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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帝, Emperor. 제국의 수장을 지칭한다. 동양권에서는 시황제를 최초의 황제로 보며, 때문에 서구 기독교권에서 칭하는 황제와는 다소 의미가 다르다. 서구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잔티움 제국<ref>동로마 제국이라고도 한다.</ref>수장을 지칭하고, 동양권에서는 중국의 천자를 지칭하는 경향이 짙다. 휘하로 수많은 제후들, 이하 왕들을 두는 봉건형식을 채택하는 국가의 총 원수를 황제로 부르기도한다. 일반적으로 민주주의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 개념으로 전제주의나 왕권국가에서 주로 사용된다. 근래에 들어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짙고, 사실상 제3제국인 나치독일을 분기로 찾아보기 힘들다.
皇帝, Emperor. 제국의 수장을 지칭한다. 동양권에서는 시황제를 최초의 황제로 보며, 때문에 서구 기독교권에서 칭하는 황제와는 다소 의미가 다르다. 서구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잔티움 제국<ref>동로마 제국이라고도 한다.</ref>이나 신성로마제국의 수장을 지칭하고, 동양권에서는 중국의 천자를 지칭하는 경향이 짙다. 휘하로 수많은 제후들, 이하 왕들을 두는 봉건형식을 채택하는 국가의 총 원수를 황제로 부르기도한다. 일반적으로 민주주의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 개념으로 전제주의나 왕권국가에서 주로 사용된다. 근래에 들어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짙은데, 사실상 제3제국인 나치독일을 분기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ref>나치독일의 수장은 스스로를 황제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독일을 신성로마제국(제 1제국)과 독일제국(제 2제국)에 이은 제 3제국으로 부르긴했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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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0일 (월) 15:03 판

皇帝, Emperor. 제국의 수장을 지칭한다. 동양권에서는 시황제를 최초의 황제로 보며, 때문에 서구 기독교권에서 칭하는 황제와는 다소 의미가 다르다. 서구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잔티움 제국[1]이나 신성로마제국의 수장을 지칭하고, 동양권에서는 중국의 천자를 지칭하는 경향이 짙다. 휘하로 수많은 제후들, 이하 왕들을 두는 봉건형식을 채택하는 국가의 총 원수를 황제로 부르기도한다. 일반적으로 민주주의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 개념으로 전제주의나 왕권국가에서 주로 사용된다. 근래에 들어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짙은데, 사실상 제3제국인 나치독일을 분기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2].

  1. 동로마 제국이라고도 한다.
  2. 나치독일의 수장은 스스로를 황제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독일을 신성로마제국(제 1제국)과 독일제국(제 2제국)에 이은 제 3제국으로 부르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