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Kchwan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월 10일 (수) 00:17 판


2023년 8월 10일 ~ 2023년 11월 16일까지 방영했던 원작 웹툰 <국민사형투표>의 드라마.

등장인물

주요 인물

  • 김무찬(박해진): 37세, 남 "정의는 게임의 규칙을 공평하게 만들기 위한 것"
    머리 좋고, 비상하고, 서울 남부청의 공식 개새, 별명은 싹쓰리. 밑바닥부터 잔뼈까지 굵으면서 수사력 만랩에 조직순응력도 좋은 무찬은 이상하게도 모두가 갸우뚱할 만큼 이상한 경찰청 뒷처리 담당직을 맏는 중이다. 8년 전 그날, 무찬은 한 납치살해사건을 담당하던 당시 형사였다. 유력한 용의자들을 기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피해자의 아버지는 분을 참지 못하고 공범을 살해하는 비극이 일어난다. 그 일이 있고 다시 8년 후, 무찬은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을 사건을 마주치게 된다. 어쩌면 8년 전의 망령이 국민사형투표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권석주(박성웅): 42세, 남 "당신의 정의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이름값을 날리던 스타 법학자였다. 유려한 언변에, 든든한 집안에.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그는 8년 전, 애지중지하던 친딸을 잃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지체 장애인인 공범에게 접근했다가 공범의 비웃음을 듣고 공범을 살해한 석주는 결국 중형을 받고 장기복역수가 되고 만다. 그런데 5년 전이었다. 자신을 많이 좋아하던 친딸 살해 진범이 석주에게 도발성으로 편지를 보냈다. 이로 인해 흑화한 석주는 사람들을 모아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하여 최초의 "개탈"이 된다. 그리고 그는 진범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 주현(임지연): 29세, 여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있을까?"
    서울 본청 소속의 사이버수사국 5년 차 경위. 10년 전, 음주운전 사고 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만 주현은 어린 여동생을 안은 채로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렀고, 홀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런데 세상이 좀처럼 피해자 편을 들어주지를 않는다. 하지만 유일하게 그녀의 이야기를 믿어준 경찰관 덕분에 부모님의 음주운전 사건은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그런데 경찰이 되고 나서 유능한 에이스 사이버수사관이 된 그녀는 지금 한 사건에 휘말려서 천덕꾸러기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목격한 주현은 이에 관련된 단서를 잡아내어 수사본부에 합류한다.

무찬 주변인물

  • 최진수(신정근): 50세, 남
    강력계에서만 20년을 굴렀다는 서울 남부청 강력 1팀의 베테랑 경위관. 꼰대기질을 다분한데, 희안할 정도로 피해자들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일명 라포 형성의 귀재여서 늘 무찬과 굿캅-배드캅 기술을 기똥차게 써먹곤 한다. 가끔씩 무찬을 바라보며 저런 친구야 말로 경찰의 수뇌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무찬 바라기. 8년 전 무찬이 갑자기 무너졌을 때도 언제나 무찬을 도와주고자 애 쓴다.
  • 김조단(고건한): 20대, 남
    서울 본청 소속의 사이버수사국 경위, 주현의 직장동료이자 유일한 편으로 애어조던 운동화를 광적으로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별명이 그대로 호칭으로 굳혀지게 된다. 경찰청, 국정원, KISA 등의 해킹 방어 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한 실력자.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특별수사본부의 일원으로 특채 되었다. 주현의 부탁이라면 어떻게든 들어주고자 노력하는 의리파 동료.
  • 강윤지(오하늬): 28세, 여
    남부청 강력 1팀 소속의 형사(경장), 무찬의 좌청룡. 올림픽 금메달까지 제대로 따낸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에 불의를 목격하면 절대로 못 참는 조급한 성격을 지닌 '윤지'. 윤지는 과거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다가 억울하게도 가해자 측의 독직폭행 죄를 뒤집어 썼지만, 무찬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된 덕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충성을 맹세하고 무찬의 곁에서 팀의 당찬 태권도녀로 활약한다.​

​* 반상재(권도형): 34세, 남

  • 남부청 강력 1팀 소속의 형사(경사),무찬의 우백호. 구수한 사투리에 여유로워 보여 웬지 경찰이라는 본분을 망각하는 것 같아보여도, 한번 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독종 같은 성격을 가진 '상재'. '상재'는 과거 예전 팀장의 뇌물 수수 혐의를 억울하게 뒤집어 쓰고 있어서 힘들어 했지만, 무찬의 눈에 들어 캐스팅 된 덕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충성을 맹세하고 무찬의 옆에서 팀의 행동대장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