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

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6일 (수) 00: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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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

개요

서울, 특히 과거 한양(漢陽)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이다. 2011년 이전에는 공식 명칭이 서울성곽이었으나, 이후의 고시에 의해서 서울 한양도성이 공식 명칭으로 바뀌게 되었다.

부속 시설

서울성곽길

한양도성을 따라 걷는 성곽길을 의미한다.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길로 총 6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하게 평지로만 계산하면 5시간 이내에 완주가 가능하지만 도성 자체가 산 능선을 끼고 만든 평산성의 형태인지라 실제로는 8시간 가량 소요된다.

백악구간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숙정문, 말바위 안내소, 와룡공원을 지나서 혜화문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4.7km길이이다. 난이도는 아무래도 북한산을 끼고 걷는 길이다 보니 상급에 속하는 구간이다. 참고로 이 구간은 코렁시설이 내려다보이는 구간인 관계로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여름에는 오후 4시, 겨울에는 오후 3시 이후의 출입이 제한된다.

낙산구간

혜화문에서 시작하여 낙산공원,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성곽공원을 지나서 흥인지문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약 2.1km정도 되는 짧은 구간이다. 낙산은 서울 동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줄기로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다만, 해당 구간은 일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을 지나기 때문에 거주중인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흥인지문구간

흥인지문에서 광희문을 지나 장충체육관까지 이어지는 1.8km의 구간이다. 흥인지문 일대의 표고가 가장 낮으며, 청계천을 비롯한 성내의 물을 빼내기 위한 오간수문이간수문이 이쪽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

남산(목멱산)구간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시작하여 남산 정상을 찍고 남산공원을 가로질러 백범광장까지 이어지는 4.2km의 구간이다.

숭례문구간

백범광장에서 시작하여 숭례문소의문터를 거쳐 돈의문터까지 이어지넌 약 1.8km정도 길이의 구간이다. 참고로 숭례문 서쪽 구간은 성곽의 자취가 남아있지 않아서 사전에 길을 확인하고 갈 필요성이 있다. 성곽이 있던 자리가 도로가 되었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고 가야한다.

인왕산구간

돈의문터에서 시작하여 인왕산을 넘어서 창의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4km의 구간이다. 인왕산은 서울의 우백호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는 암릉이기 때문에 등반시 주의를 요한다.(이왕이면 등산화를 착용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