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워

Yxe:h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12일 (토) 08:00 판

시크릿 워》(Secret War)는 마블 코믹스에서 2004년에서 2005년에 걸쳐 출간된 만화이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쓰고, 가브리엘레 델오토가 그렸다.

단행본 서문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벤디스가 실제 정부 관계자로부터 들은 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슈퍼히어로들이 나오는 것 말고는 실제와 거의 같다나.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와 함께 벤디스의 어벤저스 연재의 서막을 올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마블의 다른 이벤트 《시크릿 워즈》와는 관계가 없다.

줄거리

1년 전, 실드는 각종 B급 슈퍼빌런들에게 고가의 하이테크 장비를 지원해 주는 악당 '팅커러'를 추적중이었다. 킬러 슈라이크, 잭 오랜턴 등의 악당들을 붙잡아 심문한 끝에, 마침내 블랙 위도우라트베리아에서 팅커러의 행방을 찾아냈다. 놀랍게도 팅커러는 라트베리아 정부의 밑에 있었다.

이전의 지배자 빅터 폰 둠이 저승으로 사라지고 난 뒤, 라트베리아는 새 국가 수상으로서 루시아 폰 바르다스가 막 선출된 상황이었다. 실드 국장 닉 퓨리는 팅커러의 배후에 있는 것이 그녀일 것이라 확신하였다. 이는 미국에 대한 라트베리아의 테러 위협으로 간주할 수 있었다. 그래서 퓨리는 미국 정부에 그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한 대응을 요청한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외교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말뿐이었다.

퓨리는 일이 이런 식으로 묻히게 두고 볼 수 없었다. 무력으로라도 라트베리아로부터의 테러를 막아야 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에 소속된 기관인 실드나 어벤저스는 이런 일에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이 현실. 퓨리는 개인적으로 신뢰할 만한 이들을 모아 팀을 꾸려 라트베리아로 향했다.[1]

각주

  1. Secret Wa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