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전문가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8일 (수) 17:56 판

개요

전문가가 아니면서 전문가인 척하는 사람을 낯추어 지칭하는 말. 어원은 +전문가.

보통 자신이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발언할 때, 스스로의 의견의 가치를 낯추고 겸양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형태가 형태이고 어원이 어원이니 만큼 절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써서는 안 될 말.

실제

자신이 좀 안다고 하여서 나대고, 좀 희귀한 분야의 학부단위 전공자일 경우 이런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진짜 전문가를 만나면 탈탈 털리게 된다. 물론 소규모이고 폐쇄적인 커뮤니티의 경우 진짜 전문가를 만나서 털릴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더 설쳐대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해당 인물을 진짜 전문가로 착각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여담

국립국어원짜장면을 자장면 이라고 하는 바람에 좆문가 집단으로 매도당한 적이 있다(...). 근데 원래 표준어는 자장면이었다가 2014년부터 짜장면도 표준어로 혼용 가능하게 바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