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Hikinee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9일 (금) 01:02 판
  • Navigation
  •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내비게이션이다.

개요

네비게이션, 줄여서 네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의미는 자동항법장치이며, 선박, 비행기, 자동차, 자전거 등 어지간한 교통수단에는 죄다 이용되고 있으며, 창작물에서는 로봇이나 잠수함, 로켓 등에서도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 달려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단,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에 대하셔 기술한다.

원리

네비게이션은 다음 3가지 기본적인 기능에 의하여 작동한다.

  • GPS : 지구 궤도 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의 신호를 통하여서 지구상의 현재 위치를 알아내는 역할. 경도, 위도, 높이의 3가지 요소가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시간보정을 위해 최소 4개 위성의 신호를 동시에 잡게 되어있다. 물론 이론상 4개이며 지금도 우리 머리 위에는 최소 6개 이상의 위성이 돌아다니고 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이게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인근의 기지국간 거리를 통한 삼각측량법을 이용해 위치를 제공하기도 한다.
  • 전자지도 : GPS신호를 통하여 알아낸 위치를 전자지도에 투사하여 눈으로 그 위치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
  • OR : 산업공학에서 최적화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 최소비용이나 최소경로문제 등을 처리하는 도구이며, 전자지도상의 길과 교차로들을 노드(교차로)와 링크(길)의 개념으로 치환하여 최소비용경로(최소시간, 최단거리, 최소비용 등등...)를 구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법이다. 물론 이 OR이라는 것은 컴퓨터 성능과 알고리즘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완벽한 개념의 OR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휴리스틱 개념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돌아가므로 실제로 길찾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거 관련 알고리즘을 대충 짜 놓으면 길찾기에 있어서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좁은 길로 꾸역꾸역 차를 밀어넣거나 한참을 돌아가는 길인데도 그냥 닥치고 고속도로 고고씽이 된다거나...갈 때와 올 때의 경로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거나...빠른 길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느린 길로 안내한다거나...등등...)

제조사

네비게이션은 아니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