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강의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해 서울특별시의 동북부지역을 지나 성동구 성수동 부근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길이 45km, 유역면적 296.04km²의 하천이다. 경기도 구간은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구간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하천을 따라서 동부간선도로의 강북지역 구간이 나란히 날리고 있다.
이름의 유래
발원지
중랑천 발원지점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도락산과 불곡산 사이의 계곡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류
한강합류지점
- 청계천
- 정릉천
- 성북천
- 면목천 : 복개천
- 우이천
- 묵동천
- 한천 : 복개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내부의 어의천이라는 도랑이 이것이다.
- 녹천 : 복개천
- 당현천 : 상계역 인근부터 복개천
- 방학천
- 도봉천
- 무수천
- 호원천
- 회룡천
- 백석천
- 부용천
- 민락천
- 어둔천
- 광사천
- 유양천
- 중랑천 발원지점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도락산과 불곡산 사이의 계곡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
- 1998년 5월 집중호우로 인해 중랑천이 범람하여 태릉입구역이 침수되어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운행을 9일동안이나 중단시켰던 전력이 있다. 이 사고의 여파로 당시 한창 공사중이던 서울 지하철 6호선의 개통까지 늦춰지게 되었었다.(사실 2000년대 초반만 하여도 중랑천은 홍수의 대명사였다. 이후로도 동부간선도로가 노원구 이남구간부터는 하천 고수부지와 별 높이차이가 없는 구간이라 집중호우가 며칠만 지속되면 도로 바로 아래에서 물이 찰랑거린다)
- 자전거도로와 하천변 공원 등으로 정비되기 전의 중랑천은 수실오염의 대명사였다. 위쪽 의정부시부터 내려온 각종 폐수와 서울시내 인근 각 구에서 유입된 하수들이 죄다 중랑천으로 유입되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