연안의 습곡산지들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거대하고 평탄한 평원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유럽 최고봉도 이 나라에 있다. 물론 지정학적으로 아시아와 경계로 치는 카프카스 산맥에 위치하기 때문에 논란이 좀 있는편이긴 하지만.

북부에는 거대한 시베리아가 존재한다. 러시아하면 시베리아, 시베리아 하면 러시아인 거다. 어원은 시비르족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지만 썰일 뿐이다. 지질시대인 페름기의 어원인 페름시[1]가 이 나라 시베리아 에 있다. 페름기 대멸종의 원흉이라는 거대한 용암대지 시베리안 트랩도 시베리아에 있다. 또한 시베리아는 대륙의 한복판을 차지하는 거대하고 오래된 안정된 지각으로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아프리카와 함께 대표적인 순상지로서 지질시대의 보고이다.

기후

대륙성 기후를 가지는데 절라 추운동네로 사람이 사는 곳중 가장 추운곳이다. 왜냐하면 북극권을 끼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은 짧고 겨울은 길며 해도 잛다고 한다. 한겨울에 모자나 귀도리 같은 방한장구 없이 외출하는건 자살행위로 간주될 정도로 쩐다. 그러나 여름에는 또 급속히 더워지는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소치나 흑해연안의 크림반도같은 남부지방 해안 지역들의 경우는 온화하고 습윤한 아열대 기후를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해안에서 400킬로미터 이상씩이나 떨어진 탓에 춥다.

그러나 러시아는 넓은 나라인 만큼 평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라고 하며 짧지만 대륙성 기후답게 여름에는 또 더워 모스크바의 경우는 여름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간다. 가장 더운곳은 영상 42도.

봄과 가을은 짧고 겨울은 길며 10월부터 시작된다. 겨울이 오면 오전 8시에나 해가 뜨며 북극권 지방에선 극야현상이 발생해서 한낮도 깜깜하다. 그리고 눈이 쉴새없이 온다. 또한 블리자드까지 일어난다. 4월까지 눈이 계속내리다가 짧은 봄이 오며 이때 2차대전 독소전 기간중 독일군을 엿먹였다는 춘계 라스푸티차 기간이 시작되어 눈이 녹아 홍수가 나고 얼었던 도로가 녹아서 뻘밭이 되어 버리며 운행능력이 ㅄ이 된다. 덕분에 러시아 인들을 철도를 애용한다. 6월부턴 여름이 시작되어 모스크바에서도 백야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저런 나라에서 어떻게 사냐? 고 싶겠지만 동계장비와 기계를 개발하고 발달시켰으며 다들 적응해서 잘 산다고. 그래서 그런지 빨래가 얼어붙어 깨져나가도 휴교따윈 하지 않는 위엄을 보인다.

부동항 덕후로 악명높은데 이나라의 직계 할애비쯤 되는 나라인 러시아 제국이 부동항을 찾아 울부짖자 영광스러운 고립을 표방하던 대영제국이 깜짝놀라 요놈보게? 라면서 냉전이전에 거대제국간에 벌어진 국가단위 신경전인그레이트 게임이 매우 유명하다. 이 부동항 타령 때문에 러시아제국은 청나라가 맛이가자 낼름 연해주를 빼았아 극동의 부동항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차지했고 남하정책 때문에 러일전쟁과 1차세계대전의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보듯 러시아는 거대한 국토만큼이나 기나긴 해안선을 가지지만, 북극권에 대부분의 해안이 들어가버려 1년 내내 쇄빙선같은 특수선박 외엔 배를 띄우기 여의치 않고, 그나마 유럽에 있는 항구들도 겨울에는 얼어붙는 결빙항인지라 겨울이 되면 꽁꽁 얼어서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부동항을 찾아 헤맬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것이다. 그덕에 러시아는 흑해를 신주단지 모시듯 할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냉전기간 소련시절에는 나토가맹국인 터키때문에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할때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일례로 소련잠수함은 보스퍼러스 해협을 통과할때 무조건 부상하도록 하게 되어 있었다고. 그래서 최근 크림반도가 독립하자 하루만에 낼를 득템했다. 우크라이나 피꺼솟

식생

나라가 거대한 만큼 식생도 다채롭다. 북에서 남쪽순으로 북극권 영구동토-툰투라-타이가-스탭-사막-해안 아열대로 이루어진다. 물론 러시아 하면 거대한 시베레아의 무지막지한 눈과 침엽수림일것이다.(시베리아 유형가서 나무나 벤다던가).

스탭지역은 강수량이 적은 초원지대로 이곳에서 그 유명한 코사크 전사들이 유목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그 유명한 우크라이나 지방 체르노잼 흙토도 이 기후대에 존재한다. 즉 러시아에서 농사를 짓기 가장 편한 곳이고 실재로 이 식생에서 농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막은 카스피해 연안, 중앙아시아 지방에 나타난다. 카스피해는 흑해와 달리 바다와 이어지지 않는 내륙호이다.

남쪽지방의 해안지역은 흑해 연안에 있으며 지중해와 보스포러스 해엽을 통해서 이어지므로 당연히 지중해성 기후를 띄어 온난 습윤하다고 한다. 이 지역은 러시아인들이 예로부터 광광지로 개발하고 애용해 왔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것으로 유명한 소치시도 이지역에 위치하며, 고르바초프가 쿠데타군에게 납치당한 별장도 이지역에 있었다고 한다.

하천과 호수

카스피해는 소금기가 많지만 바다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흑해와 달리 바다와 이어지지 않는 거대한 내륙 호수로서 세계 최대의 호수이며 여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러시아가 공용하는 국제호수로서 이때문에 중앙아시아 스탄 페밀리 국가들이 내륙국임에도 해군을 운용하며 러시아도 호안 함대가 주둔한다. 단연 러시아의 카스피해 주둔함대는 가장 강력한 함대이다. 카스피해에서 잡히는 철갑상어와 철갑상어알 캐비어가 유명하지만, 최근 연안 오염때문에 개체수가 줄어들어 양식이 시도되고 있다. 그밖에 카스피해는 천연자원의 보고라서 주변국들이 군비를 증강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 다음으로 강대국인 이란까지 여기에 한발 걸치고 있다.

흑해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지중해와 이어지는 엄연한 바다이다. 발칸반도와 우크라이나, 캅카스지방, 아나톨리아 반도에 둘러싸여 있으며 유라시아쪽으로 들어간 모습을 하고 있어 만처럼 보이기도 한다.

북아시아 지방의 바이칼호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담수호이자 가장 맑은 호수로 유명하다. 겨울이 되면 깡깡 얼어서 사람이 건너다닐수 있다고 한다. 그덕에 적백내전기간에 이 호수를 건너던 백군이 그만 중간에 얼어죽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금은보화들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있을거란 전설이 있다.

카라차이 호수는 죽음의 호수로 악명높다. 왜냐면 방사능 때문에

호수의 나라 핀란드와 그 근방에도 수많은 호수가 있으며 상트 페테르부르크 근처의 거대한 호수 라도가호가 유명하다.

돈강과 볼가강도 이나라를 흐르고 있다.

아무르불가사리, 아무르호랑이, 아무르개구리등등 극동에서 발견된 동물들에게 붙는 아무르란 이름의 어원인 아무르 강도 이나라를 일부가 흐른다. 정확히는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를 나누는 자연 국경선이 바로 아무르 강이다. 흔히 우리에게는 흑룡강이라고 알려져 있다.

역사

선사시대

슬라브족의 정착

현재 러시아인의 조상인 슬라브족은 6세기경부터 확장하기 시작하였다. 우크라이나 북서부 프리폣이 본거지로 추정되는 슬라브족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후 공백지에 차근차근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2] 그중 일부는 발칸으로 가서 남슬라브인의 조상이 되었고, 또 일부는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러시아에 정착을 하였다. 그때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도시가 5~6세기에 설립된 키예프였으며 루스 카간국이 성립되기 이전 노브고로드 인근까지 정착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한 와중 바이킹들이 도착하였다.

키예프 루스

838년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서 카간이란 군주를 섬기는 루스인이 도착한다.

대분열 시대

타타르의 멍에

루스 차르국

러시아 제국

흔히 차르혹은 짜르라고 하는 황제가 있었다. 왕위를 계승한 왕조는 로마노프 왕조. 이는 이후 21세기의 푸틴제국으로 이어진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러시아 혁명을 거치면서 공산화가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섰던 시기.[3]

러시아 연방

소련 해체후 러시아 연방이란 이름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성립되었다.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이 집권 중이다.

정치

민주주의의 이름을 달고 있다. 서방에서 흔히 블라디미르 푸틴을 독재자로 판단하고, 실제로 장기집권을 하고 있으며 반대 세력을 숙청한다는 점에서 독재자로 볼 근거도 충분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대안이 없다"고 반박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푸틴의 지지도가 제일 높고 이를 바탕으로 당선되는 것은 사실이다. 즉 나름대로 민주적인 절차로 집권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이는 러시아 제 1 야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은 다름 아닌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공산당의 후신으로 집권 공약이 공산주의 국가로의 회귀이기 때문. 그렇다고 다른 야당이 괜찮으냐 하면 절대 아니라서 러시아 자유민주당은 이름만 자유고 민주이지 그것과는 한 톨도 관계 없는 극우 정당이다. 인종 차별 및 러시아 제국 창설이 목표인데다 러시아의 잘못으로 생긴 인종청소나 학살에 대해서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파시스트 정당이다.

이러한 와중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꼴이라도 갖춘 푸틴과 그 지지세력이 장기적으로 집권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래도 푸틴이 보리스 옐친을 방패 삼아 집권하는 건 진짜 대놓고 독재하는 독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징조로 볼 수 있다. 역사에 남는 숫자는 다름아닌 100% 를 넘는 그 숫자이다. 투표율이 107%라는, 전대미문의 투표율을 보임으로써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된 적도 있다.

군사

크고 아름다운 소비에트 연방군의 자산을 모두 승계한 세계 2위의 강군을 가지고 있다.콩라인 재래식 전력에서 중국이 따라온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미국과 함께 핵전쟁을 벌여 인류를 멸망(...)시킬수 있는 나라로 핵전력에서 2위라는 사실은 당분간 변함이 없을것 같다.콩라인 양에선 러시아가 미국보다 총계에서 600기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문화

  • 마요르카 인형
  • 독주를 즐기는 문화 : 동네가 추운 동네이다 보니 어지간한 술로는 추위를 이길 수가 없어서 보드카를 물처럼 마셔대는 곳이기도 하다.
  • 다양한 문화권 : 국토 면적이 면적이다보니 지역별로 문화권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절반 정도는 슬라브족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비슬라브족인 다인종 국가이기도 하다. 주로 수도 주변과 유럽권은 러시아의 정교회에서 유래한 문화권이 우세하며, 남서부 지역은 이슬람교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지라 이와 관련된 문화권이 형성된다. 이외에 인구밀도는 낮지만 중앙아시아부터 극동아시아에 이르는 매우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몽골/스키타이 계열의 유목민 문화가 분포하고 있으며 북극권 지역에는 사모예드족으로 대표되는 문화권이 존재한다.
  • 독서하는 민족 : 나라가 춥다보니 겨우네 집에서 책을 읽는것을 좋아한다. 러시아도 19세기 때부터 세계적인 대 문호를 배출해온 문학 강국이다. 똘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을 읽거나 여러 유명시인들의 시들을 모여서 낭독하는것도 좋아한다. 길에서 노점상 하는 할머니들도 집에 책꽂이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으며 틈나면 연예물 씨리즈라도 읽고 있다고 한다.
  • 차 문화 발달: 러시아 하면 미녀, AK-47, 보드카와 방사능 홍차다. 사실 보드카 애호와 함께 나라가 춥다보니 몸을 데워줄 따뜻한 차를 찾는것.
  • 선물문화: 명절은 물론이거니와 초대를 받으면 선물을 주고 받는다. 특히 한국은 러시아 보다 잘산다는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초대를 받았을때 빈손으로 찾아가거나 허접한것을 들고가면 결례다. 러시아인들 사이에선 집에서 직접 만든 피클이라던가 하여간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을 주고받는것도 좋아한다고 하며, 이런 선물을 받으면 극찬을 해줘야 하는게 예의라고 한다.

스포츠

러시아는 전통적인 스포츠 강국이다. 올림픽에 참가하던 소련 시절부터 상당 부분에서 미국과 세계 최강을 다투던 국가였으며, 이는 당시 냉전이라는 상황 아래에서 국가 단위의 총성없는 전쟁 수준이기도 하였었다. 다만 소련이 붕괴하고 난 뒤 독립국가연합으로 출전하였던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점으로 하계 올림픽에서는 미국에게 늘상 밀리는 자리가 되었으며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는 중국이 그 자리를 넘어서는 등 상대적으로 이전에 비하여 쇠락한 것은 사실.

경제

행정구역

자치 공화국

기타

각주

  1. 페름시 인근의 지층이 이 시기의 표준지층이다
  2. 로마제국과 유럽의 탄생 -피터 히더-
  3.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정권은 아니다. 최초의 정권은 파리 코뮌 물론 실질적으로는 최초로 안정된 정권이 들어선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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