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운드/종족

플레이어블 종족

캐릭터 생성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들이다. 주요 NPC들 대부분이 여기에 속하며 버전 1.1 기준, 노카비드를 제외하면 메인 퀘스트와 연관성이 있다. 이상하게 분명 생물 분류상 종이 다를텐데도 모든 종족 여성에게 상부의 풍푸한 그것이 도트로 구현되어있다. 이에 대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진 적이 없다.

인간 (Human)

	인간(Human)
	그들의 길고 거친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토를 확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전 우주의 사람들을 한 사회 공동체로 모으는데 집중을 하고있습니다. 바로 Terrene Protectorate로 말입니다.

인간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노랑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고양이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영화 '제 5 원소'의 패러디이라고 한다.
• 지구가 게임 시작 시점에서 폭파되고 또 이것이 전 종족의 소식처에 전해진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족이 인간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 꼭 지구의 일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남긴다. 특히 인간 플레이어에 인간 NPC가 하는 말을 보면 아예 이에 대해서 절망을 표하기도.쥐 없어졌다고 좋아라하는 놈도 있다. 근데 외계에서도 자주 보이는게 쥐다.
• 평화 그 자체인 하이로틀을 뺀다면 유일하게 평화사상을 자처하는 종족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소속된 Terrene Protectorate 를 이끄는 지도자가 한 명을 제외하곤 대대로 전부 인간이였으며 코덱스에서도 이 사실이 잘 들어난다. 하지만 Occasus 와 같이 타 종족과의 화합을 거부하는 집단도 있으며 이를 다른 동족들에게 전도하는 책자도 찾을 수 있다.
• 베타시절에는 지구 국가들간의 분쟁으로 인해서 우주 진출을 하지 않았으나 촉수괴물에 의해 지구가 파괴되자 강제 우주 진출을 하게된바있다. 에일리언 패러디 요소들과 함께 정식 출시된 이후로 이어지지 않는 설정 중 하나.

에이펙스 (Apex)

	에이펙스(Apex)
	지능형 유인원들로 이뤄진 종족들. 천년동안 그들은 어떠한 과학적 사고가 발생하기전까지 인간들과 똑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고는 그들의 육체적 진화를 지능적 진화와 교환할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에이펙스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하늘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족제비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인간과 유사하나 초록 액체 시험관 속에서 이뤄진다.
• 위의 소개문과는 달리 종족의 상황이 상당히 현시창스럽다. 정부 1당 독재, 신성한 의무로 포장된 감시와 인간실험, 이러한 독재행위에 반기를 든 반군등 여러가지로 소설 1984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한 패러디도 보이는데 정부인 Minikong는 애정부(MiniLuv)의 패러디이자 줄임말이고 "Big Ape가 지켜보고 있다."라는 문구의 선전물이 에이펙스 마을과 던전 여기저기서 포착된다. 지식을 지향한다고는 하지만 국민의 절대다수는 이의 혜택을 받지 못해 여전히 90년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언제나 감시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마을의 가구를 조사하거나 NPC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본래 도서관이 있었으나 없어졌다는걸 보면 정보 통제 또한 가해지고 있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다.
• 동족을 이용한 생체 실험이 밥먹듯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행성에서 이들이 버리고 간 실험실들을 볼 수 있는데 개중에 어두컴컴한 시설 내부에는 퇴화의 부작용으로 좀비처럼 변해버린 에이펙스들이 배회하고 있다! 심지어 부활 애니메이션도 녹색 액체가 가득찬 시험관 속에서 진행되는게 실험을 통한 신체 연성처럼 보인다.
• 바나나를 좋아하는 묘사가 자주 보인다. 바나나 하나 벌었다던가 바나나 음식을 먹는 꿈이라던가... 이를 가지고 일반화시키지 말라는 대사가 있지만 이런 포스터나 석상이 있는걸 보면 그냥 종족 전체가 이모양인듯 하다.

아비안 (Avian)

	아비안(Avian)
	아비안들은 에이테르의 날개 달린 신 클룩스를 찬양하는 알록달록한 색을 지닌 조류인간입니다. 그들의 군인들은 신전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기 위해 태어날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

아비안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빨강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도끼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알에서 깨어나 급속 성장을 하는 모습니다.
• 정통적인 종교가 있다. 독설한 신자 들중 일부를 골라 높은 탑에서 뛰어내리게 하며 타 종족을 잡아다 의식의 제물로 바치는 등 남아메리카의 고대 국가들을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우주시대가 오면서 이를 거부하는 아비안이 늘고 있으며 NPC들도 이 둘로 나눠져서 서로를 적대시하는 대사도 있다.
• Avolight Crystal 이라는 설정상의 광물이 존재한다. 채광법이나 사용법은 Stargazer만이 알고 있으며 가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그럼에도 아비안 종교 테마의 가구에는 붙어있는걸 보면 여러 크기로 나오는 모양. 종교상으론 Kluex 가 내려준 보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독자적인 기술로 발전시켜온 것으로 보인다. 아비안 우주선 뒷쪽에 박힌 그 커다랗고 빨간 보석의 정체. 다만, 이 보석이 어떤 형태로 작동되는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 토끼는 아비안들에게 죽음에 대한 상징을 가진 동물인데 이는 아비안이 죽으면 지하세계에서 토끼처럼 껑충뛰며 다닐거라는 종교 관련 속설이 있기 때문. 아비안들의 지하무덤에서 토끼석상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행성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무 비공정을 운영하는 아비안들이 있다. 대사등을 유추해 볼 때 무역선인데 개인 우주선이 우주를 날아다니는 시대에 다소 뜬금없는 부분.

하이로틀 (Hylotl)

	하이로틀(Hylotl)
	평화적인 하일로틀들은 그들의 조상의 전통을 매우 중요히 여기고 미술에 아주 큰 자신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그들의 평화적인 성질은 아주 쉬운 사냥감이 되도록 만들었고 플로란들에 의해 물러난 그들은 현재 바닷속에서 번창하고 있습니다.

하이로틀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파랑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커다란 게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알에서 깨어나 올챙이로 있다가 급속 성장하는 모습이다.
• 일색이 매우 강한 문화를 가진 종족으로 기본 복장에 기모노나 닌자 옷등이 들어있고 하이로틀 풍의 건물을 보면 동양중세풍이 물씬 피어난다.
• 물고기 종족으로 인식되지만 부활 애니메이션으로 유추해볼때 양서류인듯하다.
• 플로란에게 침략을 당한 역사가 있지만 이를 깨끗이 수용하고 플로란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묘사가 있는 등 평화와 예술의 종족으로 묘사된다. 물론 대대적으로 털린 것에 대해 트라우마나 앙숙이 남은 하이로틀도 많은지라 플로란으로 말을 걸면 두려워하는 대사가 있으며 하이로틀 NPC들과 싸우게 되면 플로란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는 식의 전용 대사도 있다.
• Hiraki Corale 이라는 네임드 NPC에 속하는 모험가가 존재하는데 그야말로 다니는 곳마다 사고를 쳐대서 다른 하이로틀 사이에서도 여러 의미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메인 퀘스트에 관여하는 NPC들을 제외한다면 개발팀이 밀어주는 거의 유일한 NPC이다. 공식 첫 단편 만화에서도 주인공이 되었다.
• 베타시절에는 본디 자문화적인 경향이 심하게 강한지라 여러 종족들에게 까이기 바빴으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우주왕따" 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설명이 크게 수정된 지금에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있다.

글리치 (Glitch)

	글리치(Glitch)
	글리치들은 문명을 만드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그래밍 오류로 인해 그들의 시뮬레이션은 초반 부터 멈추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들은 중세적 사고와 믿음을 져버릴 수 없게 됩니다.

글리치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주황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돼지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로봇 답게 조립되는 모습이다.
• 말을 할때 감정에 해당되는 단어를 앞에 붙이는 특이한 어체를 구사한다. 이를 인지하지 않는건지 Hiraki Corale가 어느 글리치들 앞에서 이 말투를 흉내내자 글리치들이 당황해했다고 한다.
• 로봇이면서 남성, 여성이 나눠져있는데 이는 과거 글리치의 주체였던 문명 시뮬레이션의 영향으로 보인다. 덕분에 다른 종족이 하는 것에 대해 어찌 대처되는가 하는 코덱스가 따로 있을 정도. 아이의 경우 그냥 부부 둘이서 아이를 직접 조립한다고 한다.그럼 성별 표시로 보이는 플러그는 장식인가 식품 섭취에 대해서도 관찰이 이뤄져있다.
• 글리치의 종족 자체가 결함으로 인해 태어난 종족이나 어째선지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글리치를 광기의 전염병에 감염되었다는 식으로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플로란 (Floran)

	플로란(Floran)
	그들의 평화로워 보이는 외모에 속지 마십시오! 그들은 우주적으로 거친 육식 사냥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언가를 개발하는데 실력이 부족한 그들은 자신들이 공격한 자들의 기술을 훔치고 적응하는데에 뛰어납니다.

플로란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초록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뱀이며 부활 애니메이션은 작은 씨앗에서 자라난 열매속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 글리치이상의 특이한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을 3인칭화하는건 기본에, "s"를 "ss"나 "sss"로 늘려 발음하며 "steb"이란 말을 아주 그냥 사랑(?)해서 주요 단어들을 "sssteb" 등으로 바꿔 말한다. 문명을 받아드린 플로란마저 이런 언어체계를 쓰는 경향을 보인다.
• 다른 종족을 부를땐 특징적인 부분을 가르켜 부르는 경우가 많다. "metal man", "bird man", "meat man" 등등
• 식물 종족이라는 설정인지 불을 무서워한다. 불을 사용해야하는 요리에는 어쩔 수 없이 쓰지만 빛을 내는건 죄다 발광식물로 대처해놨다. 하지만 플레이어 플로란은 횃불을 아낌없이 쓰지 전구나 형광등을 보고 불을 안 쓴다고 좋아하는걸 볼 수 있다. 마천가지 이유로 노바키드를 무서워한다. 또한 식물이라 그런지 성별 개념은 없다고 한다. 이는 캐릭터 생성창의 성별 표시가 플로란의 경우 꽃으로 표현되는걸 보면 알 수 있다.그런 주제에 여캐 플로란의 몸은 쭉빵하다.
• 원래 원시수준의 부족단위 생활을 했던 종족이라 비 위생적인 환경에 익숙하다. 또 식인에 대해서 딱히 거부감이 없으며 동족상잔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플로란 코덱스 중에 고기를 굽는 법을 서술한 책이 있는데 매우 엉성한 설명 밑에 추신격 서술로 다른 플로란을 먹을 때는 그들이 살아있을 때 먹지말라는 문구가 압권. 또한 기술 발전도 상당히 한정적으로만 이뤄지는지라 마을에 파견된 Greenfinger에게 이를 의존하는 모습이 나온다.
• 이런 위험성이 있음에도 유저들은 플로란을 귀엽게 받아들이는 추세이다.덕후들앞에서는 그저 모에한 꽃소녀일뿐 다만 개발팀 중엔 이와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이렇게 본래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형상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노바키드 (Novakid)

	노바키드(Novakid)
	노바키드는 모두에게 신비한 존재입니다-"성간의 가스 가방 인간" 으로 알려진 그들은 육체적으로, 감성적으로 불안정한 별처럼 보입니다. "살이 붙어있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지능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짧은 집중시간과 거친 태도는 그들의 역사 기록이 짧은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노바키드 우주선의 모습

• 워프 빔 색상은 분홍색. 우주선 애완동물은 노바키드와 비슷한 형상의 동물인데 공식 위키에서는 "snugget" 라 부른다. 부활 애니메이션은 플라즈마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 출시 전 자체 투자 모집으로 등장이 확정되었고 Winter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종족이다.처음 부터 있지 않던 종족인지라 취급이 상당히 안습인데 일단 메인 퀘스트에 이 종족은 싹 다 소외 당했으며 마을도 종족이 등장한 이래 1.1 업데이트가 되서야 등장했다.
• 기억력이 심각하게 나쁘다. 지능은 높은데 이런 나쁜 기억력 때문에 기술이 정체되어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도 네타거리로 만들려는건지 2015년 7월에 열린 스토리 콘테스트 포스팅에서 "노바키드도 기억할 수 있어야 된다.(500 단어 이하)" 라고 적기도 했다.
•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테마로 하는 종족이라 그런지 제작이 가능한 무기가 혼자 총기류로 근접 무기는 5-6단계에 까지 가야 나오기에 때문에 그전 까지는 루팅에 의존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다.근데 다른 종족도 무기는 제작보단 루팅으로 해결하는 편이다.
• 종족 자체가 작중에서 최근에 들어서 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로틀의 서적에도 이 종족에 대한 묘사가 없다고 하며 글리치는 아예 Something new 즉, 새로운 종족이라 언급한다.

논 플레이어블 종족

작중 NPC로써 등장하지만 플레이어가 고를 수 없는 종족들이다. 유사인간형이 많은 플레이어블 종족들과는 달리 인간과는 거리가 먼 종족이 상당수 있다.

• 펭귄(Penguin)
  이름 그대로 말하는 펭귄. 출시 초창기에 보스로 등장했으며 이후 Outpost가 등장하자 아예 펭귄의 주요 활동 근거지로써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상당한 전투종족 기질이 있으며 돈이 되는건 뭐든 간에 손을 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프로그(Frogg)
  출시 초창기 개구리 상인(Frog Merchant) 이라는 이름의 특수 오브젝트로 등장한 바 있으며 기린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정식 종족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늪지대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레드넥 스러운 집들이 압권. 대사가 "..."나 "..!" 와 같이 말이 없는 대사뿐인 것이 특징. Outpost에서 프로그 상인 한명이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다.
• 아가란(Agaran)
  Enraged Koala때 첫 출연한 종족으로 버섯머리를 하고 있다. 첫 등장 당시 공개된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본격적인 악역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지금은 흐지부지된 채로 근근히 마을이 나오는 잉여 NPC로 전락하고 말았다. 쉬룸등의 특유의 괴성과 오타체를 구사한다.
• 알파카(Alpaca)
  처음에는 의상으로 등장하더니 기린 버전에서 느닷없이 NPC로 등장하게 되었다. 추운 고산지대에서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주민 하나하나가 무장을 한 것이 특징.
• 고대종족(Ancient)
  작중 시점에서 오래 전에 있던 종족으로 현재는 사라지고 Ark를 비롯한 여러 유적만을 남긴 상태이다.
• 페네록스(Fenerox)
  페넥 여우를 모티브로 한 종족. 사바나 지역에서 마을을 볼 수 있으며 플로란 이상의 원시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또한 단어를 뚝뚝 끊어서 말하는 말투를 가지고 있다.
• 구더기 인간(Maggot Man)
  어두운 청색의 거대한 애벌레의 모습을 한 종족. 식민지를 통해서만 등장한다. 알파카와 마찬가지로 의상이 등장한다.
• 쉐도우즈(Shadows)
  사시사철 어두운 행성에서 종종 만나는 종족으로 외형은 인간의 형태이나 초록 빛 눈을 빼면 온통 검정색이다. 프로그와 비슷하게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