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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티파티 성향의 강경우파 논객인 마이클 프렐이 좌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쓴 | 본래 《언더도그마》는 [[미국]] [[티파티]] 성향의 강경우파 논객인 마이클 프렐이 좌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쓴 책의 제목이다. 프렐은 저서에서 ‘강자(오버독)은 악하고 약자(언더독)은 선하다’는 논리를 가지고 어떻게 [[역차별]] 사례를 만들 수 있는 지 서술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대안우파]]들이 이 사례를 가지고 [[SJW]], 주류 좌파들의 약점을 비난하는데 좋은 예시가 되었다 | ||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대안우파]]들이 이 사례를 가지고 [[SJW]], 주류 좌파들의 약점을 비난하는데 좋은 예시가 되었다 | |||
== 사례 == | == 사례 == | ||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무조건 팔레스타인이나 이슬람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 | |||
#* 2010년대에 [[이스라엘]] [[우익]]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을 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팔레스타인과 [[이슬람교|이슬람권]]을 일방적 피해자라고 보는 것은 비역사적인 편견이다. 그리고 [[이슬람교]]가 절대 주류인 [[중동]]에서 이스라엘만 유일한 [[유대인|유대]] 국가이다. | |||
# [[사회적 약자]](여성, 소수인종, 소수종교, 성소수자 등) 정체성은 피해자고 [[사회적 강자]](남성, 다수인종, 주류종교, 성다수자 등)는 가해자다. | |||
#*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 아직까지도 수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고 이 명제가 성립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강자 정체성을 가진 이들에게 원죄를 씌우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주로 SJW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른다. | |||
# 부자는 그렇지 않은 이들의 재산을 강탈에 부를 축적한 이들이다. | |||
#* 착취나 부정부패를 통해 취득한 재산이 아닌 청부(淸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사유재산권에 회의적인 극좌파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른다. | |||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 아직까지도 수없이 일어나고 | |||
착취나 부정부패를 통해 취득한 재산이 아닌 청부(淸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사유재산권에 회의적인 극좌파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른다.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
*[[퇴행적 좌파]] | *[[퇴행적 좌파]] | ||
[[분류:심리학]] | [[분류:심리학]] |
2019년 4월 19일 (금) 19:53 판
언더도그마(Underdogma)는 약자가 선하다는 관념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에 대한 반의어는 오버도그마가 있다
어원
본래 《언더도그마》는 미국 티파티 성향의 강경우파 논객인 마이클 프렐이 좌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쓴 책의 제목이다. 프렐은 저서에서 ‘강자(오버독)은 악하고 약자(언더독)은 선하다’는 논리를 가지고 어떻게 역차별 사례를 만들 수 있는 지 서술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대안우파들이 이 사례를 가지고 SJW, 주류 좌파들의 약점을 비난하는데 좋은 예시가 되었다
사례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무조건 팔레스타인이나 이슬람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
- 사회적 약자(여성, 소수인종, 소수종교, 성소수자 등) 정체성은 피해자고 사회적 강자(남성, 다수인종, 주류종교, 성다수자 등)는 가해자다.
-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 아직까지도 수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고 이 명제가 성립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강자 정체성을 가진 이들에게 원죄를 씌우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주로 SJW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른다.
- 부자는 그렇지 않은 이들의 재산을 강탈에 부를 축적한 이들이다.
- 착취나 부정부패를 통해 취득한 재산이 아닌 청부(淸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사유재산권에 회의적인 극좌파들이 이런 오류를 저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