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누대

Starsplanet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0월 22일 (목) 23:17 판
지구의 역사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시생누대 원생누대 캄브리아기

개요

원생누대는 기원전 25억년~기원전 5억 4200만년까지의 기간이다. 원시적인 형태의 생명체가 나타났을 것으로 보이는 시기이다.

기간

19억 5800만년이다.

변화 과정

25억년전에는 238U과 232Th이 내뿜는 열량의 합이 235U와 40K이 내뿜는 열량의 합을 추월한 시기이다.

지구 내부의 열류량도 현재의 2배 이하로 줄어들게 되었고 대륙 이동도 현재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초의 초대륙은 24억년전에 형성되었다.

또한 열류량이 줄은 만큼 가장 뜨거운 용암의 온도도 1870K을 넘지 못하게 되어, 더 이상 스피니펙스 조직을 형성할 수 있는 뜨거운 용암은 분출되지 않는 시기이기도 하다.

24억년전에는 태양의 광도가 현재의 81.5%에 불과하였으며, 화산에서 내뿜는 황화수소와 이산화탄소 등등이 줄어듬에 따라 대기중에 분출되는 급격히 산소가 쌓이게 되고, 이에 전지구가 얼어붙은 눈덩이 지구 사건인 최초의 빙하기인 휴로니안 빙하기가 있었고, 8억 5천만년전에도 태양의 광도가 현재의 92.5%였는데 이 때도 전 지구가 얼어붙은 마지막 눈덩이 지구 사건이 있었다.

6억 3천만년전에는 마지막 눈덩이 지구와 같은 대형 빙하기가 끝나고 고등 생물이 출현하게 된다.

5억 4천만년전에는 태양의 광도가 현재의 95%까지 올라가고 생물의 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캄브리아기 대폭발 사건이 일어나면서 원생누대는 끝나게 된다.

원생누대 이전에는 지구 열류량과 어떤 방사성 동위 원소가 존재했으며 얼만큼 영향을 주었느냐에 따라, 지질 시대를 구분하였지만, 원생누대 이후에는 어떤 생물의 종이 존재하였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