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나 역사의 주인공이 민중이란 대전제를 두고 민중 입장에서 부정부패나 모순 등을 정하고 그것을 해결해 가는 민중들을 역사서술의 중심에 두는 학문 사조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1990년대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여 교과서 등에 민중사학적 입장이 편향되었으며 최근에는 민중에 비해 숫자가 부족한 사람들이 국정교과서 등을 통하여 이를 견제하려고 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범좌파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민중에 중심을 두는 보수우파(?)[1]도 탄생하고 있다. 특징은 반귀족주의, 반자본주의 등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처럼 세계주의[2][3][4]를 도입하기도 한다. 그래서 탈국가주의, 탈민족주의인 사관도 많다.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역사학[5]과는 긴장관계에 있다.
특징
민중들이 생각하는 역사나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의 민중사학은 북한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다. 북한은 주체사관이라는 북한식의 특이한 민중사학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것을 대한민국에 전파하여 아직까지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