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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동물]] 복족류 중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동물]]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토종 달팽이인 명주달팽이(그냥 달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 종만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달팽이라는 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육상 달팽이를 달팽이라 하고, 민물이나 바다에 사는 달팽이는 물달팽이로 따로 구분해 부르는 경향이 있다. [[백괴사전]] | {{생물 분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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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연체동물]] 복족류 중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동물]]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토종 달팽이인 명주달팽이(그냥 달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 종만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달팽이라는 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육상 달팽이를 달팽이라 하고, 민물이나 바다에 사는 달팽이는 물달팽이로 따로 구분해 부르는 경향이 있다. [[백괴사전]]에 따르면 달팽이가 원래 '''[[아재개그|달에서 수공업으로 생산한 팽이]]'''였다고 한다. | |||
<del>[[개미를 죽입시다 개미는 나의 원수|개미가 원수다]]</d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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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종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상당히 고급식재료 취급을 받는다. | |||
==생태== | ==생태== | ||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없으며 몸에 두 생식기 전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식하지 않고 반드시 짝을 찾는다. 짝짓기를 한 후에는 수많은 [[알]]을 낳는다. 달팽이 한 마리가 알을 낳는 과정은 무려 48시간이나 걸린다. |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없으며 몸에 두 생식기 전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식하지 않고 반드시 짝을 찾는다. 짝짓기를 한 후에는 수많은 [[알]]을 낳는다. 달팽이 한 마리가 알을 낳는 과정은 무려 48시간이나 걸린다. | ||
달팽이는 활동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겨울에는 잠을 자며, 따뜻하고 건조한 낮에는 보통 껍질 구멍을 얇은 막으로 막아 놓고(아예 몸 구조에 이 막이 있는 달팽이도 있다.) 돌 등에 붙어 있다. 달팽이들은 보통 [[비]]가 오는 날이나 밤중에 활동해 [[풀]]이나 [[이끼]]를 치설로 뜯어먹는다. 달팽이의 치설은 달팽이의 혀에 | 달팽이는 활동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겨울에는 잠을 자며, 따뜻하고 건조한 낮에는 보통 껍질 구멍을 얇은 막으로 막아 놓고(아예 몸 구조에 이 막이 있는 달팽이도 있다.) 돌 등에 붙어 있다. 달팽이들은 보통 [[비]]가 오는 날이나 밤중에 활동해 [[풀]]이나 [[이끼]]를 치설로 뜯어먹는다. 달팽이의 치설은 달팽이의 혀에 붙어 있는 수만 개의 아주 미세한 이빨이다. 달팽이를 [[손]] 위에 올려놓으면 치설로 열심히 갉아대면서 돌아다니고 손에서는 간질간질한 느낌을 <del>즐길</del>느낄 수 있다.<del>변태</del> 움직일 때는 복족이라고 하는 기관을 꾸물거리면서 움직이는데, 이 때 점액을 발자국처럼 흘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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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5일 (목) 23:20 기준 최신판
| 달팽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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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명 | |
| ' | |
| 생물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연체동물문 |
| 강 | 복족강 |
달팽이는 연체동물 복족류 중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동물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토종 달팽이인 명주달팽이(그냥 달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 종만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달팽이라는 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중 육상 달팽이를 달팽이라 하고, 민물이나 바다에 사는 달팽이는 물달팽이로 따로 구분해 부르는 경향이 있다. 백괴사전에 따르면 달팽이가 원래 달에서 수공업으로 생산한 팽이였다고 한다.
몇몇 종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상당히 고급식재료 취급을 받는다.
생태[편집 | 원본 편집]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없으며 몸에 두 생식기 전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식하지 않고 반드시 짝을 찾는다. 짝짓기를 한 후에는 수많은 알을 낳는다. 달팽이 한 마리가 알을 낳는 과정은 무려 48시간이나 걸린다.
달팽이는 활동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겨울에는 잠을 자며, 따뜻하고 건조한 낮에는 보통 껍질 구멍을 얇은 막으로 막아 놓고(아예 몸 구조에 이 막이 있는 달팽이도 있다.) 돌 등에 붙어 있다. 달팽이들은 보통 비가 오는 날이나 밤중에 활동해 풀이나 이끼를 치설로 뜯어먹는다. 달팽이의 치설은 달팽이의 혀에 붙어 있는 수만 개의 아주 미세한 이빨이다. 달팽이를 손 위에 올려놓으면 치설로 열심히 갉아대면서 돌아다니고 손에서는 간질간질한 느낌을 즐길느낄 수 있다.변태 움직일 때는 복족이라고 하는 기관을 꾸물거리면서 움직이는데, 이 때 점액을 발자국처럼 흘린다.