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00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13:57 판 (2012-05-03 19:06:34 r22 : 유저 168.188.65.211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22]))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상위 항목: SCP 재단
 * 일련번호: SCP-500, 별칭은 만병통치약 (Panacea)
 * 등급: 안전 (Safe)
 * [원문]

SCP 재단에 존재하는 적색 알으로, 문자 그대로의 만병통치약이다. 먹었을 때 두 시간 내로 모든 종류의 질병을 낫게 해 주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SCP에 의해 초래된 질병까지도 낫게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완전히 좀비화된 사람까지도 낫게할 수 있다. 물론 숙취(...)를 고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2012년 5월 현재 알약은 47개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SCP-500의 유효 성분을 합성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레벨 3 미만은 취급하지 말라는 이러한 지침이 존재한다.

>이제 레벨 3 미만의 SCP 직원은 SCP-500을 취급하는 것을 금합니다. 이건 숙취해소용이 아닙니다. AIDS라도 걸리고서 허가를 받으세요. > - Dr. 클라인의 노트

(...)

다만 복제를 한 적은 있다. SCP-038으로는 물건을 복제할 수 있는데, 여기선 완전한 복제약--제네릭--은 못 만들고 30% 확률로 만병통치, 60% 확률로 죽지는 않고 현상유지하는 열화 카피만 만들었다. 그래도 못쓸 물건은 아니라서 진품 대체용으로 사용되었다.[* 진품에는 못미치지만 이것도 따지고보면 엄청난 성공이다. 현실에서 약은 애초에 복용하는 사람 100%에서 원하는 약효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만들어지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 해열진통제의 경우 임상실험에서 반 정도만 효과가 있어도 허가가 나온다고 하며, 항암제처럼 효과농도와 독성농도가 크게 차이 안나는 것은 일단 고칠 가능성만 있어도 생산될 수 있을 정도. 90% 확률로 최소 현상유지가 가능한 것은 현재 의학기술로는 그야말로 만병통치 레벨이다.] 일단은 다 나을 때까지 복제품 여러번 먹으면 된다는듯. 그런데, 10% 확률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

SCP-914에 이걸 한 알 넣고 Fine 설정으로 돌렸더니 왠 치유 속성이 붙은 무시무시한 아티팩트가 나왔다. 이는 따로 SCP-427로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