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한국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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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의 혼동' 문단의 오류에 관해서 ==
== '한글과의 혼동' 문단의 오류에 관해서 ==
해당 문단은 한국어와 한글은 엄연히 별개라는 논지에서 전개되는데요, 언어의 정의 및 구성요소를 생각하면 일정부분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전마다 다르지만) '''언어는 의사소통 혹은 의미전달을 위하여 (사회문화적 관습상 공용의) 의미전달 체계(예: 문법 등) 속에서 특정한 내용을 음성 또는 문자 혹은 제스처 등의 기호를 매개수단으로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자인 한글이나 한자는 한국어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문장의 두번째 문장에서 의미전달의 체계가 다른데 그 매개수단으로 한글을 사용한 것을 예시한 것은 [[이두]]처럼 '''음차'''에 가까운 설명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인 오류는 마지막 문장인데요, '맞춤법'이란 "'''말을 글자로 적을 때''' 일정한 규칙에 맞도록 쓰는 법"이므로 한국어 맞춤법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영어로 예를 들면,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맞춤법(spelling) 차이"라 하지 영미 알파벳의 맞춤법 차이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한글이 우리말(한국어)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세계 유일의 수단임을 전제하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용자:Drjekyll1|Drjekyll1]] ([[사용자토론:Drjekyll1|토론]]) 2015년 10월 13일 (화) 01:16:44 (KST)
해당 문단은 한국어와 한글은 엄연히 별개라는 논지에서 전개되는데요, 언어의 정의 및 구성요소를 생각하면 일정부분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전마다 다르지만) '''언어는 의사소통 혹은 의미전달을 위하여 (사회문화적 관습상 공용의) 의미전달 체계(예: 문법 등) 속에서 특정한 내용을 음성 또는 문자 혹은 제스처 등의 기호를 매개수단으로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자인 한글이나 한자는 한국어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문장의 두번째 문장에서 의미전달의 체계가 다른데 그 매개수단으로 한글을 사용한 것을 예시한 것은 [[이두]]처럼 '''음차'''에 가까운 설명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인 오류는 마지막 문장인데요, '맞춤법'이란 "'''말을 글자로 적을 때''' 일정한 규칙에 맞도록 쓰는 법"이므로 한국어 맞춤법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영어로 예를 들면,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맞춤법(spelling) 차이"라 하지 영미 알파벳의 맞춤법 차이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한글이 우리말(한국어)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세계 유일의 수단임을 전제하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용자:Drjekyll1|Drjekyll1]] ([[사용자토론:Drjekyll1|토론]]) 2015년 10월 13일 (화) 01:16:44 (KST)
: 해당 문단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토론에 참여해 봅니다.
: 일단 언어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될 것 같네요. 저는 vocal symbol을 언어라고 하고 written symbol은 문자체계라고 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이렇게 정의하면 한국어는 한글과 별개의 개념인 게 맞고, 해당 문단의 서술과 정확히 같은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 마지막 문장을 잘못 파악하신 게 아닌가 싶은데요, 해당 문장에서 ‘한국어 맞춤법’이 틀린 말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해당 문장은 말씀하신 내용에 완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네, 한글 맞춤법은 한국어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글날에 한국어 맞춤법을 논하는 것은 약간 핀트가 어긋났다는 것입니다. --[[사용자:휴면유동닉|휴면유동닉]] ([[사용자토론:휴면유동닉|토론]]) 2015년 10월 13일 (화) 11:56:38 (KST)

2015년 10월 13일 (화) 11:56 판

'한글과의 혼동' 문단의 오류에 관해서

해당 문단은 한국어와 한글은 엄연히 별개라는 논지에서 전개되는데요, 언어의 정의 및 구성요소를 생각하면 일정부분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전마다 다르지만) 언어는 의사소통 혹은 의미전달을 위하여 (사회문화적 관습상 공용의) 의미전달 체계(예: 문법 등) 속에서 특정한 내용을 음성 또는 문자 혹은 제스처 등의 기호를 매개수단으로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자인 한글이나 한자는 한국어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문장의 두번째 문장에서 의미전달의 체계가 다른데 그 매개수단으로 한글을 사용한 것을 예시한 것은 이두처럼 음차에 가까운 설명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인 오류는 마지막 문장인데요, '맞춤법'이란 "말을 글자로 적을 때 일정한 규칙에 맞도록 쓰는 법"이므로 한국어 맞춤법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영어로 예를 들면,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맞춤법(spelling) 차이"라 하지 영미 알파벳의 맞춤법 차이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한글이 우리말(한국어)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전세계 유일의 수단임을 전제하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Drjekyll1 (토론) 2015년 10월 13일 (화) 01:16:44 (KST)

해당 문단 작성자는 아닙니다만 토론에 참여해 봅니다.
일단 언어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될 것 같네요. 저는 vocal symbol을 언어라고 하고 written symbol은 문자체계라고 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이렇게 정의하면 한국어는 한글과 별개의 개념인 게 맞고, 해당 문단의 서술과 정확히 같은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마지막 문장을 잘못 파악하신 게 아닌가 싶은데요, 해당 문장에서 ‘한국어 맞춤법’이 틀린 말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해당 문장은 말씀하신 내용에 완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네, 한글 맞춤법은 한국어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글날에 한국어 맞춤법을 논하는 것은 약간 핀트가 어긋났다는 것입니다. --휴면유동닉 (토론) 2015년 10월 13일 (화) 11:56:3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