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닦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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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닦이'''는 [[2011년]] 개봉한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원작 [[영화]]인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ref>해당 영화의 원제는 《그린 랜턴》(Green Lantern)이며, 원제에는 부제가 붙지 않았다. 한국 개봉 당시 [[그린 랜턴]]의 지명도가 낮다고 판단, 영화의 내용을 판단하기 쉽도록 '반지의 선택'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f>에서 파생된 [[인터넷 밈]]이다. 좁은 의미로는, 한국에서 제작된 자막 파일의 오역을 비꼬는 별명이기도 하다.
==개요==
==개요==
[[2011년]]에 개봉한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원작 영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원제는 그냥 그린 랜턴Green Lantern이며 반지의 선택은 한국판의 부제.)의 한국판 팬자막의 별명.
{{인용문|일기가 좋은 날, 진흙같이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악마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수도악마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그린 랜턴 빛!|《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할 조던의 대사 중}}
 
해당 자막은 모 [[웹하드]]에서 영화 파일을 올리는 사람 중 하나가 개인제작하여 첨부한 것인데, 이게 [[디시인사이드]] 히어로 갤러리에서 발굴, 특유의 오역 및 우스꽝스러운 표현 등에 의해 한국의 유머 사이트 및 [[나무위키]] 등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된다.
 
{{인용문|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으며… 그 중엔 반지를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나레이션 중}}
 
'''반지닦이'''라는 명칭은 해당 자막 중 영화의 최후반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의 「Of all the Lanterns who have ever worn the ring... there was one whose light <strong>shined</strong> brightest.」의 Shined를 '닦다'로 오역한 것이 그 어원이다.


사실 그냥 '그린 랜턴의 한국어 팬자막'일뿐 반지닦이라는 이름은 없었으나, 자막중 "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고, 그중 반지를 닦는 자도 있었다." 라는 오역 부분이 있어서 타인에 의해 반지닦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의미의 확장==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은 빈말로도 성공한 영화라고는 할 수 없기에,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중 일부에서는 해당 영화 자체의 멸칭으로 '반지닦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그린랜턴 영화가 엉망이었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그린 랜턴 그 자체를 반지닦이라 뭉쳐서 부르는데, 정확하게는 반지닦이는 그린랜턴의 팬자막일 뿐이다.
==바깥 고리==
* {{언어고리|ko}}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30 '왈도랜턴 : 반지의 선택'을 캡쳐해보았음] - 문제의 자막이 유명해진 첫 번째 계기가 된 게시물이다.


[[분류:DC 코믹스]]
[[분류:DC 코믹스]]
[[분류:인터넷 밈]]
[[분류:인터넷 밈]]

2016년 7월 21일 (목) 19:22 판

틀:토막글 반지닦이2011년 개봉한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원작 영화인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1]에서 파생된 인터넷 밈이다. 좁은 의미로는, 한국에서 제작된 자막 파일의 오역을 비꼬는 별명이기도 하다.

개요

일기가 좋은 날, 진흙같이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악마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수도악마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그린 랜턴 빛!
—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할 조던의 대사 중

해당 자막은 모 웹하드에서 영화 파일을 올리는 사람 중 하나가 개인제작하여 첨부한 것인데, 이게 디시인사이드 히어로 갤러리에서 발굴, 특유의 오역 및 우스꽝스러운 표현 등에 의해 한국의 유머 사이트 및 나무위키 등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된다.

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으며… 그 중엔 반지를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
—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나레이션 중

반지닦이라는 명칭은 해당 자막 중 영화의 최후반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의 「Of all the Lanterns who have ever worn the ring... there was one whose light shined brightest.」의 Shined를 '닦다'로 오역한 것이 그 어원이다.

의미의 확장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은 빈말로도 성공한 영화라고는 할 수 없기에,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중 일부에서는 해당 영화 자체의 멸칭으로 '반지닦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바깥 고리

  1. 해당 영화의 원제는 《그린 랜턴》(Green Lantern)이며, 원제에는 부제가 붙지 않았다. 한국 개봉 당시 그린 랜턴의 지명도가 낮다고 판단, 영화의 내용을 판단하기 쉽도록 '반지의 선택'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