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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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권'''(釜山蔚山圈)은 [[대한민국]][[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이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권]]. 대한민국 제2의 도시권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권이다. 현재 [[부산]], [[울산]], [[경상북도]] [[경주]], [[경상남도]] [[창원]], [[양산]], [[김해]]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곧 [[거제]]와 [[밀양]]도 이곳에 추가될 예정이다. 주로 부산, 울산, 창원이 대표 3대도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울경]]도 마찬가지. 다만, [[수도권]]처럼 내부에 생활권이 따로 나뉘어져 있기에, 엄밀히 따져서 경제권이라 볼 수 있을지언정 도시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부산울산권은 엄밀히 말하면 [[도시권]]은 아니다. 이 용어 자체는 대통령령인 대도시권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의해 직접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것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및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를 포괄하는 지역명에 가깝다. [[도시권|5% 통근통학권에 의한 범위]]로는 [[경주시]]는 포함되지 않는다.
비교적 명확한 [[서울|중심도시]]가 있고 그를 중심으로 한 종속도시가 발달한 [[수도권]]과는 달리, 개별 도시가 중공업(제조업 등) 위주로 발달한 지역이다보니, 종속도시가 거의 없어 도시권 형성 자체가 늦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야 도시권화와 광역화가 진행 중인 수준이다.


비교적 명확한 중심도시가 있고 그를 중심으로 한 종속도시가 발달한 [[수도권]]과는 달리, 개별 도시가 중공업(제조업 등) 위주로 발달한 지역이다보니, 종속도시가 거의 없어 도시권 형성 자체가 늦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야 도시권화와 광역화가 진행 중인 수준이다.
수도권 인구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호남, 충청권보다 부울경이 더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광주가 있는 호남권, 대전-청주-세종의 충청권과는 체급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부울경은 울산-부산-창원-대구의 대도시들이 있어 2500만의 [[서울공화국|메갈로폴리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수도권 인구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호남, 충청권보다 부울경이 더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광주가 있는 호남권, 대전-청주-세종의 충청권과는 체급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부울경은 울산-부산-창원-대구의 대도시들이 있어 2500만의 [[서울공화국|메갈로폴리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부울경과의 차이 ==
[[부울경]]과 부산 울산권은 꽤 비슷한 표현이라 오해하기가 쉽다. 굳이 쉽게 설명하자면, 부울경은 부산, 울산, 경남, 즉 경상도의 남쪽 지역을 아우르는 지리적 표현이라면, 부울권은 도시권으로 인구, 경제적인 측면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정된다.


실제로 유럽 국가, 일본, 미국에서 지역 거점 중심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둘러보기 ==
* [[수도권]]
* [[대구권]]
* [[대전권]]
* [[광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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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 (화) 17:21 판

부울권.png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권. 대한민국 제2의 도시권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권이다. 현재 부산, 울산, 경상북도 경주, 경상남도 창원, 양산, 김해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곧 거제밀양도 이곳에 추가될 예정이다. 주로 부산, 울산, 창원이 대표 3대도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울경도 마찬가지. 다만, 수도권처럼 내부에 생활권이 따로 나뉘어져 있기에, 엄밀히 따져서 경제권이라 볼 수 있을지언정 도시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비교적 명확한 중심도시가 있고 그를 중심으로 한 종속도시가 발달한 수도권과는 달리, 개별 도시가 중공업(제조업 등) 위주로 발달한 지역이다보니, 종속도시가 거의 없어 도시권 형성 자체가 늦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야 도시권화와 광역화가 진행 중인 수준이다.

수도권 인구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호남, 충청권보다 부울경이 더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광주가 있는 호남권, 대전-청주-세종의 충청권과는 체급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부울경은 울산-부산-창원-대구의 대도시들이 있어 2500만의 메갈로폴리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부울경과의 차이

부울경과 부산 울산권은 꽤 비슷한 표현이라 오해하기가 쉽다. 굳이 쉽게 설명하자면, 부울경은 부산, 울산, 경남, 즉 경상도의 남쪽 지역을 아우르는 지리적 표현이라면, 부울권은 도시권으로 인구, 경제적인 측면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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