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0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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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알약은 47개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SCP-500의 유효 성분을 합성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재단의 직원들이 숙취(...)같은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SCP-500을 무단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재단 측에서는 보안수준 3등급 미만의 직원에 대해 SCP-500의 취급을 불허하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렸다.
그러나 현재 알약은 47개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SCP-500의 유효 성분을 합성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재단의 직원들이 숙취(...)같은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SCP-500을 무단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재단 측에서는 보안수준 3등급 미만의 직원에 대해 SCP-500의 취급을 불허하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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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등급 미만의 SCP 직원은 SCP-500을 취급하는 것을 금합니다. 이건 [[숙취]]해소용이 아닙니다. 허락을 받으려면 [[AIDS]]라도 걸리고 오세요.
이제 3등급 미만의 SCP 직원은 SCP-500을 취급하는 것을 금합니다. 이건 [[숙취]]해소용이 아닙니다. 허락을 받으려면 [[AIDS]]라도 걸리고 오세요.
- 클라인 박사||
- 클라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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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수량의 만병통치약을 고작 요원의 숙취 따위로 낭비하다니 이딴 정신상태로 괜찮은가, SCP 재단?~~ (...)
~~한정된 수량의 만병통치약을 고작 요원의 숙취 따위로 낭비하다니 이딴 정신상태로 괜찮은가, SCP 재단?~~


== 실험 ==
==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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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기타 ==
[[SCP-914]]에 SCP-500(원본)을 한 알 넣고 Fine 설정으로 돌렸더니 '''왠 치유 속성이 붙은 무시무시한 아티팩트가 나왔다.''' 이는 따로 [[SCP-427]]로 명명되었다.~~원본보다 더 앞번호를 붙였지만 알 게 뭐야~~
[[SCP-914]]에 SCP-500(원본)을 한 알 넣고 Fine 설정으로 돌렸더니 '''왠 치유 속성이 붙은 무시무시한 아티팩트가 나왔다.''' 이는 따로 [[SCP-427]]로 명명되었다. ~~원본보다 더 앞번호를 붙였지만 알 게 뭐야~~

2015년 7월 28일 (화) 13:59 판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500 || || 별명 || 만병통치약(Panacea) || || 등급 || 안전(Safe) || || 원문 || [[1]] ||

목차

개요

SCP 재단에 존재하는 적색 알. 문자 그대로 만병통치약으로, 이를 복용하면 두 시간 안에 복용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모든 종류의 질병이 치유된다. SCP-500은 다른 SCP에 의해 초래된 질병까지도 낫게 할 수 있으며, 심지어 [wiki:"SCP-008"완전히 좀비화된 사람]도 이를 섭취할 경우 나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알약은 47개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SCP-500의 유효 성분을 합성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재단의 직원들이 숙취(...)같은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SCP-500을 무단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재단 측에서는 보안수준 3등급 미만의 직원에 대해 SCP-500의 취급을 불허하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렸다.

||이제 3등급 미만의 SCP 직원은 SCP-500을 취급하는 것을 금합니다. 이건 숙취해소용이 아닙니다. 허락을 받으려면 AIDS라도 걸리고 오세요. - 클라인 박사||

~~한정된 수량의 만병통치약을 고작 요원의 숙취 따위로 낭비하다니 이딴 정신상태로 괜찮은가, SCP 재단?~~

실험

SCP-500을 복제하려던 여러 시도 중 그나마 가장 성공적인 것이 SCP-038[* 나무껍질에 닿는 90kg 이내의 모든 물체를 그대로 복제해 열리게 하는 나무. 안전 등급.]로 SCP-500을 복제해 본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SCP-500의 효능과 똑같은 완전한 복제품--제네릭--이 아니라 만병통치의 효능이 나타날 가능성이 겨우 30%에 불과하며, 60%의 경우에는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지만 병의 증상이 영구적으로 신체에 남게 되었다. 거기다가 복제 후 방치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렇게 복제된 약으로 완치될 확률은 낮아졌다. 그래도 일단 수량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된 지라 복제품을 여러 번 복용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는 한다.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엄청난 성공이다. 현실에서 약은 애초에 복용하는 사람 100%에서 원하는 약효가 나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 해열진통제의 경우 임상실험에서 반 정도만 효과가 있어도 허가가 나온다고 하며, 항암제처럼 효과농도와 독성농도가 크게 차이 안나는 것은 일단 고칠 가능성이 있기만 해도 만들어질 수 있을 정도이다. 이를 생각하면 90% 확률로 최소 현상유지가 가능한 것은 현재 의학기술로는 그야말로 만병통치 레벨이다. 그런데, 나머지 10%의 확률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 wiki: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마--...

기타

SCP-914에 SCP-500(원본)을 한 알 넣고 Fine 설정으로 돌렸더니 왠 치유 속성이 붙은 무시무시한 아티팩트가 나왔다. 이는 따로 SCP-427로 명명되었다. ~~원본보다 더 앞번호를 붙였지만 알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