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나무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29일 (화) 23:32 판 (새 문서: 분류:나무분류:한국의 자생식물 {{한국의 자생식물 |제목 = 가래나무(산추자나무) |그림 = |과명= 가래나무과 |학명 = Juglans mandshurica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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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한국의 자생식물

개요

중국 원산의 나무로, 호두나무와 비스무리하게 생겨먹었다. 애초에 영문명 자체도 야생 호두라는 의미일 정도로 비슷하며, 한반도에서는 중부 이북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나무이다.

유사종

  • 긴가래나무 : 열매가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은 형태이다.
  • 왕가래나무 : 열매에 능선이 없다.

용도

  • 과수용 : 호두나무를 대신해서 심기도 한다.
  • 식용 : 열매는 생식한다.
  • 약용 : 열매와 수피를 사용하며, 진무른 곳이나 동상에 사용하여, 자양강장의 용도로 쓰기도 한다.
  • 기타 : 껍질로 섬유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형태

  • 높이 : 20미터 정도까지 성장한다.
  • 잎 : 기수우상복엽의 형태로 달리며, 각 잎줄기에 달리는 잎의 숫자는 7~17개 사이이다. 잎의 형태는 긴 타원형으로 엽맥에는 섬모가 있다.
  • 꽃 : 4~5월에 연노랑의 꽃이 핀다. 한 꽃줄기에는 4~10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 열매 : 9~10월에 익으며 난상원형의 열매로 길이는 4~8cm정도이다.

재배

특성

북부지방에 자라는 나무인만큼 추위에 견디는 능력이 강하며, 습한 땅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다. 대신에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며, 맹아력은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나무 자체의 생장속도는 빠른 편에 해당한다.

번식

  • 실생 : 가을에 열매를 채취한 후 겉껍질을 제거한 뒤, 봄에 파종한다.

재배관리

  • 토양 : 보수력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
  • 장소 : 햇빛이 잘 드는 곳
  • 이식 : 낙엽기에 주로 이식하지만 추운 지방의 경우 봄에 이식하기도 한다.
  • 정식 : 6~7미터 간격으로 사방으로 심는다.
  • 전정 : 변칙주간형, 혹은 주간형으로 하며, 밀생지를 제거하는 형태로 한다.
  • 병충해 : 탄저병과 줄기마름병, 그리고 흰불나방을 조심해야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